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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토아미에서 출시한 [옆집 음란부인은 내 육변기]를 사용해 봤습니다.
유부녀 컨셉 오나홀이네요.
“유부녀, 미시”가 일반적으로 하나의 장르로서 인기가 있는데, 어째선지 오나홀로는 별로 출시된 적 없는 컨셉입니다.

성인 만화를 연상시키는 극화풍에 가까운 쌍팔년도 시대 느낌이 드는 일러스트, 노골적인 묘사가 요즘 오나홀 라인업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질적인 유부녀 컨셉 오나홀입니다.

이미 오나홀 이미지가 패키지에 함께 그려져 있어서 벌써 알게 되었지만 이번 오나홀은 입구가 아주 외설적입니다.
요즘 들어 심플해진 오나홀 입구와 비교하면 아주 이질적인 오나홀입니다.
토아미라는 제조사가 오나홀을 출시하는 빈도가 많지 않은데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치고 들어오는 오나홀을 출시해 줘서 요즘 들어 점점 사라지는 “컨셉 제품”이라는 개념을 떠올리게 해 주는 귀중한 제조사입니다.

무게는 약 229g, 총 길이는 약 14cm입니다.
살짝 작은 미들 사이즈 오나홀인데 본체는 상당히 심플하고 매끈한 조형입니다.

약간 부드러우면서 냄새는 꽤 적은 편입니다.
유분기는 조금 느껴집니다.

너무 많이 써서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 유부녀의 그것을 재현한 삽입구로, 이 정도로 복잡하다기보다는 형태가 완전히 일그러진 오나홀의 입구는 처음 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조형은 아무래도 데포르메가 지나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세상에는 여성의 수만큼 여성기가 존재하는 만큼 아마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그곳을 가진 여성도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까요.
입구 조형은 닛포리기프트의 특기니 닛포리기프트가 제대로 힘을 주고 만든 미시의 일그러진 그곳도 한 번쯤 보고 싶어졌습니다.

앞부분에는 큰 돌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뒷부분에는 나선형 주름이 더해져 있습니다.
중앙부는 굵은 가로 주름을 시작으로 작은 돌기가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은 자궁 존을 연상시키는 공간에 가로 주름이 더해진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면도를 보면 정중앙에 있는 주름 존이 특히 강조되어 있습니다.
여러 요소를 좀 욱여 넣은 감이 있는데, 크게 튈 일은 없을 것 같은 무난한 구조입니다.

반발력이 있어 탱글하게 튀는 듯한 주름이 특징적인 삽입감이며 스트로크가 수월한 미끄러움이 좋은 소재감이 더해져, 부드러운 소재임에도 내부 구조의 디테일이 비교적 또렷하게 전달되는 삽입감을 만들어내는 느낌입니다.
입구에 살짝 더해진 나선형에 가까운 사선 주름의 닿는 감각이나 중앙 주름 존의 탱글한 느낌은 물론, 마지막의 자궁 존을 연상시키는 걸림감도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소재감이라면 내부 구조를 비교적 복잡하게 설계해도 디테일을 느끼기 쉽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나홀 제작의 참고가 될 만한 삽입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두께감 자체는 더 큰 오나홀과 비교하면 부족한 편이라 전반적인 쾌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 정도 크기의 오나홀, 더 나아가 다소 예리한 컨셉의 오나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실용적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자극 레벨도 보통 수준으로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기 때문에, 애초에 수요층이 적어 보일 수 있는 콘셉트임을 고려하면 폭넓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극 밸런스를 선택한 점은 적절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천도는 50점대 후반 정도로 ★4에 가까운 ★3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입구의 질척한 조형이나 향수를 자극하는 패키지에 이끌려 무심코 구매하더라도, 크게 실망할 정도는 아니며 나름대로 만족감은 얻을 수 있는 오나홀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