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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후 쌀쌀맞은 그녀는 왜?
댓글 : 0
조회수 : 25,716
2012-02-20 09:59:44
섹스 후 쌀쌀맞은 그녀는 왜?


더 가까워 질 줄 알았는데 그녀는 찬바람이 쌩쌩 분다. 섹스 전에는 그녀가 매달리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내가 매달리고 그녀는 대면대면 하다. 왜 그런 걸까?

도장 찍혔어?

속 된 말로 사귀던 여자와 잠자리를 해서 도망가지 못하게 한다는 말로 남자들 사이에 ‘도장 찍는다’ 고들 했다. 말에서 몹쓸 상상까지 하도록 만드는 이런 말들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 했어야 했던 날들이 있었는데 요즘 여자들은 좀 다른 것 같다. 여자로서는 순정을 바친 것이라 그저 도장을 찍힌<?>후에는 남자 아래 무릎을 꿇어야 했다는 통념은 사라진 지 오래가 아닌가. 그러니 여자들끼리도 은밀하게 나누는 대화 중에는 (그들이 들으면 적잖이 불쾌하겠지만) 사귀던 남자와 잠자리를 하고 그에 버금가는 속어들이 존재했다.

“먹었니?”
“먹어줬다”

남자들이 들으면 기겁할 소리겠지만, 그녀들은 구조적으로도 여자가 남자를 먹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런데 왜 찬바람이 쌩쌩 부냐고? 이걸 명심하라. 여자는 아무리 선수라 해도 진심 앞에서는 무너지는 존재이다. 고작 남자들이 해 왔던 것처럼 쿠폰에 그 잘난 도장 몇 개 찍어 모으는 것처럼 최소한 섹스를

아 무렇지 않게 여기지는 않아왔다. 여자가 얼마나 잘났으면 그럴까, 세상이 말세다, 남녀가 뒤바뀌었네 한탄 할 것이 아니라, 곰곰이 자신을 뒤돌아 본다면 그녀의 태도를 이해 할 열쇠가 나올 것이다. 모르겠다면 그냥 당신이 오해한 대로, 그냥 한번 도장 찍힌 남자로 자신을 인정해야지 뭐.

무서운 그녀들

담 배를 뻑뻑 피우는 남자, 그 옆에 돌아앉아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는 여자. 이런 풍경은 요즘 아무리 첫 섹스라 해도 없을 거다. 울긴 왜 우나. 내가 선택해서 한 관계인데. 게다가 담배 피우며 한숨 쉬는 남자라니, 이 여자를 어떻게 책임져야 하나 고민 이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녀들에게 한번의 섹스로 책임 운운할 권리도 의무도 없다. 첫 섹스 후 처신을 잘해야 관계를 오래 지속 시킬 수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으니, 내가 뭘 잘못한 건가 냉정히 뒤돌아 보시길. 특히 자존심 강한 그녀라면 섣부른 행동 용납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쉽게 말해 첫 섹스 이후 그녀 앞에 까불지 마시라는 뜻이다.

담배는 금물

섹 스 후 담배를 피우는 것은 가장 상대를 언짢게 하는 일이다. 혹자는 섹스 후 피우는 담배 한 가치처럼 달콤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말이다. 차라리 그녀와 맞담배를 피우게 된다면 상관없다. 깊게 빨아 들여 푸우 하고 내 뿜으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지만 상대방은 어떤 줄 아는가? 땅이 꺼져라 내 뿜는 한숨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말투를 조심할 것

첫 섹스를 하면 급작스럽게 가릴 것이 없도록<?>친해지는 것이 맞다. 그런데 갑자기 말 투가 변하는 남자들 있다. 이미 반말을 해 왔던 커플이라도, 첫 섹스 후에 툭툭 내 던지는 말투는 그녀를 불쾌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외모에 대해 평가하지 말 것

예 쁘다는 말이라도 가슴이 어떻다느니, 히프가 어떻다는 둥 말하는 남자, 자신이 경험 많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봐 왔다는 거 자랑하는 것 밖에 안 된다. 예쁘다고 칭찬한 말인데 뭘 그러느냐 하겠지만, 도리어 그녀가 기분 나빠 할 수 있다. 그런 칭찬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할 수 있으니 첫 섹스 후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몸 가짐을 정숙히 할 것

알 몸을 본 사이이니 숨길 것이 없다? 맞다. 하지만 속옷도 안 입고 대자로 뻗어 헉헉 숨을 몰아 쉬다가 생수통 들이 마시는 남자 보면 여자는 어떤 생각 드는 줄 아나? 말 그대로 짐승이다. 아무리 섹스를 한 사이라고 해도 섹스가 끝나고 난 후라면 타월로 아래 부분은 가리고 움직이는 예의는 갖춰주는 것이 좋다.

섹스 후 바로 헤어지지 말 것

낮 이건 밤이건 섹스 후에 방에서 나와 각자의 길로 가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그것만큼 허무한 일은 없다. 잠시 산책을 하거나, 커피 샾 에서 차를 한잔 하는 정도로 마무리 해 주는 것이 예의다. 섹스 후에 이후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휴대폰까지 꺼버리는 남자라면 그녀가 그렇게 쌀쌀맞게 돌아설 리 없을 테니까.

첫 섹스를 하고 난 여자의 심경은 매우 복잡 다단하다. 강한 여자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녀들은 누군가의 소유나 정복의 대상으로 여겨지거나 혹은 다 잡은 물고기 마냥 치부되는 것을 용납 하지 않을 것이다. 또 위와 같이 남자의 어떤 행동이 그렇게 보이게 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갑자기 쌀쌀 맞고 냉랭해진 그녀를 두고, 오히려 남자 쪽이 놀림감이 되었다고 오해하거나, 성관계 정도야 그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었다고 경솔히 판단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열정적인 섹스 후에 돌변하는 여자를 이상하게 취급말고 자신을 냉정히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첫 관계 후에 이별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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