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젤의 희석 - 최적의 점도를 찾아서

이 세상 모든 남녀가 서로 달라붙으면 질펀하고 매끈매끈하면 좋겠습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애액이 적고, 질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남녀들의 성생활은 그들의 그곳과 같이
잦은 마찰이 일어나 원활히 풀리지 않게 마련.

러브젤은 그런 분들의 성기 마찰계수를 쭈우욱 내려주는 아주 고마운 물건이지요.
성인용품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이라도 뻑뻑한 그곳을 윤택하게 해주는 
러브젤부터 시작하면 '아, 이래서 성인용품을 쓰는 모양이구나'라고 깨닫게 될 정도.



특히 오프라 윈프리가 극찬했다는 코멘트가 항상 따라붙는 러브젤,
[아스트로글라이드]는 여성의 애액의 점도와 산성, 거품까지 매우 흡사하게
재현하였다고 하며 실제로 써보신 질건조증 여성분이 입에 침이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 걸작 러브젤입니다. 
메마른 성에 윤택함이 돌아왔다며
바나나몰의 고객분들도 언제나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고요.

이렇게 실제 애액과 비슷한 점도의 러브젤도 있습니다만, 원료와 컨셉에 따라
높은 점도를 보이는 러브젤들도 존재하지요. 다음의 동영상을 봐주세요.





일본산 러브젤의 대표 명작, 페페로션의 점도 실험 영상.
한 눈에 봐도 매우 끈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러브젤을 샀는데 엄청 끈끈하네요. 물에 희석해서 써도 되나요?"

라는 질문이 바나나몰 고객센터에 올라오곤 하지요. 

그래서 페페젤의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중용량(200ml)에 젤(1)+물(2)희석시켜 사용하셔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전신마사지로도 사용 하셔두 되구요~

라는 설명이 있기도 합니다. 



즉, 이렇게 매트 위에서 물에 섞은 러브젤로 전신마사지를...
AV등에서 자주 보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전신에 얇게
바르려면 물에 희석하는 것은 필수 과정이지요.

물론 이렇게 물에 희석해서 쓸 수 있는 러브젤은, 그 재료가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이 포함된 경우에 한정됩니다.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은 아크릴산나트륨에 중합체로서 친수성 및 흡습성이 크다. 물에는 서서히 녹아서 점조성이 큰 투명한 겔 용액이 되며, 모든 유기용매에는 녹지 않는다. 0.5% 용액의 경우 점도는 약 1000cps로서 분자 내 다수의 음이온에 의한 이온현상에 의하여 분자가 늘어가기 때문에 고점도 용액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폴리아크릴산나트륨 [Sodium Polyacrylate] (두산백과)

그럼 그 폴리아크릴산나트륨 계열 러브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본 원료직수입] 일제 페페젤(200ml) 이나,


[일본 직수입] 명품 샤인 젤 360ml 오리지날

등 많은 러브젤 등이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러브젤 들의 경우에는 [물과 로션을 2:1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점도를 조절할 수 있고,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체온과 비슷하게 되어 찬 로션을 바로 사용할 때마다
위화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렇게 희석한 러브젤은 다 쓴 샴푸통이나, 다 써서 비어버린 러브젤 용기에
담아서 사용하면 그 때 그 때 데울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희석하게 되면 그것을 보관하게 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혹 희석한 물에 잡균이 들어있어 증식하게 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길어도 1주일 이내에 다 사용할 수 있는 양만, 희석 러브젤을 계획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생활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친구, 러브젤.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황금의 배합비율을 찾아내어 즐겨보시면 더욱 즐겁습니다.

피부에 착 달라붙는 러브젤 사용으로, 더욱 즐거운 성을 누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