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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칼럼] 일반인과 sm초보를 위한 sm소개 - 4
댓글 : 0
조회수 : 26,149
2014-04-21 11:33:29

일반인과 sm초보를 위한 sm소개 - 4

 

 

 

 

 에세머와 현실의 벽

이 성교제나 결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적소수자인 동성애와 SM을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동성애자에 비하면 에세머는 현실의 벽이라는 게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단적인 예가 바로 결혼이지요. 동성애자가 서로 결혼을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예견하게 됩니다. 특히나 결혼을 개인 대 개인이 아닌 집안 대 집안으로 바라보는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말이죠. 그래도 에세머들끼리의 결혼은 동성간이 아닌 이상 겉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에세머끼리 성향적으로 잘 맞는다고 해서 덜컥 결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혼은 성향 외에도 고려해야할 것이 너무너무 많으니까요. 그래서 에세머가 에세머와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면 ‘성향’과 성향 이외의 부분인 ‘사람’이라는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야 하기에 바닐라의 결혼보다는 확실히 고된 길이 됩니다. 그래서 에세머가 성향을 포기하고 바닐라를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성향이라는 것이 자기 의지대로 없앨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정신 없는 신혼을 보내고 이제 기혼자라는 신분에 슬 적응이 되는 즈음에 잊고 살던 성향이 인식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배우자에게서는 채워지지 않는 육체적, 정신적인 갈증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배우자에게 넌지시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SM에 대한 떠보기를 해보면 대부분의 경우 시큰둥 혹은 혐오의 반응이 나온다고 하네요. 호기심을 갖는 경우 용기를 내서 성향을 고백해보면 ‘내 비록 호기심은 있다고는 했으나 니가 정말 그런 변태였을 줄은...’ 의 충격적인 반응이 되돌아오기 일쑤고 시도해 본다고 해도 애당초 성향이 아닌 호기심으로 ‘해 주거나 해 보는’ 경우인지라 오래 가지도 못하고 금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미혼이라 간접경험 밖에는 없습니다)

갈증이 해소 되질 않아서 배우자를 두고 따로 SM파트너를 찾겠다는 건 불륜과 다를 바 없겠지요. 물론 성관계를 배제한 플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저 ‘법적으로 간통은 아니다’ 라는 자기 위안일 뿐 배우자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느끼는 충격은 일반적인 외도에 비해 결코 작지 않을 것입니다. 배우자 외에 다른 성관계 대상을 찾는 것은 비단 에세머에게만 국한되는 문제는 결코 아닙니다만(기혼자 외도경험 남성 60%안팎 / 여성 30%안팎. 2005년 국내 정보지 설문조사결과) 에세머의 경우 그 욕구가 바닐라에 비해 훨씬 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지요. 바닐라에게 있어 생기는 문제는 ‘배우자가 내가 원하는 만큼 채워주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에세머의 경우에는 ‘배우자가 채워주는 방향이 내가 원하는 것과 전혀 다른 상황’이니까 말이죠. 배우자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구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다가 이혼 위기에 처했던 사례를 직접 듣고는 저도 함께 한숨을 내쉬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러한 사례들에 기인하여 저 역시 성향자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 베스트.라는 결혼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세머 커플의 결혼 골인 소식도 간간히 들려오곤 합니다. 질투도 납니다만 또 인식개선과 저변확대(?)의 증거인 거 같아 고무적으로 받아들여 지기도 하네요.







맺으며

몇 년 전, 친한 친구 몇에게 제 성향을 커밍아웃을 했더니 의외로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히려 깊은 관심을 보이는 친구도 있었지요. 절교 당하면 어쩌나 했던 제 걱정이 무색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SM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각이 항상 궁금해 왔습니다만 함부로 그들의 공간에 글을 올릴 수는 없었지요. 오래 망설이다가 한가했던 설연휴 내내 끙끙거리며 어설프나마 ■■■■에 올릴 글을 완성 시켰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똑부러지는 결론도 없고 흐지부지 끝나는군요. 편견에 대한 저항이나 저변확대라는 거창한 목적을 가지고 쓰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단지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소개’나 인식 개선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그거 하는 애들이 정신병자나 싸이코패스가 아니라는 것 알아주시면 고마운 거고 그 바닥도 결국 다 똑같이 사람사는 바닥이구나 정도의 생각만 해주셔도 그저 감사하지요. 어쨌든 긴 글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기까지가 그 때 올린 글의 전부입니다.

덧 붙이자면, 본문 중에서는 ‘sm성향은 타고나는 것이다’ 라고 의견을 개진했는데, 성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 등에서는 sm 등의 성도착은 리비도 발달단계 (프로이트 할배의 구강기, 항문기… 아시죠?) 에서 겪게 되는 비정상적 환경과 불만족에 의해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는 학설이 있다는 리플이 달리더군요. 어디까지나 학설도 썰에 불과할 뿐 이라는 첨언과 함께요. 실제로 정상적이고 무탈한 가정환경과 성장배경을 지닌 에세머들도 얼마든지 존재하니만큼 제 경험으로는 크게 공감되지는 않는 학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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