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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토이즈사카이에서 출시한 [나의 지휘관 홀]을 사용해 봤습니다.
군대를 컨셉으로 한 소형 오나홀 3종류입니다.
지휘관이라는 직책을 컨셉으로 삼은 이번 오나홀은 군대를 패러디한 느낌이네요.
3종류로 출시한 이유는 군대처럼 “육·해·공”을 모두 아우른다는 의미일 텐데 내용물은 차치하고 이 소형 홀을 세 가지나 동시에 출시하는 방식 자체가 지금 와서는 옛스러운 판매 방식처럼 보입니다.
참고로 내부 구조는 각각 이런 느낌입니다.
잘 찾아보면 과거에 똑같은 오나홀이 출시되었더라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아주 옛스러운 구조의 오나홀이네요.
참고로 이번 오나홀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꼭 소개하고 싶었던 토이즈사카이의 딜도 패키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죠이풀 쾌락 이상한 몽둥이 건 딜도]이라는 꽤 노골적인 패러디 딜도가 출시되었는데 왜 이런 컨셉 오나홀을 내주지 않을까 하며 깊은 절망을 느끼는 저 자신입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육지 : 무게 약 119g, 전체 길이 약 11cm
하늘 : 무게 약 108g, 전체 길이 약 9.5cm
바다 : 무게 약 96g, 전체 길이 약 10cm
차이는 약간씩 있지만 모두 대략 100g에 10cm 전후 크기입니다. 가성비만 본다면 지금으로서는 「육지」가 가장 낫다는 결과가 나오네요.
색상이 각 부대와 연관되어(?) 보이는데 만져본 느낌으로는 소재의 경도 차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같은 소재가 사용된 것 같습니다.
경도는 보통에서 약간 부드러운 정도, 냄새는 적은 편이고 유분긴는 적당한 소재네요.
세 가지 오나홀을 동시에 리뷰하는데
주름과 돌기
이 두 단어만으로 설명이 충분할 정도로 구조가 엄청 단순합니다.
쓰기 불편합니다.
두께감이 전혀 없다는 점은 소형 오나홀이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바닥 부분이 유난히 두껍게 만들어져 있어서 페니스를 절반 조금 넘게 삽입한 시점에서 이미 막히는 듯한 사용감이고, 깊숙이 끝까지 밀어 넣을 수 없는 이 불편함이 굉장히 거슬리게 느껴집니다.
가로 주름의 까슬까슬한 자극은 오랜 역사를 가진 구조답게 적당한 쾌감을 주긴 하지만, 중앙 부근에 있는 정체불명의 오목한 부분은 전혀 포인트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페니스를 절반만 자극하는 그냥 가로 주름 홀이라는 불편함이 신경 쓰여 어쩔 수 없는 오나홀이라는 느낌이네요.
추천도로는 30점, ★2가 딱 맞는 평가라고 생각됩니다.
이쪽은 아까 오나홀과는 달리 바닥 두께가 적당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끝까지 스트로크해도 막히는 느낌이 없고, 바닥 부분이 제대로 늘어나 주기 때문에 쾌적한 스트로크를 맛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쾌감 면에서는 아까의 오나홀보다 크게 못 미치는 느낌이고, 안정적인 가로 주름 구조는 너무 짧아 쾌감에 보탬이 되지 못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돌기 구조도 약간 거칠게 자극할 뿐이고
아쉬울 뿐만 아니라 쾌감도 좀 부족한 아쉬운 삽입감으로 귀결됩니다.
이런 걸로 어떻게 빼냐고 밥상을 뒤엎을 만큼 아쉬운 오나홀은 아니지만, 굳이 이 오나홀로 빼야만 하는 상황이 대체 어떤 경우일지 전혀 상상이 되지 않을 만큼 추천도가 낮아서, 평가는 ★1을 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까지 제대로 찔러 넣을 수 있고, 가로 주름도 기분 좋습니다.
그래서 앞의 두 개에 비해 가장 실용적인 것 같은 마지막 투명 오나홀입니다.
단순한 가로 주름 구조라 자극 정도나 쾌감은 첫 번째에 사용한 오나홀과 거의 다르지 않지만, 끝까지 밀어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오나홀로서의 장점이 있는 느낌입니다.
다만 본체 부분이 다른 두 개의 오나홀에 비해 가늘게 되어 있어서, 이런 소형 오나홀만으로 비교했을 때 두께감 면에서는 가장 빈약하게 느껴집니다.
점수로 치면 30점대 후반 정도겠네요.
무난히 사용할 수 있고 무난히 기분 좋지만, 왠지 아쉬운 느낌은 지울 수 없는 ★2 오나홀이라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