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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난 애인과 좋게 헤어지는 법
댓글 : 0
조회수 : 26,070
2012-02-28 10:00:56

싫증난 애인과 좋게 헤어지는 법



  제 남자친구와 저는 일년 동안 사귀었습니다. 최근 우리 관계가 정체된 느낌입니다. 예전처럼 같이 있는 것이 좋지도 않고요, 더 이상 이 남자를 사랑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제는 정말 결혼할 남자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제 마음은 이미 헤어지기로 결정됐고요, 단지 문제는 어떻게 헤어질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제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가장 점잖게 헤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마 단도직입적으로 헤어지자고 말하지 못하는 당신은 실제로 무척 점잖은 분일 것 같습니다.
헤어진다는 점잖지 못한 일을 감행하기 위해선 다음의 방법들이 필요합니다.


  1. 헤어지는 것은 꼭 나쁜 것이 아닙니다. 헤어지자고 말을 하는 것이 정 나쁘다고 생각하면 기꺼이 나쁜 사람이 돼 주십시오. 가끔 나쁜 사람이 되는 것도 괜찮습니다.

  2. 헤어지자고 말을 하기 전에, 자기가 얼마나 이별이 필요한지 마슴에 되새기도록 하세요. 복잡한 심경 따위는 모두 머리 속에 지워 버리고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3. 이유를 반드시 댈 필요는 없습니다. 사랑하지 않아서라는 확실한 이유를 이미 당시은 알고 있습니다만, 사랑이 모든 걸 설명해 주는 건 아니죠. 사랑은 논리적이지도 확인 가능한 것도 아니니까요. 그럴 듯한 이유를 대려고 하면 오히려 더 엉키고 힘들어질 뿐입니다.

  4. 부드럽게 대하세요. 그와 동시에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하세요. 50%는 확실하게, 50%는 부드럽고 점잖게. 50% 이상 점잖은 것은 곤란합니다.

  5. 마음을 정했으면 돌이켜 생각해 보거나 상황을 정리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헤어지고 나머지는 닥치면 처리토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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