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세븐틴 ,코시앙

쓸만큼썻어용! 다른것두 써볼려구요. 3번째 홀이었는데,꽉잡에 공기빼면 , 써보세요

오나홀 구입시 체크하는 여러 일웹 오나홀 랭킹 사이트에서 정말 많이들 추천해서 망설임 없이 샀습니다. 재고가 있을 줄은 진짜 생각도 못했었구요. 실제로 제품을 받았을때 만져보고 사용해봤을 때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은 부드럽고 말랑한 반면에 겉은 딱딱한 이중구조라, 그 느낌이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게다가 세븐틴 특유의 구조에다가 종방향으로 돌기를 넣은것도 획기적이다 싶었습니다. 또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제껏 쓴것들보다 바큠도 훨씬 더 강한것 같은 느낌도 받았구요. 많은 제품을 써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쾌감은 가장 만족스러웠던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겉딱속부의 이중구조는 정말 좋았지만, 그 이중구조의 실리콘 재질들이 서로 너무나 다르다 보니, 다른분들이 쓰신것과 같은 내구성 문제가 대두될수 밖에 없더라구요... 같은 세븐틴 시리즈의 세븐틴 볼드 제품의 경우에는 2개의 재질이 겹쳐있긴 하지만, 서로가 비슷한 재질이다 보니 잘 붙어 있어 반년 가량 사용해도 사실상 내구성엔 문제가 없었는데, 이름없는 세븐틴의 경우 일주일 사용 후에 분리되어 버려 조금 당혹 스러웠습니다. 스트록 하는 과정에서도 떨어지는 것들이 쉽게 느껴져서 관리 하는데 꽤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예전에 바나나몰에서 구입한 세븐틴.. 최근에 다시 생각이 나 찾아봤는데 아쉽네요 품절이라니 ㅠ 좋은 제품으로 기억되네요..

쫄깃쫄깃한게 조임이 좋네요!

제가 하드계열과 안맞는걸까요 넘나 딱딱함니다

괜찮습니다. 다만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가 일본의 모 유명 오나홀 리뷰를 보고 괜찮은 평에 부드러운 제품이라는 평으로 봤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좀 부드러운 것을 좋아해서요. 그리고 해당 리뷰의 사진도 끝부분을 잡으면 자연스래 아래로 휘어지는 부드러운 것이었는데 분명 같은 제품임에도 제가 받은 이녀석은 부드럽다기 보다 탱탱하네요. 끝부분을 잡아도 리뷰와는 다르게 꽂꽂한 것이 다른 제품 같더군요. 아마 초기 생산판과 재질이 좀 더 하드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안도 좀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부드러운 것을 쓰다가 탱탱한 제품을 써서 신선하였고 느낌도 괜찮은 제품이었지만 제가 기대한 스타일은 아니더군요. 뭐 내구성은 다른 분들의 평과 같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일본 리뷰에선 보르도 소프트보다 높은 내구도 점수를 주었는데 제가 보기에 보르도 소프트보다 약한 것 같았습니다.

퀄리티는 기대 이상입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이거 분리현상에 대해서 얘기하시는데, 원래 이중구조 다 그렇습니다.... 이거 말고도 SOD ACE도 써봤는데, 그것도 분리현상 일어납니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다 제품 당 두 번 이상은 구입해 써본 결과 분리현상은 일어납니다.... 보통 분리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접착 부분이 귀두부분이 닿는 마지막 끝부분만 접착이 되어있고 나머지는 실리콘 자체적인 접착으로 붙어 있는데(SOD 꺼도 이럼), 이 틈새 사이로 소량의 공기, 물, 젤 등이 지속적으로 들어가면 그걸 계기로 접착력이 떨어지게 되는 그런 원리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놈을 쓸 때는 (제 경우) 젤을 바를 때는 입구 쪽엔 최대한 묻지 않도록 젤을 바르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빨간 질부분 내부에만 젤이 들어가도록요..... 그게 아니면 제 귀두 부분에만 젤을 바르고 입구를 벌려서 덮어 씌우는 방식으로 삽입을 하거나요... 물론 이 방법 쓰면 입구를 벌려서 넣어야 하니 넣기 힘든게 사실이긴 하지만 하나를 얻기 위해 하나를 버린다는 셈 치고 조금은 불편하게 삽입해서 씁니다..... 세척 시에도 최대한 입구 쪽엔 물이 들어가지 않게 살살 물을 틀어놓고 빨간색 질부 내부에만 물이 채운 다음 세척에 쓸 긴 물런을 넣어서 살살살 세척합니다..... 물을 세게 틀어서 일체형 제품 씻듯이 씻으니 정말 모르는 사이에 물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분리현상...... 분리현상 일어났을 태 틈새 사이를 보니깐 물기가 있었던 걸로 봐서 거진 이 이유인 거 같더군요..... 물론 그게 아닌 겨우 내피와 외피의 (사용자는 못알아채지만 정말 미묘하게) 마찰에 의해서 분리되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단 얘기지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결국엔 분리가 되긴 되더라구요..... 원래 이중 제품 구조가 쓰기 까다로운 부분들이 좀 많긴 합디다..... 이 제품만 이런 게 아니고 이중 결합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이런 경향이 강하니 이걸 알고 쓰라고들 하고 싶네요..... 절대적으로 제품이 이상하다거나가 아닌 원래 그렇게 쓰기 불편한 제품 쪽에 속합니다.... 물론 그 정도의 리스크만큼 리턴도 있긴 있어요..... 이중 결합으로 조임이 강화되니 좋기도 하고, 분리현상 되거나 겉부분이 찢어져도 속 질부분만 튼튼하게 살아있으면 얇지만 계속 쓸수도 있긴 하단거.... 그래서인지 이래저래 불편한 걸 겪어보긴 해도 어쨌든 다시 사게 되네요.... 이글을 쓰는 게 이 제품 세번 째로 재구입한 타이밍이니... 참고로 처음 샀던 건 사고 난 뒤 어느 정도 대여섯번 쓰다가 분리현상이 일어났고, 그 다음 산 건 세 번 정도만에 분리현상이 일어나더라구요.... 쓰는 사람의 방식에 따라서 뽑기운이 걸리는 듯 합니다....

조임이나 감도는 좋지만 내구성이 별로입니다. 2번사용만에 분리됨 ㄷㄷ

블랙프라이데이 상품임에도 사은품까지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