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주문해서 오늘 받았네요.

이전에 오픈마켓에서 일제 세븐틴을 샀었는데 망할 판매자가 국산 명기의증명 보내주고는 전화로 따지니까 미안하다고 국산 세븐틴을 보내준 덕에(--;;) 국산 세븐틴을 쓴 경험이 있는지라, 확실히 정품인지 알겠더군요. 국산은 젤도 없고, 속의 플라스틱 고정대도 없었고, 케이스도 코팅되어 있었네요. 허나 내구성은 국산도 괜찮았습니다.
오픈마켓서 절대 사지 마세요. 1~2만원 싸게 사려다가 재고없다고 국산 이딴거 보내주는거 부지기수입니다. 당시에 세븐틴 사려고 바나나몰과 똑같은 돈 7만5천원 줬는데(--;;)

이전에는 명기의증명 006도 구매하려고 오픈마켓 타 판매자에게 재고여부 물어봤더니 재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입금했더니 그 망할 판매자놈 발송 눌러놓고는 제게 전화를 걸어 재고가 있는줄 알았더니 아침에 1개 남은거 나갔다고 005로 보내주겠다고(--;;) 다행이 발송안했다기에 취소해 달라 했는데, 발송처리 누른 상태라 취소처리가 늦어 며칠동안 마음고생하다가 오픈마켓 여자 상담원에게 쪽팔리게 상담하고 환불받았지요. 여자상담원이 제품명을 보고 당황하던 기억이...

여튼 1~2만원 싸다고 오픈마켓서 사다가 사기당합니다. 저도 오픈마켓서 5번사서 3번 사기당했으니...10%적립금 이런거 고려하면 비슷비슷합니다. 몇천원 아끼려고 오픈마켓서 구매하다가 데이지 말고 그냥 마음 편하게 안전한 바나나몰서 사세요.


받아본 후기는...일단 보내주신 사탕은 좀 아니네요. 차라리 안 보내 주는게 나았을 듯한;; 그 몇백원이나 한다고 츄파춥스 하나라도 보내주시지;;;요즘 반값사이트가 많으니 그런데서 대량으로 사면 개당 100~120원 정도 할 텐데요...쩝.
사은품은 대략 5000원정도 하네요. 젤이 개당 천원이고, 콘돔10P가 천원(반값소셜가), 이곳에서 파는 파우더가 2000원이니. 천원짜리 젤을 하나 빼고 파우더를 통으로 받았습니다.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고객응대가 매우 불만족스러워 탈퇴한 L학교 뭐시기에서는 사은품 많이 보내준다면서 뭣같이 조금 주던데...

제품은 확실히 정품이 맞네요. 제가 국산을 써 본 터라...
제가 가지고 있는 정품 증명 007하고 비교시, 내구도는 세븐틴이, 촉감은 증명007이 뛰어나네요. 증명 007은 매우 부드러운데 비해 세븐틴은 상당히 딱딱하군요. 대신에 수명이 굉장히 오래 갈 것 같네요. 세척도 쉬울것 같고...007은 파우더가 없어서 안 발라주고 쓰는데 조심히 쓰는데도 제품에 먼지가 일어나는 듯한;;
이건 파우더를 바를 필요가 있는지 고민되네요. 증명은 파우더 안 발라주면 겉에 스크래치 같은거 일어나서 먼지 붙고 이러는데, 세븐틴은 재질이 재질인지라...
뭐 다른 후기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증명 시리즈는 고가에 촉감이 비교적 사실적인 대신 조임도 사실적으로 약한편이고, 세븐틴은 중저가에 촉감이 딱딱한 대신 조임이 인위적으로 매우 강하죠. 이건 가격과 취향에 맞춰 구매하면 될 것 같네요.

이상 받아본 후기 마칩니다. 다른 제품도 구매하게 적립금 3000원 꼭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