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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솔로 탈출을 위한 '아이컨텍'의 기술
2009년, 5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덕분에 연인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솔로들은 옆구리를 부여잡고 추위와 싸워야 했다. 더구나 크리스마스 이후로 더욱 싸늘해진 바람에 ‘2010년에는!’ 이라고 되새기며 말라버린 연애세포를 다시금 일깨우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임을 봐야 뽕도 딴다’라는 말처럼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덜컥 연인이 생기길 바랄 순 없는 일. 꽃피는 봄에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갈 심산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친구들을 들볶아 소개팅을 잡고 새롭게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연 만들기에 백전백패하는 사람은 그들만의 패인이 있다. 남들 보기에 신체에 하자도 없고 멀쩡한데 기본적인 연애의 기술이 부족해 매번 실패의 쓴잔을 맛봐야 했던 그들에게 ‘아이컨텍’의 기술을 선사한다.
● 눈을 쳐다보면 연애 백전백승
우리는 보통 관심이 가거나 전투욕구를 느낄 때 상대방을 강하게 쳐다본다. 그러나 관심을 가졌던 상대방이 되레 쳐다보면 부끄러움에 눈길을 피하고 전투욕구를 느낄 때도 상대방이 자신보다 강해보이면 눈을 내리깔기 십상. 그러나 연애를 시작하고 싶다면 부드럽게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자.
눈을 서로 응시하는 것은 처음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다. 먼저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면 서로의 신뢰감을 얻기 쉽고 대화 이상의 ‘소통’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또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 잠시 대화를 하더라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존중받고 있다’라는 감정이 전해진다. 이는 연애를 넘어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검증된 방법이다.
● 부작용의 예시
어떤 연애의 기술이든지 마찬가지겠지만 잘못 사용하다가는 안 쓰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아이컨텍을 할 때 부작용을 주의해야할 상황을 알아보자.
금방 주먹을 날릴 듯이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눈을 마주치고는 자신이 더 당황해서 말을 더듬거나 발을 헛딛는다.
지나치게 눈에 힘을 빼고 게슴츠레하게 쳐다본다.
● 너무 작은 눈도 역효과
눈이 너무 작아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지 모르거나 답답한 인상만을 준다면 의외로 아이컨텍이 무의미해질 수도 있다. 물론 외모적인 콤플렉스가 연애의 감정을 좌우하진 않지만 아이컨텍이라는 중요한 기술이 무용지물이 될 뿐 아니라 외모적 콤플렉스 때문에 대인관계에 위축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병원을 찾아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최문섭 원장은 “눈은 외모의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 중 하나다.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실질적인 눈의 크기를 바꾸긴 어렵고 앞트임 등과 쌍꺼풀 수술을 병행하면 만족하는 눈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진실한 눈만이 상대방을 사로 잡는다
눈을 마주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오히려 리스크를 안고 외줄타기를 하는 것과 같다. 보통 사람들은 눈을 마주치고 하는 말을 진실로 알아듣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거짓말이라고 밝혀지면 크게 실망을 살수도 있다. 정말 상대방과 신뢰와 교감을 나누는 연인이 되고 싶다면 진실의 마음만을 눈에 담아 ‘아이컨텍’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