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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맨즈맥스에서 출시한 [맨즈 맥스 스마트 기어]를 사용해 봤습니다.
회전시킴으로써 조임을 조절할 수 있는 오나홀이네요.
여러 사용감을 오나홀 하나에 담으려고 하면 꼭 어중간해진다는 법칙이 제가 약 오나홀 1,400개를 사용하면서 체감했는데, 계속 과감하게 도전하는 제조사가 맨즈맥스(엔조이 토이즈)입니다.
특히 그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시리즈가 동일 시리즈인 [맨즈 맥스 스마트]라는 오나홀인데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본체의 위아래를 돌리기만 해도 내부 실리콘에 비틀림을 줘서 조임이 조절 가능한 맨즈맥스의 신개념 제품, 조임 정도를 완전 소프트한 Lv.1부터 극도로 좁은 Lv.6까지 6단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틀어서 내부의 압력을 바꿀 수 있는 오나홀이였네요.
비틀림 구조로 6단계 삽입감을 느낄 수 있다니 사양이 호사롭네요.

본체는 이렇게 정중앙 부분을 기준으로 회전시킬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컵홀의 태반은 본체와 컵 틈새에 스폰지가 있는데, 이거는 없다는 게 큰 특징입니다. 양쪽에서 삽입할 수 있는 아주 호사로운 사양입니다.
평소 맨즈맥스 같았으면 6단계 조임 + 구멍 2개로 자극의 베리에이션은 12가지! 이런 식으로 홍보해도 안 이상할 텐데 그럴듯한 문구는 보이지 않네요.

내부 구조는 세로 주름과 굵직한 돌기가 한가운데에 깔끔하게 나뉜 구조입니다.

우선 써 본 적 없는 건 잘 모르기에 더도 말고 삽입하겠습니다.
내부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내부는 가로 주름이 걸리는 자극이 아닌, 삽입감이 유난히 울퉁불퉁합니다.
눈금이랄 게 없어서 지금 얼마나 비틀었는지를 눈대중으로 확인할 수 밖에 없고, 아마 이게 1단계가 아닐까 싶은 구간에서 야금야금 써 봤는데 나쁘지 않았으며 울퉁불퉁하고 부드러운 자극이였습니다.

애초에 이 비틀림 기믹에 스토퍼랄 게 없어서 돌리려고 하면 6단계는 둘째치고 무한정 비틀 수 있어서 시험 삼아 3번 회전해 봤더니, 삽입조차 불가능한 수준까지 비틀기가 가능해서 이대로 계속 비틀면 일정 단계에서 오나홀이 뜯기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일단 0단계 구간부터 다시 시작해서 비틀고 있자니, 대체로 4번 회전시킬 비틀 즈음에 비틀린다는 느낌이 들었고 조임이 바뀐다는 걸 알았습니다.
8단계를 넘으면 너무 비틀어서 오나홀이 삽입조차 불가능해지고 축이 틀어지는 것처럼 옆에서 페니스가 튀어 나와서, 최대 7단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6단계 정도 비튼 상태가 가장 좋았고, 비틀린 안쪽 주름과 돌기가 귀두를 착 달라붙는 삽입감은 다른 오나홀에서 체감할 수 없는 삽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틀림 기믹은 제대로 기능하면서 지금까지 나온 맨즈맥스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아무리 비틀어도 자극 자체가 급격히 증가하는 건 아니고, 조임이 강해지고 내부 구조에 변화가 있는 정도라서 자극을 좋아하는 분들은 맞지 않는 오나홀이겠습니다.
쾌감은 ★3 정도가 타당하겠지만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면서 사용이 편한 비틀림 기믹을 감안해서 ★4를 매겨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