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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보다 이성애자간에 애널 섹스, 즉 항문 성교가 더 빈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길 들으면 놀라워할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항문 성교는 여성에게 성적인 쾌감을 유도할 수 있으며, 피임의 한 방법으로까지 사용되었다. 처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되기도 하였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항문 성교는 보건적인 문제를 가지고 온다. 한마디로 위험하다. 항문 성교는 에이즈(AIDS)를 옮기는 HIV 감염 경로로 악명을 떨쳐왔다. 정액에는 실제로 상당량의 HIV가 존재할 수 있고, 받아들이는 쪽에 감염될 확률이 매우 크다. 질과 달리 직장에는 윤활제 역할을 하는 분비물이 없고, 페니스가 들어와 상처를 남길 확률도 크기 때문이다. 상처로 노출된 혈관을 타고 바이러스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성행위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성적 대상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방법의 섹스를 하건 바이러스로 부터 안전하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그것이 항문 성교가 아니어도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
성관계에 있어서 변태적인 방법이란 건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쌍방이 동의한 내용이라면,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이 받아 줄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두 사람 모두의 성적 쾌감을 위해 다양한 레파토리가 시도될 수 있다.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항문 성교를 즐기고자 한다면, 항문은 질과 다르다는 것, 따라서 너무 빠르거나 깊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 여성이 충분히 이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