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렁한 하의를 입어라
몸 에 꽉 끼는 삼각팬티가 정력에 좋지 않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고환을 완전히 감싸기 때문에 통풍이 잘 안 되고, 온도 조절이 어려워 정력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평소 딱 달라붙는 청바지와 삼각팬티를 즐겨 입는 남성이라면 오늘부터 집에서만이라도 헐렁한 하의를 입는 습관을 들이자. 음낭의 건강과 직결하는 것이 바로 통풍이기 때문이다. 눈치 볼 사람이 없다면 그냥 홀딱 벗고 자는 게 음낭 건강엔 최고다.

‘소변 끊기’ 훈련을 하라
사 정 시간을 조절하고 싶다면 화장실에 들를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소변을 누지 말고 몇 차례 끊어 누는 것을 습관화하자. 항문과 요도의 경우 어려서부터 습관화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지만, 사정을 조절하는 괄약근은 나이를 먹은 뒤 사용하기 때문에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고진감래라는 사자성어를 가슴에 품고 오늘부터 소변 끊기 운동에 돌입하자. 몇 달 뒤 침실에서 황홀한 독재자로 변신할 그날을 기약하며.

냉수마찰로 페니스에 탄력을!
여 성의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냉온욕이 효과가 있듯이, 페니스도 적절한 냉온욕을 반복함으로써 탄력을 높일 수 있고 동시에 성기의 민감도를 낮출 수 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다가 마무리로 샤워기를 이용해 페니스에 냉수를 집중적으로 뿌린다. 그런 다음 다시 따뜻한 물로 적셔 표피를 팽창시킨 다음 다시 냉수를 뿌려 수축시키는 것을 서너 차례 반복한다.

튼실한 허벅지는 필수!
페 니스의 사이즈가 좀 작아도 힘의 원천인 허벅지가 튼튼하다면 즐거운 섹스를 위해 아무 문제 없다. 특히 여성상위를 즐기는 남성이라면 튼실한 허벅지는 필수다. 의자에 앉아 양팔을 뒤로 돌려 의자를 잡아 몸을 지탱한다. 그 다음 양다리를 앞으로 곧게 뻗어 10초간 유지한다. 다리를 천천히 내리고 같은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3세트씩 실시.

앉으나 서나 근육 단련
여 성의 ‘명기(名器)’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질 주위 근육이 얼마나 잘 발달되어 있는지가 포인트. 평소에 항문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케겔운동을 통해 항문 주변 괄약근을 꾸준히 단련한다. 원리는 단순하다. 항문 주위의 근육을 천천히 조였다 푸는 것을 반복하는 것만으로 성기능 향상은 물론 여성의 경우 요실금도 예방할 수 있다. 버스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장소에 상관없이 할 수 있다.

무릎 붙이는 습관 들이기
괄 약근 운동의 연장선. 평소 의자에 앉을 때도 양 무릎을 딱 붙여 그쪽 근육을 단련하는 습관을 갖자. 허리를 펴고 하반신에 힘을 주어 무릎을 붙여 앉으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자세 교정에도 그만이다. 이는 따로 시간을 내어 하는 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듯이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도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을 게 아니라 발끝에 힘을 줘서 ‘중요 근육’을 단련할 것.

시간 날 때마다 힙업(hip-up)!
일 반적으로 명기(名器)는 위쪽에 위치한다고 하는데, 이는 타고난 위치뿐 아니라 엉덩이 근육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틈날 때마다 힙업 운동을 열심히 하면 누구나 명기가 될 수 있다.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듯 내뻗은 뒤 한쪽 다리를 천천히 뒤로 차올린다. 이때 차올리는 다리는 뒤로 곧게 펴고, 최대한 높게 차올린다. 한쪽 다리 당 50~1백 회씩 차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섹스 때마다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연습하라
통 계에 의하면 여성의 98%는 섹스할 때 거짓으로 오르가슴에 이른 척한다고 한다. 상대방의 일방적인 피스톤운동에 의존해 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여성 스스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법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이제부터라도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 몸을 훈련시키자. 섹스를 하는 중이거나 하기 전에 적당히 자신의 클리토리스(음핵)를 자극하면 온몸이 달아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즐거운 섹스를 위해선 무엇보다 오르가슴이 중요한데 아내가 흥분한 모습을 보이는 것, 그 자체가 남편을 더욱 흥분하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