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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섹스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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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20:24:33

평범한 하루가 또 지나간다. 변화가 필요한 부부, 어느날 갑자기 애널을 시도해보자는 남편의 제의, 내 남편은 변태일까? 그렇다면 나는 단칼에 거절해야할까 ? 생각만해도 무시무시한 애널섹스의 공포,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대비해보자.

오럴섹스도 한때 변태로 오인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해, 한국성과학연구소가 실시한 성의식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59%가 오럴섹스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애널섹스를 하고 있다는 답변도 10%에 가까웠다. 외국포르노 테잎이나 스팸메일에서나 봤던 애널섹스라, 과연 정상적인 부부간에도 가능한 일일까.

애널섹스는 그동안 동성애자들의 전유물쯤으로 외면되어 왔지만, 서구사회에서는 이미 정상적인 부부나 이성간에도 행해지고 있는 섹스의 한 장르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흐름이다. 하지만 무지의 소치로 더럽고 추악한 짓거리로 치부해 버리기 이전에 애널섹스는 이미 로마시대에서는 안전한 피임의 한 방법으로 행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항문의 성기삽입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항문주위를 자극하는 모든 행위를 애널섹스의 범주에 넣는다.

애널섹스는?
   1. 오럴섹스도중 혀로 애무하거나 밀어넣는 식의 항문자극
   2. 회음부 압박에서 자연스럽게 항문속이나 주위를 손가락으로 자극.
   3. 남성의 성기로 여성의 항문과 회음등의 주변 성감대를 자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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