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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홍대에 위치한 클럽 베라로 향하는 발걸음은 퇴근길과는 달리, 눅눅하지 않았다. 마치 깃털을 달아 놓은듯 가볍기까지 했다. 사람들이 에어맥스를 신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날씨가 많이 사그러들다 못해 아침 밤은 쌀쌀한 느낌마저 든다.
이런날 남녀들이 한 장소 그 것도 뼛속을 관통하는 일렉트로닉 음악이 깔리는 곳에 있으면 어떻게 될까? 그건 ... 상상에 맡기겠다.
이 날은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이태원 클럽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풍경인데.. 이제 홍대까지 진출해주신 외쿡 형님 누님들!!
빨강머리 여성분이 인상적이다. 외국분이신거 같았는데 이 날 조명이랑 어울렸다고나 할까?
음. 지금봐도 이날은 확실히 수질이 1등급이었어....정말 눈 호강이라는 걸 제대로 하고 온 기분이었다. 다들 뭘 먹고 크길래 저렇게 몸매들이 대문자들인거야?
본격적으로 dj의 디제잉이 시작되고, 사람들은 각자의 각축전을 벌이듯 타인의 몸에 흐르는 땀과 음악을 연신 훑고 있었다. 광란의 밤이라는 표현을 빌리고 싶을 정도의 장면들이었다. 카메라에 담기엔 청각적 흥분이 더한 이 곳을 완벽히 담아내기란 힘들다. 그래도 나는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춤을 추고, 술을 마셨다.
초장부터 지치시면 안되는데.... 가서 일으켜 세웠더니 씩 웃어준다...심쿵.
줄을 서시오~ 이제 막 20살이 된 아이들인데 너도 나도 사은품 받겠다고 하는 모습이 귀여워 서비스를 주고 싶었지만 줄건.. 콘돔 뿐... 이걸 쓰기 위한 다음 단계는 너희들이 알아서 하렴...
19금 딱지를 몸 이곳 저곳에 붙히고 다니시면... 아무리 저라도 참을 수가 없잖습니까!!!
언제부터인가 바나나몰에서 주는 상품에 기대감을 가지고 클럽을 방문하는 분들도 계셨다. 특히나 저 엉덩이에 딜도를 꽂으신 여성분... 약간 취기가 오른듯 여기서 이거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말렸다... 본능은 말리지 말라고 하는데.. 이성이 말리라고 하여...
내가 만약 취었다면 말리지 않았겠지?
레이저 빔이 내 몸을 관통하고 내 앞 클러버들의 이 곳 저곳을 비추고 있었다. 시선은 레이저 빔을 향하고 있었지만 그 끝은 항상 섹시한 바디에 멈춰 있었다. 정신이 혼미 스러울 만큼의 사랑스러움이 베라 안에 잔뜩 있었다.
핸드폰 볼 시간이 어딨어!!
음악이 한 번더 바뀌었다. 장르가 바뀌면 함성은 더 커진다. 어느 순간 클럽안은 군상극 처럼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들의 움직임 같아 보였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매만지며 술을 즐기고 있었다.
이날 홍대 베라에서 열린 파티는 추워진 날씨에 비례해 더 화끈해진 이벤트와 음악이 터져 나온 날이었다. 가면 갈수록 큰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 클럽 이벤트를 이태원까지 진출시켜 보는게 어떨까 싶다.
앞으로 바나나몰의 클럽 이벤트는 점점 더 그 흥분과 규모 지수를 키워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