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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이드재팬에서 출시한 [라이드 재팬 번지 터치 시리즈] 질벽 메쉬 2를 사용해 봤습니다.
패키지를 보면 화려한 일러스트와 일본 특유의 디자인 감성이 잘 묻어났습니다. 유카타를 입은 여자 캐릭터와 벚꽃이 휘날리는 분위기를 보아하니 계절감이 잘 느껴지기도 하네요.
심플한 일자 모양입니다.
무게는 약 225g이며 살짝 부드러운 번지 터치 소재입니다.
‘회전 회오리’라는 이름이 들어간 만큼 세로로 이어진 돌기 라인이 대각선 방향으로 붙어 있습니다.
또한 메시(그물) 부분도 꽤 촘촘하게 박혀 있는 내부 구조입니다.
단면도로 보면 메시 부분도 세로 방향으로 굽이치 듯이 붙어 있네요.
일러스트 이미지만 보면 구멍 자체에도 굴곡이 있는 구조처럼 보입니다.
지난번에 리뷰한 뒷줄기 트윈테일이 대략 100g 정도 하는 미니홀이라서 두께감이 아쉬웠고 삽입감에도 큰 영향을 줬지만 220g대 사이즈면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네요.
‘그물 모양 주름과 돌기 라인이 나선 형태로 붙어 있다’고 미리 알고 나서 삽입하면 확실히 그런 삽입감이라는 느낌이 들 만큼 위와 아래로 느끼는 자극의 차이는 있지만 집중하지 않고 스트로크하면 그냥 가로로 된 거친 주름에 알갱이 같은 게 섞인 삽입감 같기도 합니다.
내부 통로는 약간 좁게 설계되어 있어서 살을 헤쳐 나가며 들어가는 느낌과 함께 미묘하게 비틀린 듯한 자극도 느낄 수 있는데, 이 또한 집중하지 않으면 그냥 좁은 구멍으로밖에 안 느껴질 정도로 삽입감이 아주 섬세한 오나홀입니다. 예를 들어 ‘이 오나홀의 내부 구조를 삽입감으로만 가능한 한 자세히 서술하시오’라는 문제가 오나홀 학교의 입학 시험 문제로 출제된다면 정말로 딱 적당한 오나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의 페니스는 얼마나 민감하냐고 묻는 듯한 이 섬세한 내부 구조는 어떤 의미로는 오나홀 유저의 기준점으로 정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내부 구조의 미묘한 자극을 느낄 수 있느냐 없느냐로 페니스 감각이 민감한지 둔한지를 판별하는데 적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주름 위주의 알갱이 자극에 번지 터치 소재 특유의 부드러움과 더불어 쾌감 측면에서는 전혀 불만 없는 안정감 있는 오나홀입니다. ★4는 충분히 줄 수 있는 퀄리티입니다.
내부 구조는 섬세한 편이지만 내부 직경이 좁게 설계되어 있어서 밀착감이 높고 약간 자극적인 느낌도 있습니다. 배분이 섬세해서 그런지 매우 부드러운 자극을 선호하는 분이나 강한 자극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조금 모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어중간한 밸런스를 갖춘 제품입니다.
제품의 서브타이틀에도 있는 ‘회전’ 동작을 해 보면 돌기나 주름의 자극이 확 올라가는 느낌은 아니지만, 귀두 쪽에 조금 더 자극이 집중되는 변화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전과의 궁합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