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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소설] 고문연구실
댓글 : 0
조회수 : 28,780
2013-10-10 22:00:18

사학과원생인 저는 N교수(48세)의 연구실에서 조수 비슷한 것을 하는 여자입니다.
나중에는 연구자가 되어 교편을 잡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와 교수는 ‘고문형벌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N교수가 논문을 쓰기 위해서 입니다.

2개월전, ‘에도 시대의 고문’을 알아보던 중에 다양한 결박(밧줄 고문이나 죄인을 묶는 법)의 도해를 찾았습니다. 그랬더니 교수는 무척이나 흥미가 끌리는 듯 하여, 계속 거기를 보고 있는 겁니다.

“무슨일이세요?”

라고 물었더니

“린카군, 이 결박을 내 몸으로 시험해보지 않겠는가? 실제로 얼마나 괴로운지를 시험해 보고 싶네.”

라고 했습니다. 저는 잡화점에서 로프를 사고, 그림을 보면서 연구실에서 교수를 묶어주었습니다.
해보고서 저는 납득했습니다.

“교수님, 이건 확실히 움직이지 못하겠네요. 이런 묶기를 생각하다니, 과연 일본의 예술이네요.”
“아, 그렇군… 전혀 움직이지 못하겠군. 이렇게 맞거나, 물고문을 당하면 곧바로 죄를 인정해버리고 말겠지.”

교수의 목소리는 평소와 달랐습니다.
어라, 혹시? 라고 생각해서 다리 사이를 봤더니 바지의 앞부분이 부풀어 있는 겁니다!

“교수님, 혹시, 묶이고서 흥분한 건가요?”
“자, 잘 모르겠지만 세게 묶이는 도중부터 이상한 기분이… SM 경험은 없는데 말야…”

갑자기 부끄러운 듯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교수는, 분명 M이네!)

직감하자 마자, 저는 어쩐지 두근두근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수에게는 비밀로하고 있었지만, 저는 S인 겁니다.

SM을 해본 적은 없지만, 섹스를 할 때에는 완전히 리드하는 쪽. 남자를 순종적으로 말 듣도록 하는 방법은 몸에 익히고 있는 겁니다. 교수의 상태를 보면서 제 안의 새디스트가 눈을 떠 버렸습니다.

“어머, 어느 정도로 세우고 있는 걸까?”
바지 위에서 페니스를 잡아, 꾸욱꾸욱 쥐면서, 유두를 꼬집어주었습니다.

“아아아… 뭐 뭘하는 건가 린카군!”
“싫다. 이렇게 단단하게 하고. 교수님은 M이로군요.”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 날을 경계로 교수는 M에 빠져들었습니다. 과연 연구에 열심인 사람이라고 해도 좋으려나요. 유럽의 고문사를 조사하고, 승마채찍이나 패들, 마로된 밧줄 등을 차례로 사들였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차근차근 체험해보고 싶어졌어. 린카군, 부탁하네. 이것도 연구를 위해서야.”

라고 말하며, 저에게 플레이를 부탁하는 겁니다. 저는 그를 알몸으로 만들고 조용히 묶어버립니다만, 교수가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순간, 바로 태도를 바꾸어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뭐가 연구를 위해서-인가요? 자신에게 변명하는게 다 보이네요! M에 눈뜨고서 저에게 괴롭힘 당하고 싶은 것 뿐이잖아요!”
“아아… 실은 그래. 최근에는 첫 번째의 밧줄에 묶이자 마자 븐응해버리고 말아. 자신에게 이런 요소가 있다는 걸 알고 놀라고 있어.”
“오늘은 철저하게 채찍형을 내릴거에요. 역사서에 의하면, 있는 힘껏 몇십번이나 때리면 죽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실신은 당연하다던가. 자, 교수님은 몇 번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채찍의 사용법은 어려웠습니다만 이제는 완전히 능숙해졌습니다. 교수의 목소리가 복도에 새어나가지 않도록, 자갈을 물리고 찰싹찰싹 때려줍니다.
교수의 등이나 엉덩이는 이제 채찍 흔적 투성이입니다.

(이런 것을 당하고, 어째서 이렇게 되어 있는 걸까?)

상처투성이가 되어가면서도 교수는 불끈불끈 세우고 있는 겁니다.

