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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 섹스에 대한 진실과 오해
댓글 : 0
조회수 : 26,017
2010-12-24 06:43:59
애널 섹스에 대한 진실과 오해

 애 널 섹스의 정의부터 내리고 시작해보자. 애널 섹스(항문성교)라 함은 좁게는 성기나 손가락, 섹스기구를 항문에 삽입하여 만족을얻는 성행위를 일컬으며 넓게는 항문을 자극하는 모든 행위를 애널 섹스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애널 섹스는 좁은의미의 애널 섹스라 할 것이다.

  그리고 애널 섹스를 위해서는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확장제까지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항상 콘돔을 사용하여야 한다. 이런 사실은 우리가 즐겨 감상하는 포르노만 봐도 잘 알 수 있다.혹시 포르노를 볼 일이 있다면 세밀하게 관찰해보기 바란다. 그냥 할 때는 콘돔을 쓰고 있지 않지만, 막상 애널 섹스를 할 때보면 남자 배우의 거대한 물건 위엔 언제나 질 좋아 보이는 콘돔이 씌워져 있다는 걸 알게 될 거다.

 애널섹스를 즐기려면 그에 따른 위험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소리다. 프리섹스 시대라 일컬어지는 21세기에도 여전히터부시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어느 시대에나 금기의 구역에 도전하는 사람은 존재한다. 게다가 애널 섹스는 어떤성행위보다 강렬한 쾌감을 가져다 주기에 한번 접해본 사람은 쉽사리 헤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때문에 위험부담을 안고서도 계속시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턱대고 금하는 것보단 보다 안전한 섹스방법을 택하는 것이 보다 이상적일 것이다.애널 섹스를 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은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이다. 항문은 무수한 세균들이 있기 때문에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이쯤에서 한가지 팁 나간다. 항문 애무로 널리 알려진서울의 한 여관촌, 까놓고 말하면 회현동에서는 항문 애무를 받게 될 남자들이 상대할 여자들을 위해 항문을 열라 깨끗이 닦아주는것이 일종의 불문율처럼 되어있다. 아무리 돈 받고 남자들의 항문을 핥아주지만, 그래도 그녀들에게 야릇한 냄새까지 맡으라고 할수는 없지 않은가?

  이 때 쓰여지는 항문 관리법이 바로 치약으로 항문 닦기다. 비누로 닦는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가 난다고. 뭐 내가 안 빨아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더라고...

안전한 애널 섹스를 위하여
 흔 히 애널 섹스가 HIV/AIDS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섹스라고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출혈의 가능성 때문이다.혈액에는 바이러스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바로 체내로 흡수되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애널 섹스는 절대 하면안 되는 섹스일까? No, No. 그렇지는 않다. 안전하게 사랑을 나누는 섹스 테크닉만 터득하면 얼마든지 즐기실 수 있는 것이애널 섹스다. 안전한 요령만 배운다면 얼마든지 해도 상관없다. 그 요령을 알아보자.

안전한 테크닉 - 1단계
 출 혈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항문이 무리하게 갑자기 확장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삽입 전 충분한 애무를통해서 삽입 받는 이의 긴장을 풀어주고, 손가락 등으로 조심스럽게 먼저 삽입을 시도해 항문을 조금씩 확장시키는 과정이 꼭필요하다. 성폭행의 경우가 보통의 섹스보다 HIV 감염률이 높은 이유는 바로 이 원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여성의 경우도 미리 관장을 해두는 편이 좋다. 실제로 관장을 하지 않고 애널 섹스를 시도했다가 남성 성기에 콩나물이 딸려나왔다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 적도 있다고 한다. 웃자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실제로 그런 일을 겪었다는 남자를 본 적이 있다.물론 그 인간이 뻥이 좀 심한 편이긴 했지만, 설마 그런 걸로 거짓말하진 않았겠지.

안전한 테크닉 - 2단계
 1 단계를 충분히 하고 나면 어느 정도의 준비는 갖춰진 셈이다. 이제 체위 선택시의 유의 사항을 살펴본다. 항문 성교의 삽입방법은일반적인 체위에서 하는 방법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사실 일반적인 체위를 쓰면 넣을 수조차 없다. 너무 당연한 말인가? 먼저여성이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수그린 상태에서 남성은 조심스럽게 귀두에 윤활제를 바른다. 이때 윤활제 대신 침 바르는 인간들이있는데, 그거 안 좋은 습관이다. 윤활제 그거 얼마나 한다고. 그 정도 투자도 없이 애널 섹스 같이 즐거운 작업(?)을 하겠다는심뽀가 괘씸하다. 그런 다음 천천히 삽입하는데, 아주 부드럽게 해야 한다. 즉, 남성이 귀두를 항문에 놓고 부드럽고 지속적으로눌러주면 여성은 최대한 남성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처음엔 꽉 조이면서 닫힌다. 그 다음 몇 분이 지나면 열리기시작한다.

  천천히, 귀두 정도만 삽입한 상태에서 무작정 밀기보다는 적당하게 밀고 당기는 것이 좋다. 그 동안젖가슴과 음핵을 자극하도록 한다. 이외에 대면위로 하다가 항문에 작은 바이브레이터나 기름을 칠한 손가락을 넣을 수도 있다.아참, 콘돔은 항상 끼고 있어야 하는 거 잊으면 안 된다. 콘돔 없이는 애널 섹스도 없다.

안전한 테크닉 - 3단계
 1, 2단계를 충실히 수행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별 무리 없이 애널 섹스의 황홀함을 느낄 수 있다. 이제부터는 열심히 그리고부지런히 허리를 흔들어주기만 하면 되겠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너무 격렬하게 하는 통에 콘돔이 도중에 찢어지거나 혹은 빠질 수있다. 이럴 때 귀찮다고 그냥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럴 경우 이제까지 들인 공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조금 귀찮더라도 바로 새콘돔으로 갈아 끼우는 부지런함을 보여주자. 또한 섹스에 열중하다가 콘돔의 파손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콘돔을 썼다고 해도가능한 사정을 할 때는 체외에서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

  지금까지 애널 섹스는 마치 변태들이나게이들만이 하는 부적절한 성행위로 인식되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섹스란 것이 개인만의 고유한 사생활에 속하듯, 애널 섹스또한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단지 불결한 환경에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이 문제일 뿐, 안전하게만 한다면 애널 섹스 자체는 그리나쁜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파트너가 애널 섹스를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의 문제다.

파트너가 원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애널섹스를 시도하면 상대방의
몸과 마음에 참기 힘든 고통을 안겨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상대의 동의 하에 이루어져 부드럽게 이루어진다면
애널 섹스 또한 섹스의 한가지 형태일 뿐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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