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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매직아이즈에서 출시한 [이중 레이어-이노센트 innocent] 마키를 사용해 봤습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이노센트 시리즈 오나홀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요츠바’와 ‘마키’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번에는 ‘마키’입니다. ‘요츠바(네잎클로버)’는 바로 알겠지만 ‘마키’는 혹시 휘감는다(巻き)는 의미에서 나온 이름이려나요?
지난번 요츠바 리뷰에서 언급하는 걸 깜빡했는데 이번 오나홀의 특징은 축 어긋남 없음이라는 점이 굉장히 강조됩니다.
이 광고를 보면 살짝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예를 들어 소금맛 감자칩 봉지에 소금이 첨가되었다고 적혀 있는 것처럼 너무 당연한 걸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애초에 축 어긋남은 없도록 만드는 게 기본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와 매직아이즈는 축 어긋남이 없다니 굉장해! 라고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문득 업계에서는 당연한 걸 일부러 광고했더니 대박이 났다라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축 어긋남이 없다는 문구도 업계 사람들은 당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사용자들에게는 꽤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일 수도 있겠네요.
작고 아담한 사이즈 오나홀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무게는 이쪽이 조금 더 무거운데 약 178g 정도입니다. (요츠바는 약 162g)
모양은 이쪽이 좀 더 여성 성기를 연상시키는 도톰한 입구 형태를 띠고 있고 삽입구의 지름도 더 작습니다.
내부 소재는 ’요츠바’와는 달리 약간 탁한 분홍색을 띠고 있으며 설명을 보면 발포계 소재가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간격이 다소 넓은 가로 주름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원래부터 구조가 심플해서 단면도로 봐도 그다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내부는 오돌토돌한 느낌이 드는 리드미컬한 주름 자극이 특징이며 ‘요츠바’와 비교하면 자극은 좀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안쪽의 주름 부분이 꽤 뚜렷한 자극을 주는데 깊숙이 들어가면 귀두를 꼬옥 감싸안는 느낌이 나서 단조로운 스트로크 후에 포인트로 좋은 역할을 해 줍니다.
덕분에 롱 스트로크 뿐만 아니라 안쪽 부분만 짧고 빠르게 스트로크해도 귀두에 계속해서 자극이 전해지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끔 되어 있네요.
‘요츠바’에 비해 자극도 강도도 반발력도 낮아서 좋은 의미로는 누구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일드한 느낌이고 나쁘게 말하면 딱히 특색 없는 평범한 오나홀이라는 느낌입니다.
평가는 요츠바와 같은 ★3이지만 자극이 더 확실한 ‘요츠바’를 콕 집어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