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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AV리뷰] 신 노예 섬 제8장 20년만의 노예 섬
전 12권에 달하는 초 대작 시리즈 "노예 섬"이 완결된 듯 하더니 이제 그 속편
"신 노예 섬"도 어느새 8권째인가요. 드라마물에서 이 정도 연속 장편이라는 것은
AV에서는 다른 사례를 보기 힘듭니다.
감금 조교·인신 매매를 위해 만들어진 노예 섬이라는 설정은 이렇게 상상을
자극합니다.
친구의 사오리와 히로미는 어째선지 똑같은 악몽에 시달렸다.
그것은 지옥 같은 섬의 꿈이었다. 사실은 두 사람은 20년 전에 노예 섬에 납치된
여자들의 아이로 태어난 것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유아 때 바깥 세계에서 살게
된 것이었다.
두 사람은 납치돼 다시 노예 섬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거기에는, 사오리와 같은
얼굴과 몸을 한 여자가 있었다. 쌍둥이 여동생인 카오리였다. 카오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 섬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않고 노예로 가혹한 나날을 보내 온 것이다.
와아, 완전 하드하다고 할까, 다크하다고 할까 끝까지 구원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내용적으로는 사오리와 히로미, 그리고 카오리가 오로지 범해진다는 것인데
이 철저하고 음산한 설정이 있어 범해지는 모습에도 처절한 에로티시즘이
느껴지는 겁니다.
어쨌든, 여자들은 범해지며 질내사정되고, 임신해서는 아이를 낳고 또 임신하는
가축 취급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어이, 이번에 유산하면 외국에 보낼 테니까"등으로 위협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섬에서 여자가 외국에 보내질 때는 성대를 망가뜨리고 다리 근육을 끊는 것입니다.
여자가 불행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불행 페티쉬인 저라도 좀 질릴 정도로
다크한 세계관이네요.
본작에서는 아카리가 사오리와 카오리의 자매를 1인 2역 하고
(사실은 인트로에서 어머니 노리코도 맡고 있으니 1인 3역.) 있는 것이
볼거리일까요? 생이별 당한 쌍둥이 자매라는 것은 꽤 극적인 설정으로 이야기에도
깊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플한 합성지만 두 사람이 이 화면에 등장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또 인왕처럼 우뚝서서 강제 펠라티오(구강 성교와는 조금 다르다)를 마구잡이로
하는 펠라치오도 추천입니다. 다만 다크한 것이 서툰 사람은 피하는 게 좋을지도.
보고나서, 확 우울해 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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