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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문화뉴스] 필리핀 원정 성매매 - 하룻밤 불장난에 임신?…바로 줄행랑
댓글 : 0
조회수 : 26,150
2011-02-24 10:15:23

필리핀 원정 성매매 - 하룻밤 불장난에 임신?…바로 줄행랑


필리핀 원정 성매매로 혼혈아 ‘코피노’양산 일부 한국남성 성매매 뒤 자식 놓고 도망가기도
  필리핀에서의 해외 성매매가 끊이질 않고 있다. 환율 때문에 해외여행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필리핀은 영어연수나 골프 등이 한국보다 저렴하다는 점에서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값비싼 유럽이나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사람이 비용을 줄여 필리핀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필리핀은 쓰는 만큼 ‘제대로 즐겼다’는 느낌이 확실히 오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골프와 성매매 등은 같은 돈을 들여도 원하는 것 이상,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결과물’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필리핀에서의 성매매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젊은 시절 필리핀에 맛을 들인 후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해서 필리핀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필리핀에서도 한국 남성들의 인기가 좋다. 돈을 잘 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 성매매의 경우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일명 ‘코피노’라고 불리는 혼혈아들이 생기고 있지만 많은 한국 남성들이 이에 책임을 지지 않고 있어 국제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물론 현지에서 한국 남성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코피노’ 수직 상승 종교적 이유도 한몫(?)
  필리핀 여성들은 성적으로 비교적 개방적인 편이다. 아직 20대 초반밖에 되지 않은 필리핀 여성들도 자식들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만큼 성을 접하는 시기가 빠르고 따라서 성에 대해서도 보수적인 잣대보다는 개방적인 태도가 많다.

  여기에 필리핀은 전통적으로 가톨릭 국가다. 종교적으로 낙태가 쉽지 않다. 자녀를 낳아 정상적으로 교육을 시킬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낳는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한국인들의 성매매가 겹치면서 현재 필리핀에는 ‘코피노’의 증가율이 수직상승을 이루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필리핀에서 10년 정도 거주하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김모(48)씨는 “물론 필리핀을 찾는 모든 남성들이 다 성매매를 한다고 볼 수는 없다. 진짜로 영어 공부만 잘하다가 돌아가는 학생도 있고 골프와 술을 마시는 정도에서 그치는 건전한 남성들도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씨는 이어 “하지만 일부 남성들은 ‘악명’을 떨칠 정도로 많은 필리핀 여성들과 성매매를 하고 여기에 자식까지 낳은 후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까 여성들은 한국 남성만 보면 ‘봉’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앞에서는 웃음을 짓지만 뒤에서는 욕을 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 민족 자체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필리핀에서 한국 남성들의 성매매 행태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곳에서는 1:2의 그룹섹스는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이뤄진다.클럽에서 데리고 나온 여자에게 ‘네 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 정도면 곧바로 흥정이 들어가고 30분이 채 되지 않아 여성이 나타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녀들도 처음에는 쑥스럽게 생각하지만 그와 같은 분위기도 얼마 가지 않아 ‘광란의 밤’을 보내게 된다.

  필리핀에서는 또한 여자와의 만남 자체가 쉽다는 면도 있다. 마닐라의 ‘00클럽’의 경우 이곳에 오는 여성의 99%가 성매매를 위해서 온다고 볼 수 있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물론 이곳에 한국 남성들만 가는 것은 아니다. 유럽은 물론 일본 남성들도 찾는다. 하지만 수적으로 한국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그저 가볍게 웃어주는 것만으로 여자들이 옆자리로 와서 앉는다. 건배라도 청하면 이제는 거의 ‘애인모드’로 돌변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되면 거의 대부분 돈을 흥정하고 잠자리로 가게 된다.이곳에서 여성의 화대는 천차만별이지만 대략 3~4만원 선이다. 한국에서는 소주 값도 안 되는 돈으로 필리핀에서는 여성 한 명을 데리고 밤새 성매매를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엄청난 환율 차이 때문에 많은 한국 남성들이 필리핀으로 가서 성매매를 하게 된다.

