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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성문화와 성인용품은 해외의 전유물로 불렸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선진국이 올바른 성문화와 성인용품을 알릴 때, 우린 언제나 미풍양속 논란에 있었다. 그저 저속한 것으로 여기곤 했다.
“문화의 흐름은 거대한 파도와 같다.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다”
국내 온·오프라인 성인용품점 바나나몰의 콘텐츠 기획 일을 맡고 있는 정윤하 칼럼니스트는 이런 말을 던진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세계 문화 흐름이 그대로 국내에 전해지면서, 보수성이 강했던 대한민국 성 인식도 변하고 있다.
젊은 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다. 전 세계 문화 흐름과 양식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는 성문화 인식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숨겨지고 감춰지던 것들이 당당한 권리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외국 문화를 스마트폰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슈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성문화 교류가 많아졌다. 그것에 대한 니즈가 성인용품까지 번졌다고 할 수 있을 거 것 같다”
문화일보 편집장이자 크리에이터 전문 멘토인 이우람 기자는 지상파 소출력 라디오에서 ‘이우람의 트렌드피디쇼(MAFO FM 100.7Mhz)’를 진행하는 DJ기도 하다. 젊은 트렌드를 다루는 언론인 이우람은 최근 불어오는 성문화 니즈에 대해 저렇게 분석하고 있다.
트렌드 미디어 언론인과 성인용품 업계 기획 종사자. 전혀 다른 두 곳의 인물이 한 가지 사안을 놓고 벌이는 문화대담. 오늘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성인용품과 성문화’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1 왜, 성인용품·성문화로?
이우람 기자: 요즘 굉장히 재미난 가게가 많이 생겼어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성문화 관련해서 능동적 관점으로 문화를 공유하는 거 같아요.
정윤하 칼럼: 그런 거 같습니다.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바뀐 거 같아요.
이우람 기자: 근데 갑자기 왜 성인용품, 성문화 업계로 오신 거죠?
정윤하 칼럼: 훅 들어오시네요(웃음).
이우람 기자: 혹시 어릴 때부터 이쪽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건가요?
정윤하 칼럼:: 아뇨. 어릴 땐 이런 시장의 존재 자체도 몰랐죠. 일본 스포츠 관련 글을 쓰고, 그러다 보니 일본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됐고요. 자연스레 성문화도 알게 된 거죠.
이우람 기자: 아하, 다 크시고(웃음). 아무 문제 없을 때(웃음).
정윤하 칼럼: 하하하.
이우람 기자: 일본 스포츠 중에서도 격투기를 다루셨잖아요.
정윤하 칼럼: 그랬죠.
이우람 기자: 예전에는 K-1, 프라이드가 굉장히 인기가 좋았죠. 이것도 일본 브랜드였죠.
정윤하 칼럼: 그 단체들이 200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끌다가 야쿠자 파동으로 시장이 완전히 죽었죠. 최근엔 미국의 UFC, 한국의 로드FC 등이 인기가 좋아요.
이우람 기자: 일본 격투기에 꽂혀서 일본 유학을 떠났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정윤하 칼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우람 기자: 격투기 쪽에서 나름 성과도 있으셨던 거 같은데, 갑자기 왜 이쪽으로 오신 거죠? 일본에도 가셨고, 거기서 좀 더 계셔도 됐잖아요.
정윤하 칼럼: 아무래도 일본에 살다 보니 격투기뿐 아니라 성문화에도 관심이 생긴 거죠. 가능성도 큰 시장이라 봤어요.
이우람 기자: 일본에 있을 때, 뭔가 성문화 산업에 대한 좋은 아이템을 발견해서 한국에 돌아온 건 아니고?
정윤하 칼럼: 그런 건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오타쿠 같은 기질이 있어서 그런 건데요. 예를 들어 일본 격투기라는 생소하고 마니악한 콘텐츠를 대중적으로 기획해, 인기 장르를 재치고 메이저 포털 사이트 메인을 먹는다든지, 모든 언론사 포함한 일일 많이 본 기사 1위를 한다든지 하면 전율이 흐를 거 아닙니까?
