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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정말로 주역급 바이브레이터가 많았던 해였습니다. 제가 말하는 주역급이란 사용하는 사람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새로운 체험을 안겨주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발견을 했다고 말해도 좋겠네요. 그게 동작이 마음에 들 수도 있고 자신이 의외로 안쪽에서 느끼는 타입이었어도 상관없습니다.
이처럼 올해는 매력적인 바이브가 즐비했지만 연말에 이르러 마침내 끝판왕이 등장했습니다. 흡입계의 원조인 우머나이저에서요!

우머나이저 패키지를 뜯을 때 두근거리기보다 경건한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요소를 담았는지 보는 느낌으로요.
특징은 제품명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 우머나이저의 흡입 기술을 진화시킨 넥스트
● 우머나이저의 삽입계 플래그십 모델 듀오 2
이 두 개가 융합된 제품입니다.
마치 지금 가장 뜨고 있는 인기 뮤지션 A와 세계적 가수 B가 합작한 듯한 이미지입니다. 각자 아레나를 한가득 채울 수 있는 둘을 한 번 볼 가격으로 동시에 볼 수 있어 이득 본 기분입니다. 참으로 풍족할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외관만 보면 듀오 2와 차이가 없으며 어디가 바뀐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옆에서 보자니 삽입부 각도에 시선이 쏠립니다. 엄청 위로 솟았네요. 끝자락 부푼 부분과 흡입부가 치골을 끼우는 듯한 구조인 건 알겠습니다.
바이브 덕후인 저는 자꾸 삽입부에 주목하게 되는데 우머나이저의 진면목은 역시 흡입 기능입니다.

사람마다 신체는 모두 다릅니다, 당신에게 꼭 맞는 즐거움을 찾아 보세요라는 멋진 메시지가 적힌 패키지를 열어 보니 교체용 흡입구가 들어 있었습니다. 흡입구의 밀착감은 정말 중요하죠. 나에게 맞는 것을 찾고 싶어집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넥스트가 어떤 모델인지 설명하겠습니다.
흡입계의 대명사로 불리는 우머나이저지만 그 이후에도 끊임없는 진화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은 더 널리 퍼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흡입이라고 말해도 여러 가지 방식이 있죠. 넥스트를 두고 말하자면 마치 숨을 쉬는 것 같은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이 안에는 우머나이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니어 모터가 탑재되어 있어 3D 플레져 에어를 만들어낸다는 복잡한 이야기는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흡입구에 엄지손가락을 대 보세요! 전원을 켜면 약한 세기를을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흡입구가 밀착되면, 부드럽게 빨다가 숨을 고르듯 그 흡입이 살짝 약해집니다. 그런 동작이 반복됩니다. 갑자기 강렬한 쾌감에 휩싸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눈을 감고 의식을 클리토리스에 집중하다 보면 그 부드러운 자극이 클리토리스의 중심에 닿아 쾌감을 끌어내는 것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넥스트 출시 당시에 흡입 자극에 세기와 속도 뿐만 아니라 깊이까지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되었습니다. 클라이맥스 컨트롤이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그 버튼을 누르면 지금까지의 흡입 패턴은 그대로 유지한 채 더 깊은 흡입으로 전환됩니다.
강하게 빨아들이는 것과는 또 다릅니다. 클리토리스라는 아주 작은 기관의 표면을 감싸면서 중심부터 통째로 끌어올려지는 듯하면서도 동시에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듯한 그런 자극입니다. 확실히 깊다고 느껴집니다.

간단히 기억하자면 앞면은 흡입부, 뒷면은 삽입부 컨트롤러입니다.
주 전원을 ON으로 하면 두 부분이 모두 작동하므로 각각의 버튼을 눌러 취향에 맞는 세기와 패턴으로 조절해 나가면 됩니다.


못 외울 정도는 아니지만 이 부분은 우머나이저 측에 꼭 부탁하고 싶습니다.
버튼 수를 줄여서 더 심플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좀 더 누르기 쉬운 버튼으로 만들어 주세요!
꽤 힘을 주지 않으면 버튼이 눌리지 않거든요. 저처럼 손톱이 긴 사람에게는 더 곤란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 패턴을 바꾸려고 버튼을 조작했는데 잘 눌리지 않아서 기분 좋은 흐름이 살짝 식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브랜드로서 나름대로 철학이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사용 편의성은 쾌감을 크게 좌우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부디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삽입부 이야기를 해 보죠.

듀오는 우머나이저가 처음으로 선보인 삽입형 제품 시리즈입니다.
삽입부가 커 보이지만 최대 직경 3.4cm라는 수치는 굵다고 할 수 있는 크기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이 당당한 존재감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흡입부와 삽입부가 일체화된 하이브리드 타입은 어느 한쪽이 메인이 되기 십상인데 이 제품은 플래그십 모델끼리 융합했습니다. 넥스트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태핑 기능, 즉 가볍게 두드리는 동작을 구현하는 로터나 바이브가 늘고 있습니다. 이 삽입부는 전체가 태핑하듯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질 내부에서는 진동이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위쪽을 향한 각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는 G스팟을 안쪽과 바깥쪽에서 동시에 자극하기 위한 설계입니다.
클리토리스는 몸 밖으로 보이는 작은 돌기(음핵 귀두)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두 갈래의 다리(음핵 해면체)가 뻗어 나와 질의 바깥쪽과 접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G스팟이라 불리는 부위일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흡입부로 음핵 귀두를 정성스럽게 자극하고 질 안쪽에서 음핵 해면체를 가볍게 두드리듯 애무합니다. 안과 밖 양쪽 자극은 단순히 두 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제곱, 세제곱으로 쾌감이 커지는 느낌입니다.
치골까지 함께 흔들리는 듯한 감각이 들고 그 쾌감이 하반신 전체를 찌릿하게 물들여 가는 느낌 역시, 넥스트×듀오의 합체 버전이기에 가능한 쾌감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