  한국의 룸살롱 격인 KTV도 저렴한 것은 마찬가지다. 대략 1인당 15만원 정도면 2차까지 포함이 된다는 것. 한국에서라면 최소 50만원 정도는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한 번 갈 돈이면 필리핀에서는 3번 이상 갈 수 있으니 이러한 매력에 빠지지 않을 남성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필리핀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를 했던 한 남성은 “솔직히 필리핀에서 남자들끼리 어울려 성매매를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취급될 정도다. 돈으로 봤을 때 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런데 바로 이것이 문제다. 나이가 어려 돈이 별로 없는 친구들도 한번쯤은 필리핀 여성과 성매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이것이 필리핀의 밤 문화에 빠져들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2 그룹은 기본광란의 밤 불태워
  또 “한번 이렇게 빠지게 되면 정신없다. 특히 필리핀 여성들은 한번 인연을 맺은 남성과 집요하게 계속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 말 그대로 ‘은행’의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들은 여성들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마치 자신들이 왕자라도 되는 양 착각에 빠지게 되고 본래의 목적인 영어공부는 때려치우고 여자와 동거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처음 필리핀을 방문한 다음에는 지속적으로 필리핀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를 사람들은 ‘필리핀 중독’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아예 몇 일간 ‘빽빽한 일정’으로 마음껏 필리핀을 즐긴다.그룹섹스는 물론이거니와 때로는 하룻밤에도 3~4명씩 여자를 바꿔가며 계속해서 성매매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돈을 준다고 해도 길거리에서 여자들을 쉽게 만날 수 없지만 필리핀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바로 이러한 점들이 필리핀에 중독되게 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다 보니 당연히 어떤 남성들은 콘돔을 사용하지 않게 되고 따라서 임신과 출산이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이렇게 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때 한국으로 아무 이야기도 없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평생을 책임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룻밤에도 3~4번 성매매 가능
  이에 대해 한국남성들에게 한 맺힌 필리핀 여성들도 적지 않다. 때로는 한국 남성이라면 듣지도 않고 고개를 가로젓는 경우가 많다. 이는 그녀들이 얼마나 많은 한국 남성들에게 당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꼭 한국 남성들만 이렇게 필리핀 여성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다. 한국 남성들도 필리핀 여성들에게 사기를 당해 돈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필리핀 여성을 사랑해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최모(32)씨는 “솔직히 사랑과 결혼에는 국적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필리핀 여성들은 때로 순수한 면도 있고 나름 한국인들과 같은 정도 있어서 결혼을 할 생각으로 사귄 여성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최씨는 이어 “그런데 수시로 집안에 일이 생겼다며 돈을 요구했다. 한번은 부모님이 죽었다고 하고 또 한 번은 오빠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당연히 걱정되는 마음에 돈을 주었다”고 말했다.또 “하지만 나중에는 그것이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이 들통 났다. 주변 남성들에게 들어보니 필리핀 여성들의 수법은 거의가 다 비슷했다. 친인척을 핑계로 돈을 뜯어내는 것이다. 심지어 남성들은 ‘필리핀 여성들은 자신들의 가족을 너무 많이 죽인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렇게 필리핀 여성들에게 피해를 본 남성들은 사실 어디 가서도 하소연도 못하는 심정이다. 일단 한국인들은 잘산다는 개념이 있고 아무래도 필리핀에 비해서는 선진국이다 보니 ‘피해자’라고 보기는 쉽지 않다고.

  이민을 간 경우에도 필리핀 가정부에게 당하는 사람들도 많다. 집에 있는 돈이나 물건을 훔치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의 식용유, 쌀 등도 수시로 훔쳐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많은 한국인들은 ‘필리핀 사람은 믿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어쨌든 필리핀에서의 성매매는 단속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이러한 행태들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필리핀 정부 역시 자국 여성들의 성매매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이러한 원정 성매매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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