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1회전에서 미국의 여자 테니스선수 비너스 윌리엄이 입은 테니스웨어가 화제되고 있다.

해외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니스웨어의 밑에 착용 언더 스패츠가 자신의 피부색과 유사한 색깔 이었기 때문에 마치 노팬티처럼 보였다고 한다.

테 니스계의 검은 진주라 불리우는 비너스 윌리엄 선수와 체코의 루시 선수 경기 중 가장 주목을 끌은 것은 윌리엄선수의 테니스 웨어였다. 선명한 노란색 웨어아래 자신의 피부와 유사한 색깔 언더스패츠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뛰는듯한 인상을 주었다.

경기장에서 관전하고 있던 팬들 뿐만 아니라, TV중계를 보던 시청자도 놀랐으며 경기 종료 후에도 노팬티의 의혹이 주목되었다고 한다. 나중에 그녀는 Twitter에 "언더 스패츠 색상이 내 피부 색깔과 비슷했기 때문에 맨살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회고의 웨어다" 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