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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행위란 무엇인가?
1. 자위란 무엇인가?
성교 이외의 방법으로 오르가즘을 얻도록 자극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자위가 쓰고 있는 누명
과연 자위는 해로운 것일까요? 자위가 해로운 점은 한 가지 뿐입니다. 그것은 죄책감입니다. 물론 아이의 마음에 원래 자위에 대한 죄책감이 있을 리는 없습니다. 대개는 부모가 심어준 죄책감입니다. 세상 사람 중에 어느 때, 어느 방법으로든 한 번이라도 자위를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것은 자위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자연스러운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갖는 것처럼 부적절한 일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위를 막기 위해 부모 세대들이 만들어낸 말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위를 하면 여드름이 생긴다거나, 남자답지 못하게 된다거나, 피가 나빠진다거나, 기운이 없어진다거나, 더 이상 느낄 수 없게 된다는 등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사춘기 때에는 여드름이 납니다. 이것은 숨어 있던 남성호르몬 분비 기능이 왕성해진 결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자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진 결과 자위를 많이 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세상의 누구도 자위가 몸에 해롭다는 증거를 찾아낸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성적 환상이 현실 도피적이나 인간관계에 있어 장애가 되지 않는다면 억제하지 말고 그 나름대로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성적환상은 그 자체로서 많은 부분에서 금기 시 되는 성행위로부터 해방을 주며 좀더 자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도 하고 환상으로나마 성경험을 풍부하게 해 줍니다. 다만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반복적인 환상이 계속되는 경우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필요로 합니다.
3. 자위하는 이유는?
물론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성교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다음으로 재미있는 일입니다. 즉 성교를 할 수 없을 때에 다음으로 만족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자위인 것입니다. 사춘기에는 성교의 대상이 없고, 성교는 금지되어 있으므로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성숙해지면서 자위는 점점 줄어들고, 실제의 성행위가 그 위치를 대신하게 됩니다. 물론 성의 상대를 찾을 수 없을 때는 자위가 자연스럽게 다시 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중요한 성행위로 등장하는 시기는 노년기입니다. 즉, 자위가 가장 널리 이용되는 시기는 어른이 되기 이전의 시기와 노년기입니다.
4. 언제부터 하나?
본인이 자위임을 의식하면서 하는 것은 빠르면 생후 6개월 때부터입니다. 그리고 두세 살쯤 되면 자위하는 습관이 자리 잡히게 됩니다. 그 후로 사춘기 까지는 특별한 변화는 없습니다. 대개 어린 남자아이는 발기된 음경을 손으로 잡고 살살 위아래로 문지르며, 어떤 아이는 성기의 포피나 귀두 부위를 잡아당깁니다. 드물게는 엎드려서 방바닥이나 요에 성기를 문지르기도 합니다.
여자 아이들은 음핵을 자극합니다. 이들은 대개 질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며 쾌감이 오는 부위를 문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는 베개, 인형, 이불, 담요 뭉치 등 여러 곳에 문지르는 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거나 놀아주지 않을 때에 자위가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가 자위하는 것이 싫다면 겁을 주거나 야단을 치는 것보다는, 함께 놀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5. 아이들도 극치감을 느끼나?
물론입니다. 물론 어른과는 그 느낌이 틀립니다. 성기를 자극하는 정도에서 즐거운 느낌을 생기게 하는 것과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을 소화하는 것만 해도 아이들에게는 벅찬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어른들이 느끼는 극치감과 거의 유사한 느낌을 갖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사춘기가 되면 여자아이들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데 남자아이에 비해서는 적습니다.
6. 사춘기에는 어떻게 되나?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적인 능력이 커지면서 성에 대한 느낌도 크게 변하게 됩니다. 이때에 성에 집착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이때에 제대로 된 오르가즘을 처음 느끼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자아이들은 자위행위 중에 극적인 변화를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오르가즘의 느낌 뿐 아니라, 정액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즉, 사정이 일어납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에는 성기에 긴장을 느끼게 되고, 음핵이 빳빳해지고 소음순이 충혈되는 등의 변화로 신경이 성기에 집중됩니다. 바야흐로 생리가 시작되면서 마음은 온통 몸의 변화에 쏠리게 됩니다. 생리라는 사건은 현대 여성에게 있어 하나의 짐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많아서 불안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7. 어떤 식으로 하나?
