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나펫 컵 우레탄

[일본 직수입] 나의 오나펫 컵 우레탄(ボクのおなぺっと　カップウレタン) (NPR)

추억의 스펀지 컵이 현대에 부활!
부드러운 자글자글 자극에 귀두파도 황홀경

수많은 오나홀 중에서도 쾌감 성능과 가성비 원톱을 달리고 있는 '나의 오나펫 시리즈'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1회용 컵 제품 '나의 오나펫 컵 우레탄'이 등장했습니다.

본 제품의 내용물은 설거지에 사용할 법한 폭신폭신 스펀지 소재. 성인용품 여명기인 20년 전에 잠깐 등장했다가 금세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버린 추억의 소재이죠.

당시의 스펀지는 사포처럼 거칠어 사용 시 통증을 유발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스펀지 홀을 사용할 때 '콘돔을 쓰냐 마느냐'로 논쟁이 오갈 정도였습니다. 물론 본 제품은 오밀조밀하고 말랑말랑한 스펀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어지간한 조루가 아니고서야 옛날처럼 사용 시 콘돔을 씌울 필요는 없습니다.

내부는 칼집이 난 스펀지가 평탄하게 늘어서 있는 게 전부로, 돌기나 주름 등은 당연히 일체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자극 특성은 순수하게 스펀지의 마찰력에 의존하며, 사정 유도 능력도 그렇게 높지 않죠.

하지만...러브젤을 부은 스펀지는 마치 하룻밤 동안 달걀 푼 물에 담가놓은 프렌치토스트(아직 굽지 않은)처럼 촉촉하고 말랑말랑합니다. 이 소프트 소재의 마찰에서 빚어져 나오는 스펀지 특유의 감촉은, 결코 모든 이가 만족할만한 성질의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귀두파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쾌감 자극으로서 기억에 남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본 제품도 일단 '나의 오나펫 시리즈'이기는 하나, 쾌감 특정은 기존 제품과 완전히 다릅니다. 너무 큰 기대는 갖지 마시길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