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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의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댓글 : 0
조회수 : 25,555
2011-10-24 00:39:08
나쁜 남자의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은근슬쩍 그녀의 과거를 캐는 남자
이런 유형은 한마디로 찌질이다. 이런 남자들의 대부분은 결혼 후 그녀의 귀가 시간에 심히 관심을 가진다든가, 그녀의 일기장을 뒤진다든가, 심지어 출장 갔다 돌아온 그녀의 세탁물까지 뒤지는 의처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전화 다섯 번 해야 한번 받을까 말까 한 남자
배터리가 다돼서 못 받았다던 그의 휴대폰을 빼앗아 켜보니 배터리 ‘만땅’인 경우도 있었고, 자느라 못 받았다던 그를 클럽에서 봤다는 증인이 다음 날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전화를 받지 않는 남자는 바람둥이일 가능성 99.9%!

남자친구보다 여자친구가 많은 남자
그와 ‘cool’하게 지내는 여자친구들, 알고 보면 ‘hot’한 관계일 수 있다. 그녀들은 예전에 그가 사귀었던 여자들이거나, 아니면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까지 사귀진 않았지만 언제든지 필 꽂히면 손잡고 모텔로 들어갈 수 있는 여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데이트할 때조차도 자린고비처럼 구는 남자
이런 남자는 결혼 생활 내내 당신을 비굴하고 비참하게 만들지 모른다. 매일 가계부 검사를 하고, 10만원 이상 되는 돈은 장황한 설명을 해가며 일일이 타서 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만났다 하면 술 먹이려고 달려드는 남자
  맘이 딴 데 있는 것이다. 내 여자에 대한 이해를 오직 몸으로만 하려는 이들. 그런 남자들이 결혼 후집에 있는 여자 대신 밖에 있는 여자들한테 밤새 술을 따라주며 ‘원샷’을 외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자를 때리는 남자
어떤 경우든 남녀 사이에 때릴 수밖에 없는 상황, 맞을 수밖에 없는 이유란 없다!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은 나쁜 남자 중에서도 ‘상나쁜 남자’다.

만날 때마다 선물을 사주는 남자
만날 때마다 선물 공세를 퍼붓는 남자들은 콤플렉스가 많을 확률이 높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선물로 가려보고자 하는 것이다. 철저히 감추던 콤플렉스가 까발려졌을 때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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