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숙한 엔 No.1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호기심으로 기웃거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산 초보입문자라는걸 밝히고 싶구요

우선 배송이 빨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은품도 빠진거 하나없이 잘와서 좋았네요

한가지 아쉬운거라면은 파우더가 컵에 아닌 봉지에 딸려왔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일단 제품을 받고서 확인하다가 다른 동영상에서 나오는것처럼 직접 벌려보고 살펴보니

입구가 바로 0.3센치가량 찢어져버리더군요 제가 무식하게 벌린것도 아니고 흔한

다른제품 시범동영상처럼 살짝 벌린것뿐인데도 이런 초심자 손에 쉽게 손상이 가는걸 보니

많이 아쉬우면서도 내구력은 많이 기대를 못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오래쓸지 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한 느낌으로서는 처음 써본 초보자라서 뭐라고 장황하게 설명드리진

못하겠고 제 느낌만 적어보자면은 확실히 평소 손으로 하던것과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첫 삽입시 묘한 기분과 동시에 뭔가에 삽입했다는 기분이 맞물리면서 저도 모르게 살짝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확실히 첫 삽입때의 기분은 아주 괜찮았네요 그리고 절정에 달아오른 순간도

평소 손으로 하던것과 달리 잠시 멈칫하게 되었답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손으로 할때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빼내는데에 비해 실제 정사를 할때는 사정하면서

몸의 반동도 서서히 늦추고 쿨링을 하는 편이거든요 이렇게 실제 정사때와 다름없이 행동하는

제 모습을 보고 저 자신도 많이 미묘했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도구로 갖고 노는 기본형태가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말이죠 막상 손으로 할때처럼 끝까지 사정을 할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진

않네요 어떻게보면 손으로 하는것처럼 하지만 마무리는 실제 정사때처럼 할수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하고서 뒷정리를 하는데 재질이 완전 고급재질은 아닌지라 사소한 먼지나

때같은거에 잘 타는 그런 재질이란걸 알게 됐으니 참고하시구요 또 이런 제품들은 뒤집어서

청소하면 수명이 금방 줄어버리니 완전히 숙달되기까지는 약간 고달프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초보이자 첫 입문자로서는 사용후기가 이랬구요 사용후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은

기왕 입문할때 부담없고 저렴하게 1~2만원선의 제품으로 입문해서 감부터 깨우칠걸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산 미숙한 엔도 크게 비싼값은 아니지만 이 값에 혹은 좀더 보태면은

저렴한 제품 두세개는 살수 있는 가격이라 말이죠 차라리 보관도 편한 캔맥주형 기구를 살걸하는

생각이 계속 사무치게 나고 있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돈버렸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나쁘다는

생각이 드는건 아닙니다 그저 이렇게 나름 첫경험을 시도해봤으니 나중에는 많은분들이 극찬하는

세븐틴 시리즈나 관리와 청소가 정말 유용한 플립홀 시리즈로 갈아타서 좀더 고급기기로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만 많이 듭니다 물론 초보의 넘치는 꿈들이겠지만 그래도 나쁠건 없네요




요약하자면은

1.크게 나쁘진 않지만 내구력은 약한축이니 참고하세요 장점은 첫삽입정도겠지만 다른제품들에
비해 어떨진 모르겠으나 저는 좋았구요 단점은 확실히 내구력..내구력이 많이 실망이네요

2.혹시나 저같은 초보분들은 다른 저렴한 제품을 둘러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이 가격으로 다른분들도 많이 추천하시는 s시리즈나 캔맥주 타입을 같이 사시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3.저렴하게 입문을 시작했으니 나중에는 더 투자해서 세븐틴 시리즈나 플립홀 시리즈로 갈아타고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상 초보로서 허접한 후기올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