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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토아미에서 출시한 [섹스 에볼루션]을 사용해 봤습니다.
혁명적인 섹스가 컨셉인 오나홀이네요.
최근에 AI 로봇에 관한 기사를 읽을 일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읽어 보면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요즘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는 빠른 정도가 아니라 이러한 과제가 현실 문제로 거론되는 시점에서 완성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이 얘기와 거의 상관없지만 어떻게든 여러 동작을 더해서 고점을 찍으려는 게 전동 오나홀 업계인데 여지껏 여러 제품 리뷰를 했지만 실용적이라고 할 만한 게 손에 꼽을 정도로 없는 엄격한 업계입니다.

그리하여 엄격한 전동 홀 업계에 제품이 새로이 출시되었습니다.
만든 곳은 토아미라는 성인용품 제조사입니다.
① 전동 에어 쿠션으로 생동감 있는 질압 재현
② 끝부분을 자극하는 8가지 패턴 로터 탑재
③ 강력한 흡착판으로 벽이든 바닥이든 단단히 고정
이 3가지가 이번 제품의 특징이네요.
끝부분 로터는 그냥 로터가 밑바닥에 들어가 있고, 궁금한 건 에어 쿠션의 질압입니다.
전동이 쿠션감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본체는 유광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밑바닥에 각도 조절이 가능한 커다란 흡착판이 달린 게 눈에 띕니다.

뚜껑을 열면 탈착 가능한 오나홀이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특별히 고정된 것도 아니고 입구 부분의 굴곡 부분에만 쏠린 느낌입니다.
소재는 부드러운 편이고 유분기가 있습니다.

내부는 입구에서부터 경사진 주름, 가로 주름, 돌기 삼단 구조입니다.

단면도를 보면 입구 부근에도 가로 주름이 있으며, 한가운데에 굵직한 돌기가 있습니다.

컨트롤 부분은 심플하게 버튼 2개로 되어 있습니다.
위가 로터 버튼으로 누를 때마다 진동 패턴이 바뀝니다.
아래는 에어 쿠션 버튼으로 누르면 쿠션이 자동으로 부풀거나 줄어드는 신기한 기능입니다.

못 알아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 작동하는 소리와 함께 부풀거나 줄어듭니다.

밑바닥에 검은색 소형 로터가 들어 있습니다.
패턴에 따라 진동하기에 특별한 건 없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USB로 충전하는 케이블인데 처음에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지 않으니 사용 전에 1시간 반 정도 충전해야 합니다.

우선 쿠션도 로터도 없는 기본 상태에서 써 보겠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느슨해 넓게 느껴지는 삽입감이며 아마 작동했을 때 딱 알맞게 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질은 부드러워서 자극이 순하고 얕은 주름이 가볍게 자극하는 느낌이라서 조임만 좀 더 세면 꽤 기분 좋은 삽입감이 될 것 같습니다.

로터를 작동하면 당연하겠지만 전체가 진동하여 자극이 더해집니다.
다만 로터 자체가 그렇게 강력하지 않고 페니스에 직접 닿는 게 아니기에 어느 모드든 진동이 살짝 약하게 느껴집니다.
진동 기능이 기분 안 좋은 건 아니라서 일단 작동하면 쾌감이 약간이나마나 늘어납니다.

버튼을 1번 누르면 쿠션이 살짝 부풀다가 멈춥니다.
한 번 더 누르면 쿠션이 살짝 부풀다가 멈추는 기능이며 버튼을 두 번 눌렀을 때가 딱 기분 좋게 조였습니다.
앞에서도 다뤘지만 이 내부 오나홀 자체가 그렇게 참신하진 않지만 적당한 부드러움과 완만한 주름 덕분에 삽입감은 쾌적해서 이 조임을 강하게 하기만 해도 나름대로 기분 좋은 오나홀입니다.
그 상태에서 스위치를 한 번 더 누르면 쿠션이 일정한 주기로 부풀었다가 줄어드는 기계 특유의 동작을 하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어떤 모드에서도 두 번 눌렀을 때 느꼈던 정도의 조임은 체감되지 않아 아쉬운 느낌입니다.
아마 순간적으로 부풀었을 테지만 곧바로 쿠션이 원래대로 돌아가서 조임을 오래 느낄 수 없다는 점과 스트로크를 하면 미세한 압력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는 점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물론 회전하는 것도 아니고 전동 스트로크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작동하는 소리와 함께 압력이 미묘하게 변하는 정도만 느껴질 정도라서 기분 좋지 않습니다. 결국 스위치를 두 번 눌러 압력을 최대로 한 상태에서 스트로크하는 것이 가장 나은 사용법이었고 전동으로 만든 의미를 전혀 느낄 수 없어 아쉽습니다.
강한 조임감을 느끼고 싶다면 굳이 에어 쿠션을 자동으로 부풀리는 장치가 없어도 내부에 우레탄을 채운 컵 홀로도 충분하니 핵심인 자동 구동 기능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오나홀 자체가 어느 정도 기분 좋다고 해도 추천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