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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사례]에셈(SM) 온라인 소통, 반성의 시간 ...선입견
댓글 : 0
조회수 : 26,134
2013-11-26 17:55:59


여성 속옷 광고는 당연히 섹시한 여성 모델을 써야 잘 팔릴 것이라는 선입견이 깨졌다.

메이저 속옷 업체가 남성을 여성 전용 속옷 광고 모델로 채용해

작년 상반기 여배우가 모델로 나섰을 때보다 올 상반기 판매량이 42% 늘었다

근래에 두명의 성향자분을 뵜다 정말 평소에 한번쯤은 보고 싶었던 두명의 멜돔분들이다

개인적인 생각엔 어떤 이유에서건 나름 두분다 smer 세계에선

인지도가 있다고 판단 되는 분들이다

한분은 마스터를 지향하는분으로 정평이 나아 있는분

다른이들의 말에 의하면 위엄이 느껴진다고들한다

다른한분은 진짜 책임감 없고 자기 이익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 평이 나아 있는분이다


내가 상상했던 그분들의 모습은 정반대였다,

평이 좋았던분을 보고 대화를 해보고 내가 느낀점은 왜 이사람에 대한 평이 좋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내가 뭔가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가... 그런 것 같지 않다

그저 온라인 상에서 남들이하는 소리에 귀 기울였던것 같다

내가 보고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자면 진짜 말 그대로 동네 노는 삼촌, 백수 건달

이런 표현이 맞을것 같은 느낌이랄까 정말 실망스러웠다...

처음 보는 자리에서도 같은 얘기를 한터라 지금은 오해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평소 평도 안좋았고 나 또한 그리 좋게 보지 않았던 다른분과의 만남 이후

그동안 내 자신을 편견이란 벽속에 가두어 버린건 아닌지란 생각을 하게됐다

내 스스로 온라인 상에서 들리는 소문에 의존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내고

그 가상의 인물을 비판 했었구나란걸 알았고 순간 망치로 마즌듯했다

내 자신한테 너무도 실망스럽고 민망했다

물론 그분에겐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오해했었다는 말을 했다

항상 사람들에게 온라인 상의 허상을 보지 말고 실제로 만나고 그사람에 대해

좀더 알아가고 난후 디엣을 하라고 떠들었던 나인데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smer로 살아가면서 내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져 허우적 대는건 아닌지

나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타성에 젖어 있었던건 아닌지

내 자신을 뒤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다시한번 그분께 죄송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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