남자의 경우엔 성적인 공상을 하면서 자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손으로 음경을 쥐고 자극하면서 성적인 장면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여자를 생각할 수도 있고 특별한 성행위를 상상하기도 합니다. 물론 시각적이거나 청각적인 자극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습니다. 포르노 잡지나 비디오 테이프 등이 쉽게 이용되는 것들입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질의 바로 위쪽을 살살 자극하여 음핵이 발기되고 소음순이 충혈되게 합니다. 흥분이 커지면, 음핵 자체를 건드리지 않고 그 근처를 자극합니다. 오르가즘이 가까워지면, 검지나 가운데 손가락으로 음핵을 문지르게 됩니다. 성교 경험이 없는 여자의 경우에는 질 안에 무엇을 직접 삽입하는 일은 드뭅니다.
8. 유방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오르가즘이 올 수 있나?
대개는 젖꼭지를 자극하는 동작을 하는 동안 다리를 꼬고 넙적다리를 비비는 동작이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젖꼭지 자체로 오르가즘까지 도달한다기 보다는 이렇게 가랑이의 움직임만으로도 음핵과 소음순이 반대로 당겨지면서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9. 자위를 위해 질에 삽입하는 물건들
물론 가장 흔한 것은 손가락입니다. 손가락은 마음 먹은 대로 세밀한 동작까지 해낼 수 있는 훌륭한 자위기구입니다. 여자들은 질관의 위를 건드리면 음핵이 자극되고 오르가즘이 강해진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됩니다. 흔치 않은 경우지만, 여러 가지 물건이 삽입되는데, 그것으로는 양초, 오이, 당근 등 길죽하게 생긴 모든 것이 쓰입니다. 좀더 열중하게 되면 자위기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직 널리 쓰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흔히 딜도라고 불리우는 자위기구는 쉽게 말하면 인공으로 만든 남성의 성기인 셈입니다.
10. 성기 이외에 자극의 대상이 되는 곳
간혹 항문도 자위를 위한 목표지점이 됩니다. 조금은 걱정스러운 자위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요도를 자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물건을 쥐고 오줌이 나오는 길에 놓고 앞뒤로 움직여 자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자가 더 많이 하는데, 여자의 요도가 더 예민하고 요도가 움직여짐에 따라 쉽게 자극될 수 있는 주변의 조직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때 사용되는 물건으로는 핀, 옷핀, 고무줄, 연필, 립스틱 등 다양합니다.
남자의 경우에도 요도를 자극하는 자위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여성에 비해서는 드뭅니다. 남자의 요도는 길기 때문에 여자 보다 긴 물건을 사용하는데, 철사, 연필심, 플라스틱 막대기 등 여러 가지 물건이 사용됩니다. 문제는 가끔 이러한 물건들이 방광까지 들어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도리 없이 병원 신세를 져야 합니다.
11. 자위행위의 부작용
- 남성의 경우 : 절정을 경험함으로써 성적인 만족을 통해 심장의 압박감, 동통감, 심계항진 등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일어날 수 있으며,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면 귀두염이나 요도염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여성의 경우 : 음핵이 늘어나거나 커지는 경우가 생기게 되며 음핵과 질 사이에 있는 요도에 감염이 일어나 방광염을 앓기도 합니다. 질염, 대하증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 정신적 피해 : 자위행위로 인한 죄의식, 강박관념 등으로 인해 신경적으로 쇠약해져 신경쇠약증에 걸릴 수 있다. 또한 신경성으로 인한 배뇨장애, 빈뇨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2. 자위행위 시 유의사항
① 사생활이 보장되는 장소에서 한다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남들이 보는 장소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② 기구의 사용이나 무리한 압박은 금지
질 속에 기구를 넣거나 음경을 벽이나 바닥에 대고 무리하게 마찰해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경에 링 같은 것을 끼우거나 바셀린 등 이물질을 넣으면 썩을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
③ 언제나 깨끗이 하자
성기를 만질 때는 손을 청결히 하고 자위행위 후에는 깨끗이 닦아내고 뒤처리도 잘해야 합니다. 남아 있는 정액이 세균과 진드기의 좋은 먹이가 되므로 휴지를 충분히 준비한 후 주위를 깨끗이 정돈해서 이불 같은 곳에 정액이 남아있지 않도록 합니다.
