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클럽 ‘베라’와 바나나몰이 함께한 ‘19금 파티’는 가히 어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성인들만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이번 파티도 어김없이 쫙 달라붙는 미니스커트와 깊은 가슴골을 더욱 더 부각 시킨 분들이 많았는데요.
아찔함을 넘어 아득함 마저 느껴졌던 미녀 분들의 자태와 짐승 포텐 제대로 터진 짐승남들 때문에
콧구멍에 봄바람 한 점 들이지 못해 우울했던 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오 저희가 나눠드린 경품이 보이는군요.

그런데...다들 저희가 나눠드린 경품으로

얼굴들을 가리시고 계시네요.

그러라고 준 경품이 아닐텐데?

이분은 얼굴은 가렸지만 더 좋은 곳이 오픈되어 있네요.

오버 사이즈 셔츠 .... 남심을 제대로 헤아리고 오신 분이네요.

아 그런데 정말 우리 바나나몰 이거 매일 하면 안될까요? ㅎㅎㅎ

그럼 이런 분도!

요런 분도! 매일 볼 수 있다는건데!!....

음 그건 그렇고...이 남성분들... 저희가 나눠드린 경품을 올바른데 사용했기를 기원합니다.

오~아직은 풋풋함이 묻어나는 처자들의 상큼한 포즈!

다들 표정이 밝은 걸 보니 바나나몰에서 나눠드린 것이 맘에 드나 봅니다.
그나저나, 맘에 든 것들은 찾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쩍벌남의 터프한 포즈보다는

이런 섹쉬한 언니들의 요염한 자태가 저는 더 좋습니다...

국경을 넘어선 바나나몰의 클럽 이벤트입니다!!

아무래도 이 분들을 보고 계신 것 같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분들의 시선 밀도는 스테이지 위로 몰려 있습니다.

나도! 나도 만질..거야!!!

격렬한 비트가 달팽이관을 흐르고 술이 목 줄기로 흐르자 웨이브를 타며 뭇 남성들의
위아래를 솟아오르게 하는 아찔한 언니의 퍼포먼스는 잊기 힘든 광경이었습니다.

인파가 몰린 쪽으로 시선을 향하면 무대 위를 가득 채운 언니들의 물오른 살결이나,
오빠들의 넘실대는 근육 댄스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 동안 넋을 잃고, 그저 “스고이...!! .. 대단해...!!” 만 외칠 뿐이었습니다.
곧이어 모두들 전투태세를 방불케 하는 격정적인 춤사위가 벌어졌고,
하나 둘 씩 눈빛과 손길을 교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모든 분들의 무사 모텔 입성을 기원하며 뜨는 해를 맞이했습니다.
아... 하얗게 불태웠어...
이번 바나나몰 클럽 이벤트는 취기와 흥이 넘치는 복에 겨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 파티에선 또 어떠한 달큰함과 북적거리는 즐거움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