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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문화뉴스] 한국 여성들의 일본 내 성매매<실태추적>
댓글 : 0
조회수 : 26,323
2011-02-14 19:28:02

[밤문화뉴스] 한국 여성들의 일본 내 성매매<실태추적>




  일본 내 한국 여성들의 성매매가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 과거 일본식룸살롱인 ‘크라브’나 ‘스나크’ 등지에서 술을 팔던 것을 넘어이제는 아예 콘돔도 사용하지 않고 ‘질내 사정’까지 가능한 성매매가 일본 내에서 성행하고 있다. 한국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혹은 타의에 의해 일본으로 건너가 성매매 생활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단기간에 큰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류열풍’과 맞물려 일본 남성들이 한국인 여성들을 선호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내 한국 여성들의 성매매 실태를 집중 취재했다.


‘큰돈 벌겠다’ 현해탄 넘어 성매매 일선 한국 여성들

성매매 행각…위안부 할머니들의 항변과 고통 무색 

  실제 이런 여성들은 일본 내에 거의 3만여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불법 체류자들로 일본 내에서도 이 같은 한국 여성들의 불법 체류 문제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그간 ‘위안부’ 문제로 일본과 첨예하게 대립해왔으며 특히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적 사실에 대한 부인’으로 인해 많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정신적 고통을 당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국 젊은 여성들의 이런 성매매 행각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항변과 고통을 무색케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콘돔 없는 섹스도 “얼마든지 가능해”

  일본의 성매매 형태는 다양하다. 물론 우리나라만큼 각종 변태적인 업소들이 많지는 않지만 성을 밝히는 일본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소프란도(직접적 성기 결합 없는 마사지), 크라브, 스나크를 비롯해 나체 쇼 등이 있다.
그러나 일본 역시 직접적으로 성기를 결합하는 성행위는 엄격하게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과거 한국의 미아리나 청량리 같은 성매매 형태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일본으로 넘어가는 상당수의 한국 젊은 여성들이 이런 직접적인 성매매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 도쿄 내의 ‘우그이스다이’ 지역이다. 이곳에는 마치 한국의 미아리를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무려 300여 개가 넘는 업소들이 알음알음 이 같은 불법적인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것.

  더욱 놀라운 것은 이곳의 여성들이 콘돔을 착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질내 사정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서비스를 받아볼 길이 없었던 일본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색다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실 제 이곳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남성들이 일본인들이다. 하드코어한 서비스라고 해봐야 소프란도에서 마사지 정도만 받던 그들이 콘돔 없이 질내 사정을 할 수 있다는 이곳에서 ‘색다른 섹스의 맛’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많은 경우 한 여성이 하루에 10명 이상의 남성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그이스다이의 성매매 업소에 가봤다는 한국인 조모(31)씨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우그이스다이는 이미 상당수 알려져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밤문화에 관심이 없는 유학생 등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겠지만 어느 정도 유흥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최근 가장 뜨고 있는 성매매 업소라고 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씨는 이어 “사실 일본에서는 소프란도나 기타 변태업소 출입이 그리 자유롭지만은 않다. 어떤 경우에는 외국인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그이스다이만큼은 한국인도 대환영이다. 그간 풀지 못했던 섹스 욕구를 이곳에서 마음껏 푸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또 “한국인들끼리 모여 술 한잔 걸치고 나면 그곳에 가서 마음껏 회포를 풀기도 한다. 불법이라는 점이 꺼림칙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일본 경찰이 단속을 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도쿄 내 ‘우그이스다이’ 지역 중심으로 활발 풍선효과 발생…한국의 국제적 망신 우려도

  사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건강 상태는 현재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콘돔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각종 성병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데다 언어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병원에 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 결국 약만으로 버티는 생활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경우 심각한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하루에 10명 정도의 남성들과 섹스를 한다고 해도 실제 여성들이 손에 쥐는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한국으로 탈출을 하고 싶어도 그것마저 감시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한다.