이우람 기자: 아아, 그 느낌(웃음).
정윤하 칼럼: 거기에 더해 SNS 크루를 결성해 짧은 시간 만에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수십 만 단위까지 키우는데도 성공했어요. 존경하는 미디어 선배님들 곁에서 한 10년을 놀고, 듣고 했더니 어느새 나도 좀 프로페셔널 비슷하게 된 거 같다.
이우람 기자: 그걸 성인용품, 성문화에도 써보고 싶다.
정윤하 칼럼: 네. 돈, 미래 뭐 이런 것보다 일단 이 부분이 더 컸던 거 같네요.
#2 성진국
이우람 기자: 그럼 최근 불어오는 성인용품, 성문화 관련 얘기를 좀 해보죠.
정윤하 칼럼: 좋네요.
이우람 기자: 일본에서 살다가 오셨잖아요.
정윤하 칼럼: 네.
이우람 기자: 거기서 칼럼니스트 생활도 하시고, 취재도 하시고. 지금은 바나나몰에서 성인용품 관련 일도 하고 계시고.
정윤하 칼럼: 본론을 말해주세요(웃음).
이우람 기자: 하하하. 일본은 한국보다 자유분방하죠? 좀 어떤가요?
정윤하 칼럼: 한국보다 자유분방한 것도 있지만, 유독 한국이 외국에 비해 뒤로 감추는 게 많다는 표현이 더 맞을 거 같네요. 아직도 성인용품이 공항에서 걸리기도 하고 말이죠. 전신 리얼돌의 경우엔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여전히 수입이 불가에요. 저희야 리얼돌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하반신 리얼돌 등 합법적인 물건을 가져와 드리곤 있지만, 전신 리얼돌의 경우는 정말 아쉽죠.
이우람 기자: 사실 저도 살짝 공감이 되거든요. 해외에 나가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선 상상할 수 없던 수위의 잡지가 편의점에서 팔리는 모습을 보면 말이죠. 저 같은 경우엔 부럽다, 아쉽다 이런 느낌보다는 익숙하지 않아서 부끄럽다는 느낌이 있었던 거 같아요.
정윤하 칼럼: 그렇습니까(웃음).
이우람 기자: 그거 말고도 성인용품점, DVD 대여점 같은 것도 꽤 많잖아요.
정윤하 칼럼: 네. 많이 있죠. 지금 당장에 전국에 깔린 돈키호테 매장만 가도 성인용품 코너가 대부분 따로 있으니까요. 일본에서는 좀 더 자연스럽다는 표현이 맞을 수 있겠네요.
이우람 기자: 근데 그런 와중에, 그러니까 일본의 인프라는 둘째 치고요. 그런 문화를 한국에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가요?
정윤하 칼럼: 일본 격투기, 일본 AV 성인문화 그리고 성인용품. 산업의 형성이 뭔가 엮인 부분이 있단 말이죠. 콜라보레이션 흥행도 꽤나 하고요. 격투기와 성인용품, 성문화가 만나면 뭔가 그림이 나오잖아요(웃음).
이우람 기자: 말로 표현을 못하겠는데 어떤 느낌인지는 알 거 같아요(웃음).
정윤하 칼럼: 하하하
이우람 기자: 그럼 바나나몰에 오기 전에도 그런 걸 해보려고 하셨겠어요.
정윤하 칼럼: 그런 생각도 잠깐 했었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에선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까요. 성인용품, 성문화 전반이 좀 올라와야 가능한 얘기니까.
이우람 기자: 그렇지요.
정윤하 칼럼: 그래도 바나나몰을 예로 들어보자면요. 성인용품 판매와 더불어 성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 행사, 사회 공헌 활동도 많이 하고 있어요. ‘장애인 푸른 아우성’ 후원을 몇 년째 하고 있다든지. 크게 보면 이런 활동도 모두 문화적 발전을 위한 일환이잖아요.
#3 젊은 거리에서 생겨나는 성인용품, 성문화 트렌드
이우람 기자: 그러고 보니까 최근 성인용품, 성문화 행사가 많네요. 성인용품점도 많이 생겼고요.