“우우으! 우그으!”

신음성을 흘리며, 교수는 눈물젖은 눈으로 저를 바라봅니다. 이 눈물에, 저는 두근대어 버립니다.
(불쌍해…)
그렇게 생각하면 더욱더 흥분이 됩니다.

“좀 더 울어도 되는거야! 우왕하고 울면서 용서를 빌어봐!”

말로 괴롭히기는 AV나 SM소설에서 보았습니다. 교수가 ‘교재’로서 사다 주었던 겁니다. 저는 야시시한 속옷을 몸에 두르고 교수를 괴롭힙니다. 이번에는 가죽이나 고무로 된 의상도 사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맞아서 아픈데, 어째서 여기는 크게 부풀어 있는거야? M이니까? 그런거지?”

저는 교수의 고간을 밟아 괴롭혀 주었습니다.

“우우우웃! 우오오오!”
“이 상변태가! 진짜로 실신시켜줄까? 그렇지 않으면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다 퍼뜨려버릴까~?”

교수의 유두는 성감대이므로, 꼬집거나 혀 끝으로 굴려주면, 부자유스런 결박당한 모습으로 괴로워합니다. 그게 귀여워서, 이런 식으로 반응이 좋으면 좀 더 괴롭혀주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제가 특기로 삼는 ‘안달나게 하는 펠라치오’ 입니다. 완급을 조절하여 애타게 하면서 빨고 끝부분을 할짝할짝 하거나 고환이나 항문까지 핥는 겁니다. 사정하게 될 것 같으면 확 입을 떼어버립니다. 이것을 반복합니다.

교수는 ‘싸고 싶어 견딜 수 없다’라는 얼굴을 합니다만, 간단히 싸도록 해주지 않습니다. 이게 무척이나 재밌는 겁니다.

“펠라치오로 싸면 안돼! 내 입을 더러운 거 투성이로 만든다니 용서안할 거니까!”

실컷 괴롭히고, 교수가 미친 듯이 몸이 달아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저도 자연스레 젖어버립니다.

“자! 이번에는 날 기분좋게 하는 거야! 봉사하라고!”

교수를 연구실 바닥에 드러눕게 하여, 얼굴 위에 기마자세로 올라타고, 거기를 실컷 핥게 합니다.

“더! 더 혀를 쓰는거야! 꽃잎의 사이사이, 소음순, 클리토리스는 물론, 오줌이나 변을 보는 구멍도, 전부 핥아!”

커널링구스는 최저 30분 이상 시킵니다. 때때로 페니스를 괴롭혀주면서.
저의 그곳은 흠뻑 젖어서, 근질근질해 집니다. 특히 클리토리스는, 새끼손가락 끄트머리 만큼 크게 부풀어 올라, 참을 수 없게 됩니다.

저는 허리를 배배꼬면서 스스로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며 도취감에 젖습니다.

“아아, 꽤나 능숙해졌네. 포상으로 삽입시켜줄까?”

라고 말하면 교수는

“부탁드립니다, 린카님! 린카님의 안에 넣고 싶습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좋아, 그 대신에 가는 건 내가 먼저. 확실하게 가게 하는 거야. 먼저 싸버리거나 하면 벌을 줄거야.”

교수를 묶어놓은 채로 우리는 소파에서 섹스를 합니다.

“아아~ 린카님! 최, 최고입니다.”

라고 말하며, 교수는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어댑니다.

“삽입한 채로,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해! 그래! 그게 제일 기분 좋아!”

물론, 서로 완전히 흥분해버리니까 엄청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오르가즘, 교수와 이런 관계가 될 때까지 느껴본 적도 없습니다.

“교수님, 아직 묶는 법도 잔뜩 남았고, 독일의 고문도 굉장해요~ 다음에는 어떤 걸 시험해볼까요?”
“음~ 그렇군. 백과사전을 사용해서 압슬형도 좋겠군. 그리고 등을 채찍으로 내리쳐줘.”
“좋네요~ 저는 교수님을 기둥에 묶고 싶어요. 다음에, 그 용도의 호텔에 가볼까요?

지금은, 매일의 ‘미팅’이 즐겁습니다.



(타치바나 린카-가명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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