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플레이는 섣불리 시도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이 흥미와 관심을 갖는 플레이입니다. 예전에 일본의 어떤 사이트에서는 SM플레이에 관심이 있느냐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무려 80% 가까운 숫자의 여성의 SM플레이에 강한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으니까요. 한국과 일본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성향이 있으니 그렇게 많은 차이가 있지는 않을겁니다.

그 중에서도 안대나 구속구를 사용한 소프트 SM플레이에 관한 관심이 가장 많았는데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SM 플레이는 각각 달라도 다양한 여성이 SM 플레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페티쉬 판타지 일본풍 실크 로프

캣 오 나인 플로거

소프트 SM 플레이란 SM플레이의 요소를 아주 조금씩만 섞어서 평소보다 더욱 자극적인 섹스를 하는 플레이를 의미합니다. 거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면 상대방의 몸을 [페티쉬 판타지 일본풍 실크 로프] 같은 밧줄로 묶는다거나. [캣 오 나인 플로거] 같은 채찍으로 때리고, 네발로 기어다니게하면서 대화를 하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소프트 SM플레이는 살짝 강하게 밀어붙여지거나, 부끄러운 경험을 느껴보고 싶은 여성의 욕구를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범한 섹스의 연장선상에 있는 자극적인 섹스라고 할 수 있죠. 여성의 마조히스틱한 성격이나 남성의 사디스틱한 성격을 자극해서 충족시키는 행위를 소프트 SM플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비스 두꺼운 이중생지 아이마스크

[어비스 두꺼운 이중생지 아이마스크] 같은 안대를 사용한 플레이는 시야를 안대로 가린 뒤에 하는 플레이입니다. 다음에 자신이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 가벼운 피학심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이 차단됨으로서 다른 감각이 더욱 민감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룸펀 실리콘 커프스

손목 등을 [룸펀 실리콘 커프스] 같은 수갑으로 가볍게 구속하는 플레이입니다. 손목은 인간의 몸 중에서도 특별히 중요한 부위죠. 구속 플레이를 즐기면서 가볍게 손목을 누르거나 가볍게 묶이기만 해도 누군가에게 지배당하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손 뿐으로는 부족하다 느껴진다면 발목 등 다양한 부위를 구속하는 플레이도 추천해드립니다. 연인끼리 서로 깊은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면서 더욱 SM플레이에 대한 흥미가 샘솟는다면 다음번에는 더욱 매끄러운 SM플레이가 가능할 겁니다.

여러분은 소프트 SM플레이와 SM플레이의 차이를 알고계신가요? SM플레이는 사디스트가 마조히스트를 일방적으로 학대하는 플레이를 말합니다.

한편 소프트 SM플레이는 상대방을 더욱 기분좋게, 더욱 흥분되게 하는 섹스를 하기 위해 뿌리는 조미료 같은 플레이입니다. 서로 더욱 강한 쾌감을 느끼기 위해 조금 더 애태우거나, 민감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애무하는 것으로 성적 만족감을 얻기 위해 하는 거죠.

소프트 SM플레이를 해보고 싶은 분은 “연인과 더욱 기분 좋은 섹스를 하기 위한 궁리”라고 생각하면 분명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소프트 SM의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소프트 SM을 더욱 기분 좋게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둘 중 어느 쪽이 사디스트 역할을 맡고 마조히스트 역할을 맡을지 사전에 먼저 결정해두도록 합시다. 여성이 사디스트 역할을 맡고 싶다면 여성이 하셔도 되고, 그 반대도 물론 가능합니다. 소프트 SM이니 가볍게 해보자는 느낌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옆트임 핑크메이드 세트

또한 소프트 SM플레이를 하면서 역할극 등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상사와 부하, 점원과 손님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그에 맞게 [옆트임 핑크메이드 세트] 같은 코스튬을 입는 등 더욱 분위기를 돋워줄 겁니다.

SM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실수입니다. SM을 하다가 도저히 버티지 못할 때 무의식적으로 “아프니까 그만해”,”이제 그만” 등의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다만 사디스트의 경우 이 말이 정말로 그만해 줬으면 하는 말인지 아니면 그냥 분위기를 돋우는 말인지 분간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소프트 SM플레이를 할 때는 사전에 둘이서 반드시 SM플레이를 멈출 때 사용하는 사인 등을 정해주도록 합시다. 정말로 그만두고 싶을 때 “목마르다” 등 플레이 중에 절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말로 사인을 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