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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에이원에서 출시한 [트윈피니티]를 사용해 봤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나홀이네요.
지금까지 오나홀은 ‘에이원’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었는데, 이번에는 에이원에서 새로이 오나니즘 랩이라는 새 브랜드가 출범하면서 오나홀 제조사치곤 꽤 참신한 행보를 보이네요.
그래서 에이원의 오나니즘 랩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제품이 이 두 오나홀입니다.
메인 컨셉은 앞부분과 뒷부분에서 소재의 경도를 바꾼 ‘하프 & 하프 구조’로 되어 있는데, 확실히 2가지 소재를 쓴 하프 & 하프 구조의 신선함은 새로운 브랜드가 처음으로 주목을 끌기에 딱 알맞는 구조겠지만 한때 잠깐 유행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잊힌다는 느낌이 드는 구조라서 개인적으로는 신선함과 더불어서 처음치곤 리스크가 큰 구조를 선보였다고 생각합니다.
‘[트윈피니티]를 형성하는 3가지 요소!’ 라고 이해하기 쉽게 요약하자면 안심할 수 있는 소재, 퓨어 센스라는 신소재 사용, 남다른 자극 이렇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 길이는 둘 다 동일하게 14.5cm 정도로 모양도 똑같으며, 무게는 ‘라이트’가 291g, ‘코어’는 300g 정도입니다.
소재의 경도는 각각 말로 설명하기보다 쓰는 편이 빠를 것 같아서 사진에 옮겨 봤습니다.
‘라이트’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제작되었으며, 앞부분은 부드럽고 안쪽은 살짝 단단한 질감입니다. ‘코어’는 앞부분이 단단하고 안쪽은 살짝 부드러운 질감이며 제품명 그대로 라이트와 코어라는 이미지와 유사한 경도입니다.
소재의 경도는 많이 다르지만 냄새나 유분기는 둘 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냄새는 적은 편이며 유분기는 살짝 있습니다.
입구는 좌우대칭인 듯한 대음순의 한가운데에 구멍이 동그랗게 뚫린구조입니다.
‘라이트’는 유기적인 느낌이 드는 독특한 구조이며, ‘코어’는 탱탱하면서 커다란 돌기가 한가득한 구조입니다.
두 오나홀 다 안쪽에 둥글고 커다란 돌기가 달린 구조에 ‘라이트’는 자궁 존 같은 구조도 보입니다.
이건 ‘라이트’의 단면도입니다.
‘쭈글쭈글한 주름’과 ‘돌기’의 이중 구조에 자궁 존이 달렸습니다.
‘코어’는 모양은 다를지언정 앞부분과 뒷부분 둘 다 돌기가 달린 구조이며, 자궁 존 대신에 안쪽에 돌기가 달렸습니다.
그러면 라이트 먼저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진 삽입감이며 앞부분은 소프트하면서 난잡한 주름의 자극은 무난하게 기분 좋았고, 안쪽은 다소 단단한 소재가 귀두를 푹 눌러 삽입감이 변하는 걸 느낄 수 있으며, 게다가 커다랗고 까끌까끌한 돌기의 자극이나 존재감도 느낄 수 있는 데다가 자궁 존의 울긋불긋하고 말랑한 진공감도 있어 모든 구조가 제기능을 발휘하는 오나홀이네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소재의 유분기가 살짝 느껴져서 삽입감이 심심한데 쫀쫀하거나 생동감 있는 쾌감은 들지 않아서 무기질적인 구멍에 삽입하는 듯한 감각이 들었다는 점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구조 자체는 각자 제기능을 발휘했을 텐데 쾌감은 ★4에 미치지는 못했고 ★3에 그치는 만족도였습니다.
재질은 동일한 걸 써서 그런지 ‘무기질적’이라는 점은 마찬가지로 똑같이 느껴졌지만, 재질이 단단하면서 거칠거칠한 돌기가 동서남북으로 자극하는데 도리어 심심하고 무기질적인 삽입감과 상성이 좋아서 돌기에 휘감기는 거친 삽입감은 자극 계열 오나홀로서 상당히 우수한 부류에 속하는 오나홀입니다.
여기 앞부분은 단단하고 거친 돌기가 가득하며, 안쪽은 한 단계 부드러워진 듯한 소재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앞부분의 자극이 강해서 뒷부분의 부드러운 부분은 좀 심심하다고 느껴지는데, 큼지막하게 배치된 돌기도 귀두 끝부분에서 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등 앞부분은 거칠고 뒷부분은 쉬어가는 구간도 있어 말랑한 돌기 자극을 느낄 수 있게끔 되어 있고,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돌기 구조에 약간의 소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건 적절히 균형을 잘 이루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생생하고 제대로 된 돌기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오나홀이라서 돌기 계열 오나홀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오나홀입니다.
추천도는 60점 이상은 넘어서 ★4가 딱 알맞는 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