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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 셀러인 이유가 있습니다.
댓글 : 1
조회수 : 21,891
2019-08-28 17:24:05








 우선 제가 사용했던 오나홀들은 유명하단 제품들(우부버진,로린코,보르도)과 10,20만원 고가형 대형(푸니아나,리얼.명기) 오나홀들을 있고 이번 리뷰는 비교 위주로 하겠습니다.


1. 냄새 및 내구도,세척

포장 뜯고 제품 냄새를 맡았을때 오나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토이즈하트사답게 스킨이 말랑하고 뒤집어서 세척해도 멀쩡했습니다. 확실히 오래 사용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오나홀과 견줬을때 로린코,우부버진과 비슷합니다. 모두 세척,냄새,내구도 모두 좋았습니다.


2. 가성비


제가 샀던 오나홀중에서 가장 싼 편에 속하는데 홀의 느낌자체는 고가형 오나홀에 밀리지 않습니다. 이 홀의 느낌을 묘사하자면 4면의 돌기가 물건을 꽉 잡아주고 흔들수록 주름이 느껴지는 형태입니다. 개인적으로 로린코나 마녀가 고자극이라면 이 홀은 중고자극정도 됩니다. 진공 상태시 조금 더 강해지긴 느긋하게 즐기는 타입이라 그냥 박는게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젤을 넉넉하게 넣어줄 때 부드럽게 4면의 주름이 느껴져 적절한 압박에 부드러움까지 정말 좋았습니다.


이거 쓰다가 소프트 타입인 명기의 증명을 쓰니 허공에 박는 느낌이 조금 나더군요. 입문자의 경우 처음에 소프트를 사면 오나홀에 대한 환상이 깨질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중자극 이상으로 사셔서 환상을 깨지맙시다.


3. 종합


1순위인 '느낌'은 저가형 오나홀 중에서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토록 많은 해외후기와 국내 후기, 재입고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거품인 줄 알고 안살까했지만 가격도 저렴하니 사서 직접 써보니 진퉁입니다. 물론 10만원 이상의 고가제품 중엔 더 뛰어난 느낌의 홀이 있지만 그렇게 큰 차이도 아닙니다. 애초에 오나홀은 2,3주 진득하게 길들여서(젤량 조절, 체위, 온도 등) 사용하면 평타는 치기에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


2순위인 관리측면에선 압도적입니다. 냄새 없고 한번 씻어내니 유분기도 없다시피 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푸니아나나 리얼같은 고가형 대형 히프 오나홀은 상대적으로 실리콘 냄새가 심했고 사용시 몸에 유분기가 묻어서 불편했는데 일절 없으니 오나홀 입문자들에겐 더욱 추천드립니다. 오나홀 안쪽을 꺼내서 세척해도 찢어지지 않는 구조이기에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단점을 꼽자면 홀안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제 물건 기준(13)으론 여유롭게 홀 끝까지 들어가지만 그 이상분들은 조금 길었으면 할 겁니다. 그나마도 이 홀이 중간 기믹이나 끝 홀에 포인트를 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끝까지 안넣으셔도 다양한 자극을 느낄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 끝까지 넣기 보단 입구쪽에서 귀두로 주름을 느끼는게 베스트로 느꼈습니다. 또 핸드잡형이고 무게가 적게 나가 체위구사는 힘듭니다. 여러 체위를 하고 싶다면 적어도 10만원 이상의 대형(엉덩이형태)을 사셔서 즐기시면 됩니다. 전 이제 짬밥이돼서 배게나 고무줄 달린 인형에 장착해서 사용하면 체위를 구사할 수 있지만요 ㅎㅎ


1만원 오나홀부터 20만원 오나홀까지 많은 오나홀을 거쳤지만 혹시 당신이 입문하려한다면 시원하게 이 홀부터 지르시길 바랍니다. 심플한 외형에 입문자가 가장 현자타임을 느낀다는 세척까지 당신이 거부감을 느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사이트들 돌아다니다 품절된 곳이 많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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