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많이 팔렸던 여성용 성인용품. 가장 기술적 진보가 빠른 여성 성인용품으로 세계의 트렌드를 읽어보자.
득표율 48.4%
우머나이저 프리미엄
여성의 성(性) 혁명을 가져다 줬다는 평가를 받는 성인용품 브랜드 ‘우머나이저’에서 새롭게 발매한 제품. 오토파일럿 기술이라는 신개념 기능을 탑재, 자신이 원하는 부위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기기가 반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지난해 우머나이저 모델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진짜 가죽으로 만든 무광택 바디와 디테일한 메탈의 조화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심플한 구성이 많았던 새티스파이어가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 특히 신체에 대는 입구 부분을 유아용품에 사용되는 의료용 실리콘인 엑스트라 소프트 리퀴드로 제작해 화제가 됐다. 우머나이저 프리미엄과 함께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렸던 기타 성인용품. 전신 리얼돌부터 첨단 자동 기기까지, 남성을 뒤흔들었던 성인용품엔 무엇이 있었을까.
득표율 47.5%
전신 리얼돌 아카네
지난해 6월, 대법원이 리얼돌 수입 통관을 합법화하면서 국내도 해외 선진국처럼 리얼돌 사용이 보다 편해졌다. 전신 리얼돌 아카네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신 리얼돌 제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과학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고 있는 AXB가 자랑스럽게 내놓은 히트작이다.
지난해 판매된 자동 기기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가격을 고려하면 놀라울 수준. 강한 자동 피스톤 운동과 공기압 조절, 실리콘 자동 삽입 배출 기능과 온열 히팅 모드 등 갖출 수 있는 건 다 갖고 있는 신개념 기기다. 특히 다양한 운동 패턴과 음성 지원 기능 등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평가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