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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이드재팬에서 출시한 [라이드 재팬 번지 터치 시리즈] 모에텐 2를 사용해 봤습니다.
예전의 라이드재팬은 지금 생각하면 독특한 오나홀을 만들던 초기 시절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룬 후에 만든 제품입니다.
그때는 라이드재팬 특유의 개성이 잘 안 느껴졌는데 이번에 라이드재팬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오나홀일 수도 있겠네요.
본체는 약 215g에 간신히 미들홀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즈이며 번지 터치 소재나 몽글몽글한 표면 처리가 라이드재팬 특유의 느낌이 한껏 드러났습니다.
마치 삼엽충처럼 튀어나온 돌기가 여러 개 붙어 있는 내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삼엽충 이미지를 검색해 봤더니 생각보다 더 삼엽충 같은 내부 구조입니다.
돌출된 주름이 각 구간마다 여러 개씩 붙어 있는 구조인 것 같네요.
지금이야 이런 돌출형 내부 구조가 흔해졌지만 옛날에는 이런 구조는 거의 없었던 걸 생각하면 오나홀 업계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네요.
기분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자극이 절묘하며 이 달아오르는 섬세한 자극은 [버진 루프]를 떠오르게 하는 삽입감입니다.
아쉽게도 삼엽충 부분은 거칠게 느껴지는 구조는 아니고 내부 구조에 약간 입체감을 더한 정도의 삽입감이며 기본적으로는 삼엽충의 까슬까슬한 주름이 자극의 메인입니다.
[버진 루프]의 두께를 좀 얇게 하고 입체감과 주름 느낌을 살짝 더 강화한 삽입감이라고 하면 [버진 루프]를 써본 분들에게는 이해가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분명히 기분 좋은 자극이지만 별 5개를 줄지 말지 고민되는 이유를 나열해 보자면
① 두터움이 좀 더 있으면 좋겠다. (끝부분이 조금 얇음)
② 삼엽충의 입체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③ 두루뭉술하게 말하자면 단순한 주름형 홀이다.
④ [버진 루프]와 비교하면 하위 호환일 수도 있다.
이렇게 네 가지 이유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버진 루프]처럼 달아오르는 미묘한 주름 자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좋은 제품이지만 그럼 그냥 [버진 루프] 쓰면 되지 않냐고 한다면 그렇다고 할 수 있는 오나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