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AV리뷰] 유부녀 자기 희생 레이프 나는 스스로 범해지러 간다

색다른 제목이지 않습니까?
"유부녀 자기 희생 강간"이라는 부제에서 강간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만,
성폭행라고 말하던 그 입술이 마르기 전에
"난 스스로 범해지러 간다"라니 이 무슨...?
힌트를 찾기 위해 패키지를 읽어 보고 갈수록 혼란스러워져 버렸습니다.
처음 보는 말이 캐치카피로서 실려 있었습니다.

"리스타트 강간"

그런 강간, 누군가 들어 본 사람이 있을까요? 아니, 없습니다.
자세히 읽어 보고 알았는데 사실은 이 영화는 "타임 슬립 강간물" 같은
것입니다."타임 슬립 강간물"이라는 걸 또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죠다.
무슨 것 인가 하면 강간범들에게 강간당한 유부녀가 시간 여행으로 성폭행
앞의 시각으로 되돌아와 또 강간당하고 또 되돌아가 강간 당한다...

그것은 이런 이야기입니다.
남편 오이치, 그리고 여동생 나츠키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낸
유부녀 유카가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집에 나타난 탈옥중인 강간범들에게
나츠키가 강간당합니다. 그 끝에 저항했기 때문에 눈 앞에서 남편을 살해당합니다.
"내가 그들의 말대로 했다면..."
이라고 후회하던 유카에게 엄청난 기적이 찾아왔다.
번쩍 정신을 차려 보니 그곳은 침대. 옆에는 오이치가 자고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들어 본 뉴스가...
그렇습니다, 그것은 어제 아침.
남편을 내보낸 뒤 강간범들과 만나 저녁 귀가한 남편을 잃어버린 비극의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유카는 당연히 어제와는 다른 행동을 취합니다.
그러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취한 유카의 행동은 잔혹하게도 다른 비극을
낳아 버립니다.
강간범이 침입하고 있는 것을 예상하고 경찰을 부른 결과,
집안에서 경찰과 강간범이 총격전을 시작하고 나츠키가 죽어 버립니다.

그리고 또 리스타트 → 비극 → 리스타트, 라는 것이 본작의 기본적인 흐름.
이렇게 몇번이나 같은 아침을 반복하게 된 유카는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도록,
조금씩 자신의 행동을 바꾸게 됩니다.
그것이 최종적으로 "유부녀 자기 희생 레이프 나는 스스로 범해지러 간다"
라고 된다는 것입니다.

매번 아주 조금만 더 하면... 이라는 시점에서 비극이 일어납니다.
"10분 이내에 우리 두 사람을 펠라치오로 보내라"
라고 하는데 혀놀림이 조금 모자라 남편 사살.
"10분 이내에 우리 두 사람에 질내사정을 시켜"
라고 해서 허리를 흔들지만 어설퍼서 남편 사살. 여동생도 몇번 죽지만
남편이 사살되는 장면은 몇번 봤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리스타트 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려 범인들의 성감대를 알아낸 유카는
마침내 완벽한 창녀가 되고 모든 미션을 클리어 하는데...

주연은 아오키 린.
K컵 108cm의 거유가 매력의 여배우입니다. 가슴만 큰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통통한 체형. 팬들 사이에서는 그 체형을 찬미하는 의미에서
"통아이돌"뭐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큰 가슴으로 있으면서 유아 체형이며, 더욱이 동안. 취향은 갈리지만,
에로 포텐셜의 높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범인들에게 그 훌륭한 새하얀 복숭아를 억지로 잡혀 몰캉몰캉 마구 주물러져
묶인 남편앞에서 강간범들을 만족시키려고 필사적으로 기술을 구사하는
여주인공. 감독의 나기라 건조 씨는 『남편의 눈 앞에서 범해져』 시리즈를 다루는
감독이니까 자신도 불타는 시추에이션인게 아닐까요?
개발 때마다 같은 장면이 찾아옵니다.(그리고 남편역할의 배우가 몇번이나
죽는다는 전개...)

좋았던 것은 복잡한 구성을 잘 이해시켜 주는 복선의 간곡한 끄는 방식.
과거로 돌아간 것이 라디오 아침 뉴스에서 나타나거나 우연의 지진이 이야기의
전개에 관계하고 있거나 시간의 경과가 시계의 타고난 위치에서 명확히 나타나
있거나 하는 등, 세밀한 부분의 연출에 제대로 의미가 있으며,
안심하고 이야기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전체에 구성의 독특함이 돋보이는 본작이지만, 아오키 린의 육체적 볼륨으로
탄탄한 시나리오가 합쳐져 각 리스타트마다 새로운 딸장면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AV작품으로 기쁜 점.
모든 미션을 클리어 한 듯 그녀의 아침은 도대체 어떻게 될까요...
끝까지 꼭 보여지는 점까지도(에로를 포함한)품질에 대한 집착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