  문제는 우그이스다이뿐만 아니다. 일본 최대의 유흥가라고 할 수 있는 가부키초에서 역시 이런 한국 여성에 의한 성매매가 활성화되어 있다. 야심한 시간에 이곳 일대를 걷다보면 한국어로 ‘2차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올 정도다. 실제 한 업소에서 1인당 약 4만엔 정도만 지불하면 여성을 밖으로 데려갈 수 있으며 대부분 모텔 등지로 가서 성매매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여성들이 이렇게 일본으로 건너가서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일까. 일본 현지의 관계자들에게 따르면 한마디로 ‘나이와 직업의 구분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는 아이를 둔 가정주부까지 일본으로 건너가서 돈을 벌고 있으며 생활비를 한국으로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여성들을 일본으로 송출하는 브로커 최모(30)씨는 “한국에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없는 여성들 그리고 자신의 그런 성매매 사실이 드러나지 않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일본으로 건너가고 있다. 20대 초중반부터 30대 중후반까지 자신의 콘셉트에 맞는 업소에서 일을 한다”고 말했다.


아가씨나 가정주부들 ‘나이·직업 구분 없다’

  최씨는 이어 “20대 초중반의 경우 대개 크라브로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좀 많을 때에는 스나크로 가게 된다. 스나크의 경우 일본의 40~50대 직장 남성들이 많이 오는 곳으로 일부 남성들은 과거에 한국 여성들을 사귀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한국 여성에 대한 향수와 추억도 있고 일본 여성과는 다른 정서를 갖고 있는 한국 여성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유학생, 대학생, 백수, 전직 화류계 여성 등 다양한 여성들이 일본으로 가고 있다. 전직이나 나이는 다양하지만 그녀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목표는 딱 하나다. 하루 빨리 돈을 벌어서 일본 생활을 접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한 현재 일본에서는 한국 여성들이 ‘배달’되는 시스템도 생겨나고 있다. 성매매 사이트에 접속, 자신이 원하는 여성을 고르면 도쿄 시내는 어디든지 1시간 이내에 ‘배달’이 된다는 것. 마치 한국의 보도방과 같은 시스템이 현재 일본에서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은 그간 일본에서는 자주 등장하지 않았던 것인 만큼 섹스를 원하는 많은 일본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빨리 빨리’와 ‘언제 어디서든’이라는 한국적인 성매매 환경이 일본에서도 구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새로운 일본 내 한국 성매매 집결지와 신종 배달 시스템의 등장을 두고 이를 해석하는 다양한 시각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국제적 풍선효과’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21세기 신 위안부’라고 말하기도 한다.


자발적으로 건너가 일본 남성들 정액받이?

직 장인 최모(35)씨는 “한국에서 성매매 집결지가 모두 사라졌다. 그 여자들이 어디로 가겠나. 물론 일부 변태업소로 많은 여성들이 몰려가기는 했지만 또 상당수의 여성들은 일본으로 가서 생계를 꾸리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한국에서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에게 메리트를 주고 있다고 해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씨는 이어 “결국 이는 한국에서 성매매 집결지가 없어지면서 생긴 국제적 풍선효과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애초부터 이러한 풍선효과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는 있었지만 이렇게 일본에서 한국 성매매 집결지가 생기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한일 간의 과거사를 염두에 두고 이를 ‘21세기 신 위안부’라고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자영업자 박모(42)씨는 “솔직히 이게 위안부가 아니고 무엇인가. 과거에는 총칼로 위협을 받았다지만 지금은 한국 여성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돈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남성들의 정액받이가 되는 것 아닌가”라고 강변했다. 

  박씨는 이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과거사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특별한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지금의 성매매 집결지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나라도 아니고 일본에 가서 성매매를 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성매매를 하는 이유는 나름대로 있지만 최소한 한국인이라면 일본에서 그런 짓을 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아직 한국 정부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단속을 위한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이를 방치했다가는 향후 더욱더 많은 한국 여성들이 일본으로 건너가고 이것이 ‘국제적인 망신’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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