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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칼럼] 좋은 섭이 되는 길
댓글 : 0
조회수 : 26,050
2014-05-09 11:25:23

=========== [SM칼럼] 좋은 섭이 되는 길 ===========
 

 



1. 주인님께 가장 솔직하라.

가끔 DS의 얘기를 듣다보면 섭분들이 실수 아닌 실수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얘기를 듣다보면 돔들중 99%는 정말 그 섭 아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바로 섭이 돔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솔직하지 못한 행동을 할때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냥 말하지 못할
만한 사정이 있어서...또는 말씀 드리기 곤란한 사정이 있어서라고 하면서...

잠수를 타는 섭, 연락이 안되는 섭, 대답이 없는 섭, 혹시 님이 하시고 계신가요?
인간의 성적성향을 포함한 가장 깊은 맘속에서 우러나오는 성향을 보이는 분께
일상적인 님의 개인 생활도 솔직하지 못하다면 그건 정말로 섭으로써
너무나 큰 실수이자 실례라는것을 알고 계신가요?

지극히? 보호 받아야 할 사생활이라면 얘기는 다릅니다.
그것을 말하고자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섭이라면...자신의 모든것을 알리고 보여드리고 알게 해드려서
돔께 의존하고 돔의 보호속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셔야지 무턱대고 숨어버리고
주인님께 숨기면 해결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님의 주인님께 솔직하시고 숨기지 마시고 속시원히 행동 하십시오.

그것은 님의 모든것을 알리는 행위가 아니라 믿음을 드리는 행위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모든것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섭에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지 않을 돔은 없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책임져줄 돔인지를 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2. 주인님께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말하고 원하고 요구하라.

섭으로써 가장 보람을 느끼고 행복함을 느낄때는 다른것 필요 없겠죠? 바로
주인님께 사랑받고 섭으로 인정받고 따스하게 품에 안겨서 주인님의 숨결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있을때...

그러나 섭분들 특유의 성향인지 아니면 미스터리할 만큼의 비슷한 성격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의외로 자신의 섭으로써의 권리와 특혜를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인님께 죄송해서...부담을 드릴까봐...주인님이 화를 내시거나 짜증을
내실까봐라는 소심한 혼자만의 생각으로 그런 생각을 하시고 지레 겁을 먹고
망설이시는게 상당히 많은 섭분들의 현실...

사랑달라고, 이뻐해달라고~ 귀여워 해달라고 왜 요구를 안하시나요?

자신의 주인님께만 요구할수 있는 자신만의 권리와 특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섭이라면 그건 겸손하고 주인님의 사랑을 받는거에 수동적인
태도로만 임하는 섭입니다. 그리곤 주인님이 사랑을 잘 안해주셨다고
맘아파하시죠^^

자신이 받을수 있는 주인님의 사랑, 주인님이 주실수 있는 사랑,
그것을 요구하는것은 건방지고 개념없고 돔을 귀찮게 하는 섭의 행동이
0.0001%도 아님을 명심하시고 명심하십시오~ 그것은 오직 님의 주인님께만
님께서 요구하실수 있는...
돔에게 섭이 감히? 요구할수있는 섭이라는 당신의 특권입니다.
그 권리를 절대로 잃지마시고 얼마든지 행하십시오.

단~!! 아무때나 무턱대고는 하지마셔야 합니다. 잘못하다간 귀찮게 한다고
스팽100대 추가 됩니다. ^^;

 

 

3. 저 돔만의 섭이란걸 명심해라.

간혹 멀티섭을 두신 돔분들의 섭분들이 다른 섭을 만나시는 주인님의 모습에
맘 아파하시고 심지어 우는 모습까지 보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DS를 맺기전에는 그런 상황이나 자신이 처해질 상황에 대해서 체감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못하기때문에 일단 DS를 맺고나서 나중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참으로 많이 봤습니다. ^^

그러나 님은 다른 섭들과는 항상 다르단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성향, 같은 플을 좋아하는 섭을 또 둘 돔은 없습니다.
똑같은 섭인데 생긴것만 다르다고 또 두진 않습니다.

대부분 님과는 다른 성향의 섭을 또 두면 두지 같은 성향을 둘
경우는 극히도 드뭅니다.

이제 감을 잡으시나요? 어떠한것이라도 님께서 더 특별하시기에
님을 섭으로 두신 경우랍니다.

