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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10:05 기준
여자 꼬시기!! 5감을 활용한 작업!!
댓글 : 0
조회수 : 25,765
2011-05-25 01:54:22
여자 꼬시기!! 5감을 활용한 작업!!

무더위 땀은 나는데 옆구리는 시리고 좋아하는 여자는 있는데 도무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를 때... 이 여름! 준비된 작업으로 맘속의 그녀를 나의 연인으로 만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적어 봤다.


사람에게는 5감이 있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감 각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사람을 자극한다는 뜻이다. 5감에 따라 보고 느끼면 자극 받는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5감도 닫혀 버린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5감은 아주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리고 아주 애매한 경우가 있다.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이건 싫은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여~ ^^)

이런 애매한 경우 반쯤 열려 있는 5감을 강하게 자극함으로 사랑의 단계로 넘어 가는 것!  이 경우를 나는 작업이라 한다. 좋은 감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단계!


남자의 경우 여자에 대한 자극이 5감 중 시각에 9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5감이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첫인상의 경우가 시각적인 측면에 상당부분 의존되어 지게 되는건 별론~~ ^.~)


시 각 - 화려하고 너무 컬러풀한 옷으로 자칫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심플한 느낌의 단정한 차림으로 여자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상대에 대한 편안함을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여기서 주의 할 것은 코디에 자신이 없을 경우 심플한 느낌을 오바 하여 촌티가 나지 않도록 주변의 친한 여자친구들의 조언을 듣기를 바란다.



후각 - 향수를 사용한다. 많은 남자들이 향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여성이 흥분을 느끼는 때에 대한 예전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중년 남성의 진한 스킨 향에 흥분을 느낀다는 것이 베스트 3위안에 들어있다. 그만큼 여성에게 있어 후각은 중요한 것이다. 향수의 하나를 추천 한다면 불가리 블루 옴므다.

-블가리 블루 옴므-


불 가리 블루 옴므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향수 중에 하나다. 뿌리는 방법은 많이 아는 데로 손목이나 귀 뒤에 뿌리는게 좋다. 옷에 뿌릴 경우 흰옷은 조심하고 손목에 시계나 악세사리가 있다면 손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시계를 차면 손목에 땀이 고여 향이 변질 될 수도 있고 시계에 묻어 향이 안 퍼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피부(건성)에 따라 향이 빨리 날아 갈수 있으니 참고!! ^^


청 각 - 감미로운 목소리! 분위기 있는 음악! 이런 것만이 청각을 자극하는 것은 아니다. 흥미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청각을 자극 해주는 것이 여자의 환심을 사기는 더욱 효과적이다. 이야기의 주제는 공통의 관심 주제 또는 상황과 밀접한 대화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야 한다. 여자들이 남자의 군대이야기에 질색을 하는 것이 공감대 형성이 되질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말주변이 없는 편이라면 다양한 흥미 꺼리가 있는 데이트 장소를 선정하여 주변의 흥미 있는 일들이나 맛집, 멋집을 미리 숙지 한 뒤 대화를 풀어 나가는 방법이 좋다.

장 소를 들어 예를 든다면 서울 시청 공원을 데이트 장소로 가정하여 먼저 코스로는 시청공원에서의 산책 뒤 덕수궁 돌담길, 음악 분수대, 정동극장을 거치며 사진촬영 및 시립미술관 관람후 난타 전용극장에서의 공연 관람, 다시 저녁을 먹고 다시 시청 공원으로와 야간 분수를 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야기꺼리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보다 이 과정에서의 이야기꺼리가 상당히 많다. 먼저 시청공원.. 야간에 잔디 공원 주변에 조명이 들어 온다. 그 조명을 시청 앞 프라자 호텔에서 내려다보면 컵 안에 달걀이 들어가있는 모양이다. 처음 서울시청광장 공사당시 광장의 모양이 일본의 일장기가 아니냐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지만분명 컵속의 달걀이다 ^^

덕수궁 돌담길에 대한 말은 누구나 들어 봤을 것이다. 돌담길을 연인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그런데 왜 그 길을 데이트 코스로 했을까? 이유는 이야기 꺼리 때문이다. 돌담길에 그런 말이 생긴 이유는 지금은 시립 미술관 자리에 예전에 가정법원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 당시 부부가 돌담길을 같이 걸어 가정법원으로 들어가 나올 땐 음악분수대의 갈림길에서 서로 다른 길로 가는 것 에서부터 덕수궁 돌담길에 대한 전설이 퍼진 것 등... 음악에 맞춰 나오는 분수등 의외로 흥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많다. 그녀의 취미, 취향을 모른다면 장소와 밀접한 이야기를 준비 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공감대 형성의 길이다.



미각 - 자기의 노력 여하에 따라 미각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리더 쉽 및 사회적 지위를 어필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단지 맛만 좋은 집 에서 벗어나 시각, 청각, 후각을 미각과 동시에 자극 해줄 수 있는 집을 물색 해놓는 것! 그리고 후일을 대비해 음식의 맛과 특색을 비롯해 주인과의 안면정도 터 놓는 센스!!

주의해야 할 점은 리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의해 ‘리드’에서 -> ‘건방진’으로 변하면 낭패다.



촉 각 - 흔히 말하는 스킨쉽! 사랑하는 사람의 스킨쉽은 많으면 많을수록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위 말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사랑하는사 람의 스킨쉽이다. 낮선 사람의 스킨쉽은 오히려 불쾌감을 안겨준다. 작업에서의 스킨쉽은 이런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의 적당한 스킨쉽은 매우 좋다. 하지만 애매한 경우의 스킨쉽은 부담 없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 상황을 이용하려면 어느 정도 상황에 대한 예측이 필요 하다. 청각 부분에서 본 데이트 장소를 다시 예를 들어 시청광장의 분수가 나오는 시간에 자연스런 물장난과 함께 스킨쉽!! 또 분수가 끝난 뒤 손수건하나 정도 준비하는 센스!

난 타 공연.. 어느 공연이나 소극장의 좌석에서 여자는 앞사람의 머리에 불편하기 마련이다. 이때 쿠션 하나쯤 챙겨주는 센스! 이외의 다양한 상황의 스킨쉽은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과 외의 사람에 대한 배려를 느낄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위의 5감을 통한 작업과 더불어 멋진 이벤트와 선물로 고백하는 것 어떠세요?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재미삼아 또는 못된 생각으로 여자에접근한다면 그 사람은 진실 된 사랑한번 해보지 못할 불쌍한 사람이 되어 버릴것이다.



여성분들!! 조금은 어설프고 부족한 작업!!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준비하는 작업 이벤트... 속아...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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