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텐가 플립홀 블랙 사용후기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명기시리즈와 텐가 플립홀 중 어느 것을 써볼까 고민했습니다.

이전에 명기시리즈와 비슷한 비관통형 핸드잡은 사용해봤기에 디자인이 참신한 텐가 플립홀을 주문했습니다.

택배 박스 뜯어보니 텐가 플립홀을 비롯해서 여러 사은품이 있네요.

우선 사진상에 빼먹은 러브젤 2통

티팬티, 진동기구, 콘돔 2통, 향수, 파우더약간, 그리고 기능성 콘돔 몇가지

이렇게 사은품이 다양하네요 ^^

(티팬티, 기능성콘돔, 파우더 등은 제가 쓸 일이 없어서, 필요하신분 계시면 드리겠습니다 ^^)

텐가 플립홀블랙 통을 열면 텐가 전용로션 3가지가 나옵니다.

광고에서는 1개당 1회분이라고 나왔는데 몇 번은 쓸 수 있습니다.

텐가 모양은 얼핏보면 휴대용게임기나 무슨 전자제품같이 생겼습니다.

즉, 일반 살구색 성기모양 핸드잡에 비해 은폐엄폐에 강한 제품이죠.

플립홀은 받침대와 본체 두개로 나눠집니다.

받침대를 분리하면 저렇게 본체을 양갈래로 열 수 있죠.

내부모양이 성기모양을 본뜬 핸드잡과는 다르게

텐가에서 연구한 최적의 기분을 낼 수 있는 내부구조라네요.

가장 안쪽에 있는 돌기모양

저기까지 갈 수 있다면 좋을텐데... ㅠㅠ

로션중에 빨간색 REAL을 넣어 봅니다.

로션을 넣고 닫은 후 받침을 평소 보관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끼웁니다.

끼울땐 옆으로 빠지지 않게 잘 끼워줘야 합니다.

받침 착용한 모습

흰색버튼이 세개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을 눌러주면 알아서 피스톤 운동을 해 줍니다.

중간에 있는 것은 조여주는 용도

그리고 마지막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끝까지 못가봐서 ㅠㅠ

수동 핸드잡인데도 버튼부분을 눌러줌으로서 마치 오럴의 받는것 같이 플립홀이 움직여줍니다.

쪼임보다는 부드럽게 감기는 것이 서서히 자극을 주게 만드네요.

관통형, 비관통형이 아니라 개방형이라 세척하는 뒷처리가 매우 간편합니다.

특히 콘돔착용 없이도 편합니다.

보관시 전자제품같은 모양으로 전혀 성인기구로 보이지 않기에

장농 깊숙히 숨길 필요도 없습니다.

단점은 길이가 작은 분에게는 플립홀 마지막부분까지 체험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명기시리즈나 기타 제품의 경우 끝에 닿지 않더라도 좀더 밀어주면 끝부분에 도달이 가능하죠.

관심있는 분들은 제 후기 참고하시고

각자의 취향과 환경(보관,세척 등)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상 텐가 플립홀블랙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