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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텐가 스피너 디럭스 03 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30개 가까이 되는 오나홀을 써왔는데, 그 입문을 텐가 버큠컵으로 했던것을 떠올려보면 제 오나홀 여정의 시작은 텐가 였다고도 할수 있을것같아요.
자위의 신세계를 열어준 장본인이였지만 그 이후로 텐가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로는 타사의 음란하고 자극적인 표지와 조형대신 텐가는 뭔가 점잖은 이미지라고 멋대로 선입견을 가져서 인것 같습니다. 물론 스피너 시리즈는 유명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피스톤운동만해도 회전이 따라오는 반자동신기술을 탑제한 놀라운 오나홀이라는 정보와 함께요. 그런 스피너의 업그레이드 판이라 할 수 있는 디럭스제품이 나왔을때 꼭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쭉 해오고 있었고, 운좋게도 바나나몰과 텐가에서 준 좋은 기회를 누릴수 있게 되었네요.
각설하고 해당제품의 포장지를 뜯어서 살펴보게 되면 오나홀이라고는 유추하기 힘든, 뚜껑을 열면 향이 날것만 같은 향초의 실루엣에 더 가까운 조형이 저를 마주합니다. 뚜껑을 열고도 오나홀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이 살펴본다면 '요즘 나온 새로운 슬라임이야~' 라고 속을 것만 같은 제법 얌전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안의 조형은 제가 사용해본 오나홀들 중에서도 살벌한 편에 속하지만요. 꽤 하드한 소재를 가지고 있을것같다는 예상과 달리 하드에 가까운 스탠의 느낌이고 유분은 거의 없는편이며 냄새도 매우 준수합니다.
총 2번의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한번은 동봉된 텐가젤을 넣고, 한번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저점도젤을 이용하였습니다. 젤을 적당히 도포하고 주니어를 삽입하면 꽤나 오돌토돌한 느낌과 함께 순식간에 진공이 잡힙니다. 그렇게 밀착이 된상태로 피스톤운동을 해보면 회전하며 자극을 주기 시작합니다. 저절로 회전을 하는걸 보면서 이런 운동과 느낌은 처음이라 엄청 신기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 진공또한 굉장히 잘 잡히는 편이라 딱 밀착된 상태에서 피스톤운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 빠른 속도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저점도젤을 이용하는게 더 잘 어울렸습니다. 마사지를 하는 느낌으로 계속 진행하다보면 꽤나 강렬하게 피니쉬를 맛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 한다면 진행중에 젤이 다소 새는 점이라 할 수있겠습니다. 이 부분만 제외한다면 조형,자극,세척,관리등 육각형에 가까운 오나홀이라 생각됩니다. 진공감과 자극이 꽤나 있는편이라 좀더 마일드한 02,01 버전도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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