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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날의 불탔던 키워드를 생각하면 네 가지다.
토요일. 홍대. 바나나몰. 성공적
그렇다. 요즘은 불금이 대세지만 아직 일요일이라는 안식처를 믿고 자신의 한 몸 불태우려 하는 젊은 짐승들은 아직 건재하다. 바나나몰 에디터는 그 기둥같은 청춘의 불꽃들을 이 두눈으로 확인하였다. 저 길게 늘어선 인파들을 보라. 한 마리 욕망의 꿈틀대는 뱀 같지 않은가.
어찌보면 성인용품과 클럽은 같은 속성을 지녔기에 그 콜라보에서 생기는 열기란 배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그랬고...
자 그럼 눈알이 빠지도록 신났던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볼까?!!
피날레를 알리듯 클럽 안 클러버들은 일제히 휴지를 내 던졌다. 오늘 쫑났다!! 라고 외치는 남성분도 계셨고 아름다운 라인에 시선을 뺏겨 몽롱한 흰 자위만 보이는 남성분들도 있었다. 대부분의 여성 클러버들은 "술 따윈 내 몸을 쳐지게 만들 순 없어!!" 라는 말을 온 몸으로 외치듯 방방 뛰고 있었다. 대부분 하이힐을 신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순간 눈 앞에 보이는 것들이 육체의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만가지의 감정과 욕망들로 쌓아 올려진 산.
바나나몰에서 개최되는 <어른들만의 파티>는 계속 될 것이다.
성인 남녀들 가슴에 지펴진 불꽃이 꺼지지 않는 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