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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정보] 성향은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돔,서브,스팽키,스팽커,마스터,슬레이브,스위치등등 수많은 성향이 있고 수많은 에세머가 있습니다.
수많은 초보 에세머들이 초반에 성향을 접할때 이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난 예전부터 맞는게 싫었어.애들 때리고 다닐지 언정"
"나는 좀 지배받고 그럼 흥분이 되는거 같아..."
"나는 둘다 좋은데???"
모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성향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자신의 성향을 정하지요...
일단 성향이라는 것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자신내면의 정체성입니다.
일단 첫번째 직업군으로 볼때 보통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돔이 될 확률이 큰거 같습니다.
전문직 종사자나 기업체 운영하시는 분들은 서브가 될 확률이 더 높은것 같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통계이니 신경쓰지 마시길)
그 이유가 무엇을까요?
일단 서비스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입니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나 일상에서 오는 사람들을 상대하고 자신을 낮춰야 하는
그런 본능을 에셈적인 성향에서 돔적인 성향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경우 남을 지배하고 복종시킴으로써 일종의 카타르시즘을 느끼는 거겠죠.
반대로 전문직 종사자 분들은 섬세하고 예민한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분들이 남들에게 언제나 추앙받고 책임감있게 행동하기만을 강요당합니다.
자신의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을 받아주기 보다는 남자답고 책임감있고
어리광적인 행동은 제어 당하지요.
그렇기때문에 서브의 성향을 가지고돔에게 제어당하고 지배당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분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 어릴때의 기억때문에...
보통 성폭력의 피해자 같은경우 잠재적인 증상이 두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성적으로 엄청난 결벽증이 생긴다든지 성적으로 엄청나게 파고든다든지...
보통 이런 경우와 유사한 경우를 성향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릴때 심한 스팽에 대한 기억이 있는 에세머 같은경우 그 스팽을 잊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스팽키의 성향을 가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스팽에 대한 원한으로 인해 스팽커의 성향을 가지는 분들또한 있습니다.
이렇게 성향이란 여러가지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이 작용하여 정해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임의대로 정한 성향은 자신과 타인에게 고통과 실망감을 줄뿐입니다.
자신의 성향을 정확히 판단하시고 자신의 성향에 책임감을 불어 넣어보십시요.
그럼 한층 자신의 성향에 자신감이 생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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