정윤하 칼럼: 저희는 그걸 나쁘게 보지 않거든요. 많이 오해를 하시는데, 바나나몰은 오히려 좋게 보고 있어요. “라이벌이 생기니까 싫다!”가 아니라 전체적인 파이가 성장한다고 봐요. 대표께서도 항상 그런 말씀을 하시고요.
이우람 기자: 아하…
정윤하 칼럼: 그래서 성 관련 세미나, 성인용품점이 생겨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함께 성장한다고 보니까요. 얼마나 좋아요. 다 함께 커가는 거죠.
이우람 기자: 젊은 세대 중심으로 갑자기 성인용품이나 성문화가 부상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윤하 칼럼: 요즘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워낙 발달했잖아요. 문화의 흐름이라는 건 거대한 파도와 같습니다.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어요. 과거에는 그런 상황이 안 됐는데, 지금은 다들 글로벌화됐으니까. 스마트폰만 봐도 해외에서 성인용품, 성문화가 어떤지 바로 알 수 있잖아요.
이우람 기자: 여러 가지 외국 문화를 스마트폰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슈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성문화도 교류가 많아진 거 같아요. 그것에 대한 니즈가 성인용품까지 번졌다고 할 수 있겠어요.
정윤하 칼럼: 여성분들의 관심도 많이 높아졌죠. 예전엔 여성의 성은 숨겨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면, 요즘엔 여성도 자연스럽게 성을 즐길 권리가 있다는 분위기가 됐으니까요.
이우람 기자: 어떻게 보면 바나나몰도 요즘 젊은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네요.
정윤하 칼럼: 그렇지 않겠습니까.
이우람 기자: 유튜브 같은 플랫폼에 젊은 친구들이 성인용품 리뷰,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말이죠.
팬 미팅은 유나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팬 미팅으로 앞서 바나나몰에서 진행한 감사제 이벤트 투표에서 오구라 유나가 1위를 차지해 성사됐다. 해당 투표에서 유나는 일본 유명 AV 배우 후카다 에이미와 타카스기 마리를 제치고 1만 표가 넘는 지지를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리얼돌은 미래 섹스 산업(SEX TECH)라 불리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장애인, 노인 등 성 소외 계층에 대한 복지의 일환으로 보기도 한다. 중국은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를 노리고, 일본은 개인의 성적 취향을 채워줄 수단으로 본다.
바나나몰의 마케팅 및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바나나몰은 총 3만 개에 달하는 성인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남성용 성인용품 오나홀 제품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고 말하는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할 것”이라 말했다.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의 초청으로, 지난 달 서울 펜타리움에서 열린 국내 첫 팬미팅은 티켓 오픈 10여 분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설레이는 첫 경험’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팬미팅에서 츠보미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속 의상을 입은 채 등장하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팬들과의 ‘첫 경험’을 나눴다.
데뷔 이후 일본의 유명 AV배우인 츠보미와 닮았다는 이유로 ‘국산 츠보미’라는 별명으로 불린 이경민은 ‘원조 츠보미’를 만나는 경사(?)를 누렸다. 지난 달 22일, 츠보미 내한 팬미팅에 깜짝 방문한 이경민은 “옛날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다. 꼭 만나고 싶었다”는 말로 인사를 전했다.
임정민은 “원래 경기할 때도 떨리지 않는데 ‘그녀’가 앞에 있으니 매우 떨린다”라며 “한국까지 오느라 고생많았다. 츠보미를 사랑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 (남은 팬미팅 시간) 행복했으면 좋겠다. 당신은 지금 이 자리에서 많은 남성분들의 여자친구다. 단 한명의…”라고 이야기했다.
