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스트 펌프 ,수축 및 세정

최근 들어서 제 AV 취향이 \'일상 거유/폭유\' 쪽으로 쏠리고 있는데 다시 이 제품에 급관심이 가네요. 2년 전에 이놈을 샀던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그 땐 AV여배우건 쉬메일이건 큰 가슴이 마냥 부러워서, 여자친구를 사귈 생각보다 우선 그렇게 큰 가슴을 주물주물해보고 싶었다는 생각이었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아직도 조금 미쳐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흐헤헤;;) 용돈을 모아서 결국 이 물건 하나 지르는 것까지는 성공했습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조립하고 시착해서 사용해보았는데... 일단 진공펌프를 이용해서 가슴을 확대하는 원리라는 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아프기도 하고 그랬었죠. 일단 튼튼하게 만든 건 마음에 듭니다만 기능에 비해 7만 원 가량 하는 가격대가 좀...... 효과야 뭐 아예 없던 것은 아니지만 가족들의 눈치가 보이는 것도 있고 해서 그냥저냥 벽장 안에 고이 모셔두었다가 제가 군에 가 있을 동안 집에서 대청소하면서 버려버린 것 같습니다. 정기휴가 나와서 이게 잘 있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아무데도 없더군요. 으휴. 아까워라... 다시 찾아보고 진짜 없다는 걸로 결론지어지면 하나 더 사 볼랍니다. 뭐, 쟁여놨다가 언젠가 생길 여자친구한테 선물해줄수도 있고... 제가 쓸 수도 있고(응?!)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확실히 자세하게 설명이 되있으면 좋겠어요.... 뭔가 설명이 부족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