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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필수! \'유아 성교육\' 지침
댓글 : 0
조회수 : 25,599
2011-08-26 00:23:03

요즘은 필수! '유아 성교육' 지침


 



요즘은 시절이 흉흉하다 보니 유아/아동 성교육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제가 번역/발췌해 올리는 이 기사에는

유아/아동 성교육이 훗날 자식이 청소년으로 성장했을 때 필요할 정직하고 개방된 성에 대한

토론의 양분이 되어준다고 하네요.

말인즉슨, '성교육'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 기사 말고도 다른 기사들에 의하면,

유아들이 자기 몸에 관해 아는 것이 아동 성폭력을 스스로 인지하고 예방하는 데

좋다고 하네요. 특정 신체부위가 '사적이고 소중한 부위'라는 점을 가르쳐 줘야

나쁜 사람이 몸을 만졌을 때 위험을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MayoClinic.com이라는 해외 싸이트에서

'아동 성교육'에 대한 좋은 자료가 있길래 번역해서 올려 드려요 ^^

 

 

  성교육: 유아와 미취학 아동에게 성에 관해 이야기하기

 

 

성교육은 종종 아동이 자기 몸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글은 자녀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과 성교육의 단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해

제시해 줄 것이다. 

 

성교육은 많은 부모들이 꺼리는 주제다.

그리고 아직 어린 자녀를 둔 사람일수록 자신이 이런 문제와 무관하다고 - 최소한 당분간은-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진실은 아니다.

성교육을 시작하는 것은 정해진 시기가 없다.

아이들의 질문이 시작됨에 따라 성교육을 개시해 보자.

 

초기 탐험기

 

아이는 말하고 걷기  시작함에 따라 자기 몸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다. 

아이에게 목욕시간에 신체부위에 대한 적절한 명칭을 가르쳐주는 것으로 성교육의 포문을 열어보자.

아이가 신체의 특정 부위를 가리키면, 그 곳을 뭐라고 부르는지 가르쳐주자.

이것은 역시 신체의 어떤 부위가 '사적인' 부위인지 말하기 좋은 때이다.

 

아이가 몸에 관한 질문을 할 때 웃거나 당황하지 말자. 질문을 심플하게 대답해 주자.

직접적이고 아이의 연령에 적절한 대답을 해주자.

아이가 더 깊이 알고 싶은 게 있다면 어차피 직접 물을 것이다. 

 

 

자기 자극의 시기

 

많은 유아들은 직접 자신의 신체를 자극해 보는 것을 통해 자연스러운 성적 호기심을 표현한다.

남아는 자신의 성기를 당겨 보기도 하고, 여아는 회음부를 문지르기도 한다.

아이에게 자위행위는 정상적이지만 사적인 행위임을 가르쳐 주자.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자위행위를 시도한다면,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자.

만약 주의를 전환하는 데 실패한다면, 아이를 살짝 데리고 나가

그러한 행위가 사적인 행위라고 가르쳐주고 사적 영역에 대해 환기시켜 주자.

 

때때로, 잦은 자위행위는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표지가 되기도 한다.

아마도 아이의 정서가 불안정하거나 가정에서 충분한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혹은 성적 학대를 받고 있다는 암시일 수도 있다. 아이에게 아이 자신의

허락 없이는 그 누구도 신체의 은밀한 부위를 만져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주자.

만약 아이의 행동에 계속 문제가 있다면,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다.

 

 

타인에 대한 호기심

 

서너살의 아이들은 남아와 여아의 생식기의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채게 된다.

그러한 자연스러운 호기심이 시작되면, 아이들은 친구의 성기를 관찰하거나

'의사 놀이'를 하기도 한다. 그러한 탐구는 성인의 성행위와 한참 거리가 있고,

어린 아이들끼리의 놀이이므로 순진하고 무해한 편이다. 

그러나 부모로서 그러한 '탐구 놀이'에 일정한 제한을 지정해 주는 것은 필요하다. 

 

 

일상생활을 이용하자.

 

성교육은 한번만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대신에, 일상 속에서 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회들을 이용하자. 예를 들어 가족 중에 임신한 사람이 있다면, 아이에게

어머니의 뱃속의 특별한 장소에서 아이가 자라고 있다고 이야기해 주자.

아이가 만약 아기가 어떻게 그 곳에 자리잡았는지 혹은 어떻게 태어나게 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해보자.

 

* "아기가 어떻게 엄마의 뱃속에 들어간 건데요?"

- "엄마 아빠가 특별한 방법으로 서로를 껴안으면

아기가 만들어진단다."

 

* "아이는 어떻게 태어나는데요?"

- 몇몇 아이들에게는 "아기가 막 태어나려고 할 때에 의사와 간호사들이

아기가 나오도록 도와 준단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다. 만약

좀더 궁금해 하는 아이가 있다면, "엄마가 힘을 줘서 아기를 자궁(아기집) 밖으로 

밀어내는 거란다."라고 말해주면 된다. 

 

* "왜 어떤 사람은 고추가 있고 어떤 사람은 없어요?"

- "남자와 여자의 몸은 다르거든."이라고 단순하게 설명해도 된다. 

 

* "왜 엄마/아빠는 거기에 털이 났어요?"

- 역시 단순한 대답이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 몸에 변화가 일어난단다."

 

 

아이가 커가면서 더 상세한 질문들을 던짐에 따라 더더욱 구체적인 대답을 해주면 된다.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 가면서 질문들에 답하자.

이런 설명을 해주는 것에 대해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하는 것이 좋다.

'아동 성교육'은 훗날 아이가 더 자랐을 때 다가올 솔직하고 개방된 대화를 위해 거쳐야 할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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