송 팀장은 “바나나몰은 그간 아오이 츠카사, 하마사키 마오, 하네다 아이, 사쿠라이 아유 등 다양한 AV 배우의 내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츠보미를 시작으로 보다 인기 많은 종합 엔터테이너를 한국에 소개하고 긍정적이고 밝은 성문화 만들기에 힘을 쏟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츠보미는 지난 1일 유튜브 개인 채널 '츠보미 TV'에서 한국 방문과 팬미팅에 대한 사실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한국에서 팬미팅을 갖게 돼 기쁘다.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만큼 하고 싶은 게 많다"며 "팬들과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바나나몰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성인용품 쇼핑몰이다. 그간 텐가社의 스피너, 니포리기프트社의 명기의 증명, 사가미社의 오리지날 001 등 유명 제품의 국내 첫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바나나몰 마케팅 및 기획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다양한 유명 제품의 정품 직수입 판매를 진행해왔다. 바나나몰은 앞으로도 지난 20년간의 수출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최저가에 소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은 텐가, 명기의 증명, 버진루프, 마녀의 유혹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오나홀을 특가 판매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우머나이저, 새티스파이어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특가 판매를 시작하는 한편, 란제리와 섹시속옷, 페로몬 향수 등 보조용품의 종류를 늘려 고객에게 호평 받고 있다.
바나나몰은 그간 진동기, 바이브레이터 등 다양한 섹스기구를 국내 최저가로 판매해왔다. 여기엔 우머나이저, 새티스파이어, 주미오 등 유럽과 북미를 사로잡은 성인용품부터 단돈 몇천 원에 구매 가능한 초저가 진동기, 콘돔 등 커플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바나나몰은 "2019년에도 여성 친화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될 것"이라 말한다. 바나나몰 마케팅 및 기획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여기에 덧붙여 "해당 제품이 여성의 성문화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개인적 견해도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성인용품 바나나몰이 '건강한 성(性)'을 테마로 케겔(Kegel) 운동 제품 특별 할인에 나선다. 북미 성인용품 브랜드 스바콤(SVAKOM), 소설 및 영화로 유명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품인 비욘드 어라우즈드 케겔 볼 세트 등이 포함됐다.
장애인푸른아우성의 성교육 행사와 센터 운영비 등을 후원하는 국내 성인용품 기업 바나나몰과 오랜 기간 소통하면서 이 같은 얘기가 구체화됐다. 개발과 발매를 기획한 바나나몰의 입장도 마찬가지였다. 조심스럽게 접근할 문제였기에 비밀스럽게 움직여야 했다. 보조 기구라는 명칭에 맞게 보다 복잡하고 꼼꼼한 설계와 제조 과정을 거쳐야 했다.
스웨덴의 명품 성인용품 브랜드 레로(LELO) 본사가 한국을 찾는다. 레로는 한국 방문을 맞아 국내 최대의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과 단독 미팅을 확정했다. 바나나몰은 텐가, 우머나이저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와 미팅을 진행해왔다. 바나나몰이 느끼는 감정이 남다르다. 바나나몰은 일본, 중국, 홍콩 등 동아시아부터 유럽과 북미까지 직접 현장을 느끼며 성인용품 시장을 키웠다. 지난달, 텐가 본사의 마츠모토 코이치 대표 내한에 이어 레로 본사의 한국 방문까지
온라인 쇼핑몰 국내 1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 확보. 국내 성인용품점 바나나몰은 성인용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라 불린다. 우머나이저·새티스파이어 열풍, 텐가 스피너 대란, 사가미 오리지날 0.01 콘돔의 최초 발매 등은 성인용품 시장을 넘어 문화 영역에도 영향을 줬다.
바나나몰은 노바 볼과 에어비 외에도 온열 기능 등을 탑재한 다양한 케겔 운동 성인용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 신체에 무해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실리콘 제품은 여성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만족을 이끌어낸다. 단순히 외모에만 신경 쓰던 시대도 지났다. 웰빙이 생활이 됐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이제 신체 건강을 챙기는 활동이 필수가 됐다. 신체 노화를 늦추는 케겔 운동을 통해 우리의 몸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
세계 성인용품 시장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중국 광저우의 저력은 이런 곳에서 출발한다. 웅장한 공항을 지나 중국 하반신 리얼돌 기업 클라이막스(CLMX)의 에스코트를 받아 호텔로 이동했다. 이동 내내 이어지던 바나나몰과 클라이막스의 성인용품 시장에 대한 대화는, 변화와 성장의 바람에 있는 중국을 그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