다른 섭이 못하는걸 님이 하시는거...반대로 님께서 항상 미안해 하고
죄송해 하는 부분을 돔님께선 그렇게 채우고 계시다는걸 인정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명심하셔야 할것은 전자를 생각하셔야 님이 스스로 더
행복해 지시는거지 후자만을 생각하시니 항상 슬프신 겁니다.ㅠㅠ
님께서 다른 섭들은 채우지 못하는 그런 부분...오직 님만이 하실 수 있다는 자부심~!

그럼 뭐가 남을까요?

맞습니다. 바로 님께서 그 다른 섭들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엔 님이 발전되고 더 좋은 섭이 되는겁니다.
말은 쉽지만 현실적으론 상당히 어렵고 불가능할 정도의 어려운 일임엔
틀림 없지만 분명히 가능하고 그렇게 시행하는 섭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섭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의 좋은 섭, 훌륭한 섭,
위대한 섭~~ 님이 되실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마세요~

 

 

4. 자신을 믿어라.(용기를 갖어라)

난 자신이 없어서...용기가 없어서...만족하지 못하실까봐...

섭분들 특유의 소심하고 나서지 못하는 성격 ^^ 참으로 아름답고
예쁘고 좋은 모습입니다. ^^

하지만~!! 어느 한 돔의 섭이 되고 난 후에도 그런 소심한 맘을
가지고 계시다면 하루빨리 그런 생각을 떨치셔야 합니다.

그런 생각으로는 좋은 섭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항상 용기있고 자신이 섭으로써 가장 좋은 사람이란 자신감~!!
그 정답을 주실 분은 바로 님의 주인님이십니다.

그런 정답을 받으시고 힌트를 얻으시는데 그냥 그정도의 섭으로만
계시다면 참으로 스스로도 암울하지 않을까요?

다른 섭들의 좋은 사례...돔이 감동한 얘기~ 돔이 섭에게 반한?
얘기들...그것을 님의 주인님께 맞는 버젼으로 바꾸셔서

님의 스타일로 흡수하세요~

그러면서 난 최고의 섭이다~ 난 주인님이 나 없이 못사는...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돔으로 만들것이다.

라는 약간은 건방지고 당돌하고 당찬 생각들...그건 섭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행동과 임무 입니다.

절대로 건방지고 개념없는 생각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지 못하는게 더욱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내 주인님께 최고의 섭이 되시겠다는 생각...절대로 잊지마시고 그럴 섭이
되시겠다는 용기와 자신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정말로 그렇게 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자신을 믿으십시오.

자신이 그렇게 되겠다는 믿음과 용기만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아주
수월해 짐을 여러분이 알 수 있을겁니다. ^_^

용기있고 자신감 넘치는 섭이야 말로 최고의 섭의 될 후보 1순위 임을 명심하세요 ~

 

 

5. 돔을 이기는 섭이 되어라.

이 말은 돔을 이기는 섭이 되라는 문자 그대로의 말이 아닙니다 ^^;

섭으로써 힘들고 지치고 맘아프고 할때 가장 흔한 경우는 섭으로써의
존재감이나 자부심이 인정받지 못할때이죠~

하고 싶어하는 플이나, 하고 싶은 라이프 등등...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SM의 스타일에 대해서 얼마나 PR을 하십니까?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플의 스타일에 대해서 얼마나 PR을 하시나요?

물론 돔이 하고자 하는 스타일의 플이나 라이프를 따르는건 섭의
운명이고 성향의 맞는 행동이지만 결국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듯이
돔이든 섭이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은 생기기 마련이죠~

그럴때 항상 소심히 말하지 못하고 조용히 돔에게만 의존하면서
나중엔 불만과 원망이 생기기 마련이죠~

섭으로써 돔에게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을 PR하시는건
실례되거나 무례한 행동이 아닙니다.

그것은 섭으로써의 당연한 권리와 님의 주인님께 난 사랑받는
행복한 섭이 되고 싶다 라는 둘도 없이 분명한 표현이고 정당한 요구입니다.

그런 님만이 할 수 있는 요구사항들과 님의 권리...절대로 실례되는거
아니니깐 잘 생각하셔서 님의 스타일이 아닌 돔의 스타일에 맞게 잘
요구하시길 바랍니다. 무례한 요구는 하지 못한것보다 못함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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