13. 자위행위를 줄이려면
-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해서 자위를 잊어버리는 방법 (예술, 창작활동, 학문연구 등)
- 몸의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방법 (스포츠 등)
- 문화적으로 충족시키는 방법 (영화, 연극 , 콘서트 관람 등)
[여성의 자위]
자위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성기를 애무하여 오르가즘을 얻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이 행위가 몸에 아주 나쁜 영향을 준다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게다가 이전에는 성과학자들조차 여성에게는 성욕이 없다고 믿고 있었으므로 특히 여성의 자위는 금기 시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킨제이 박사와 마스터즈 박사가 성이란 것을 자연스러운 형태로 포착하여 연구한 결과 자위는 인간의 성행위의 하나이고 결코 몸에 나쁘지 않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물론 여성에게도 결과는 동일합니다. 마스터베이션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청결입니다. 더러운 손가락이나 도구를 질 안으로 집어넣어 질염이나 방광염을 일으킨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 물질을 질 속에 넣었다 끄집어 내지 못해서 산부인과로 달려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병적인 자위행위]
자위행위가 건강이나 생식기능에 해가 된다는 의학적인 증거는 없지만, 너무 과도한 자위행위는 성적쾌감을 감소시킬 수 있고 피로를 가중시키는 것이 사실입니다. 매일같이 자위를 여러 번 한다면 자신도 지치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물론 자위행위가 여드름, 사마귀, 임질, 전간, 야뇨증, 폐병, 정신이상, 실명 등의 원인이 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자위행위를 했다고 해서 활력이 약해지거나 이성에 대한 욕망이 감퇴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강박관념에 쫓겨서 자위행위를 자주 하게 되는 남성이 있다면, 이 사람은 만성적인 불안의 징후를 갖고있는 셈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위행위를 통한 오르가즘도 즐겁지가 않습니다. 자신이 자위에 중독되어 있는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횟수가 잦지는 않은지, 쫓겨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위 이외의 생활은 엉망이라든지 등을 살펴보고 문제가 있다면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위행위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할까?]
킨제이 박사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남성의 95%, 여성의 80%가 자위행위를 경험했거나 하고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성욕의 배출구로서 자위행위가 널리 이용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남성은 대개 사춘기 약 15세쯤 되면 80%가 자위행위를 시작하고 보통 친구에게서 배운다고 합니다. 최초의 사정은 자위행위를 통해 이루어지는 셈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친구에게서 배운다기 보다는 혼자 외음부를 비비면서 우연히 경험하게 되는데, 사춘기와 월경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빠르게 시작되지만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늦습니다.
[자위행위는 정말 나쁜 것일까?]
유교적인 전통을 지닌 우리 사회에서 자위행위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 어른들은 성의 표현을 부정적으로 보고 자녀들의 자위행위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잘못된 인식들을 퍼트려왔습니다. 그 한 예로 자위행위를 하면 키가 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자위와 키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자위를 많이 한다고 해서 키가 크지 않는 것은 아니랍니다. 또한 자위행위로 인해 머리가 나빠진다거나, 정욕이 감퇴된다거나, 성의 색깔이 변한다거나 혹은 빨리 죽는다거나 하는 것은 사실 자위행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잘못된 생각들입니다.
자위행위를 며칠 만에 한번 해야 된다는 원칙은 없지만 정액의 성분이 완전히 회복하는데 3∼5일 정도 걸리니까 물리적으로 보면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자위행위나 성관계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사춘기에는 일주일에 3∼4번 정도 자위를 하는 것이 사춘기의 넘치는 성욕을 풀기 위해 적당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3∼4번 이상 한다면 다음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자위 횟수를 조절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자위가 본인의 에너지를 많이 뺏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위를 조절하고자 할 때에는 무조건 자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왜 그 시간에 자위를 하게 되는지 생각해 보고 자위대신에 할 만한 일은 없는지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책을 읽는다거나, 음악을 듣는다거나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