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설명도 조금 빈약하고, 부정적인 후기들도 보이는데
(요령 없이 한두번만 써보고 관두신 분들 같네요)
몇번 써보면서 터득한 요령을 사진과 함께 남깁니다
상품설명 보충하는 데에 활용하셔도 좋을듯....

후기들을 보면 굵기와 관련해서 의견이 서로 엇갈리는데
제작사인 토이즈하트는 일본 기업입니다
일본 기업이 굵은 양놈들을 겨냥해서 이걸 만들었겠습니까?
일본(동양)인 평균 정도나 좀더 굵거나 가느다란 사람도 쓸수있게끔 만들어졌습니다




일단 굵기와는 상관 없이 물건을 받으면 공통적으로 해줘야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처럼 고무를 본체에 조금만 더 올려서 씌우세요
이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사용시 펌프를 눌렀다가 '뗄 때'
성기만 본체에 빨려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성기와 접촉된 부분의 고무가 같이 본체에 빨려들어가버립니다
아마도 물건이 유통되는 기간동안
본체에 씌워진 부분의 고무가 늘어나서 생기는 현상인듯 합니다

위 작업을 한 뒤에, 자신의 굵기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되면 두번째 사진처럼
고무를 안쪽으로 한번 말아넣으면 되는데
세번째 사진처럼 되게끔 깊숙히 끝까지 말아넣으세요
위 현상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성기와 접촉되는 고무의 길이도 길어집니다

아무리 굵더라도 한번은 꼭 말아넣으셔야 합니다
만져보면 아시겠지만 고무의 양 표면이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말아넣지 않고 그냥 쓰게 되면 뻣뻣한(?) 표면에 문질러야 하고
깊숙히 들어갈 경우에는 본체인 플라스틱에 문질러지는 사태가....

한번만 말아넣고 썼는데 펌프를 누를때 공기가 자주 새거나
자신의 굵기가 평균 정도나 조금 못미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네번째 사진처럼
고무를 적당한 길이로 한번 말아넣은 뒤에, 말아넣은 부분을 한번더 통째로 말아넣으세요
다섯번째 사진처럼요.... 사진찍느라 깔끔하게 말아넣어진 상태는 아니네요;;;;
이렇게 두번 말아넣으면 여섯번째 사진처럼 구멍이 좁아집니다.... 세번째 사진과 비교ㅎㅎ

두번을 말아넣었는데도 펌프를 누를때 공기가 자주 샌다면
말아넣는 길이를 좀더 짧게 해서 세번 말아넣으시면 되겠습니다

몇번을 말아넣든 말아넣은 뒤에 호스를 펌프와 본체에 연결하고 고무랑 성기에 젤 바르시고
펌프를 적당히 누른 상태에서 본체를 귀두부분정도까지만 덮고!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택사항으로.... 호스의 양쪽 끝을 사포로 문질러서 둥글게 해주면
펌프와 본체에 연결할때 한결 수월합니다




장점은.... 긍정적인 내용의 후기들과 비슷하고 세척, 건조가 간단해서 좋습니다
외관도 언뜻 보면 성인용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비주얼이고....
직접 손으로 잡고 흔들거나 허리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펌프질만 하면 되는거라서 색다른 느낌

단점은.... 펌프가 조금 단단합니다
평소에 악력운동을 안하는 분들은 한손으로 펌프질 오래 못하실겁니다ㅋㅋ
그리고 호스가 짧습니다.... 긴것, 짧은것 이렇게 2개 구성이면 좋을텐데....
일어선 상태에서 발로 밟는것도 상상했었는데 절대 불가능한 길이;;;;
펌프와 마찬가지로 유연하지 않은 것도 아쉬움







본문 작성하는 에디터에 이미지 추가하는건 url 따오는것만 있고
직접 업로드하는건 없어서 글 중간에 사진 넣고 하기가 깝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