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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의 성생활은 어떠했을까?
댓글 : 0
조회수 : 25,647
2010-02-27 16:19:53

삼천궁녀를 거느린 의자왕이나, 신라 22대 지증왕은 음경의 길이가 자그마치 1자5치(약 45㎝)였고, 35대 경덕왕도 8치(24cm)나 되어서, 그야말로 많은 여성들을 거느린 왕으로서 어마어마한 성생활을 즐겼다고 하는데, 과연 여자인 성덕여왕의 성생활은 어떠했을까?


  신라시대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사는 북만 유목민들인 김씨 왕조의 문화로 여성에 대한 소유관념을 없애는 방법으로 자유로운 성문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왕족, 귀족은 아주 자유분방한 성생활이 이루어졌다. 신라의 성골이나, 진골 제도 자체가 왕족이나 귀족끼리 섹스를 해야지 그 혈통이 이어지는 것이므로 근친상관마저 당연시 되었다.


'지증왕은 왕음(王陰)의 길이가 1척5촌이라

사신을 팔도에 보내 배필을 구하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대목으로 절대권력자인 왕의 심볼 길이가 기록돼 있다. 지증왕은 역사상 최고의 음경크기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선화공주가 천민인 서동과 결혼하고 자신을 짝사랑하는 노비에게 여왕이 자신의 체취가 담긴 물건을 선물했던 것 만 봐도 신라인의 자유로운 성생활을 알 수 있게 한다. 다음으로 나오는 대목은 미실에 대한 내용이다. 신라왕 3명과 태자, 화랑의 우두머리인 풍월주 4명 등 무려 8명을 노리개로 삼으면서 왕실을 좌지우지했던 여인이 바로 미실이었다.


 “백가지 꽃의 영겁이 뭉쳐있고 세 가지 아름다움의 정기를 모았다고 할 수 있다”할 정도로 미실의 용모는 뛰어났다. 


  신라시대에 왕에게 색을 제공하는 집단인 대원신통의 일원으로 법흥왕을 모신 선대 옥진에게 방중술을 배웠으며, 이로 신라시대 진흥왕, 진지왕, 진평왕의 시대를 쥐고 흔든 여걸이자 팜므파탈로 평가되고 있다. 다음으로 선덕여왕의 성생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단지 사회가 어수선해지자, 선덕여왕의 여성상위체위 때문이라고 반발했다는 정도이다.


  왕은 신라시대를 막론하고 수많은 비, 궁녀를 거느렸는데, 여왕은 무수한 남자를 둘 수가 없었고, 그 흔한 “궁남”한명도 두지 못했을까? 그러나, 선덕여왕은 아주 개방적인 성생활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신라시대 무덤에서 출토되는 토우들의 적나라한 성행위 장면은 성에 대한 신라인들의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신라인들의 성은 즐거움과 신성함이 함께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지금의 스와핑, 프리섹스와는 질이 달랐다.


 최 근 집계된 성의식 조사 결과 여성의 21.1%가 혼외정사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24.5%는 성충동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면 사랑하지 않는 남성과도 성 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22.2%는 첫 만남에서도 침대로 향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 과부수절은 물론이고 외간남자와 눈길조차 마주 하지 않았던 여성들의 성의식이 가히 혁명적으로 변화했음을 시사한다.


신라시대 선덕여왕 때처럼 자유 성생활이 부활한 것일까?

  그러나, 조사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이 남편과의 성생활에 대한 불만으로 혼외정사를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많은 남성들이여, 성기능을 회복하고, 부인을 여왕처럼 받들어서 진정한 가정행복을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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