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처음으로 경매 낙찰 받아서 산 제품.-소피아 딜도

소피아!, 이 놈을 찍어놓고 적절한 타이밍이 올때까지 몇 번의 경매 낙찰 기회를 엿보았으나,
이 제품에 대한 선호가 급상승해서인지 갑작스런 경매가 과열상승에 기회를 번번히 놓쳤음... 
잠시 다들 바쁜 일들이 있어서인지 잠시 경매 참여가 주춤한 틈에 드디어 내가 생각하던 적정 가격레벨에서 잡았을때의 쾌감이란..(베팅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걸 쪼이는 맛이라고 하죠...)

낙찰 받은거까지는 좋았는데 낙찰품은 카드 결제가 안되고 현금 결제만 됩니다.
낙찰전까지 그런 정보가 없어서 살짝~당황! 다른 상품 주문할 것도 있어서 낙찰 주문 넣었는데,
아직 경매는 주문이 자동화 되지 않았나 봅니다.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와서 주문 내역과 입금 내역을 확인하더군요.

(낙찰 받으면 바나나몰에 전화해서 낙찰내역, 결제예정일, 입금자 정보 등을 통화하고 확인해야 한다고 하니 다음에 낙찰 받으시는 분들은 참조하세요.
현금 결제만 된다는 것도 참조!
아, 그리고 경매낙찰 구매시에는 사은품 없다는 것도!)

경매로 산 제품이다 보니 제품 얘기는 없고, 경매 얘기만 하고...ㅋㅋ

경매의 모든 과정이 끝나고 무사히 도착한 소피아 딜도...
모양이 크게 부담되지 않고,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건전지를 넣고 작동해 보니 생각보다 소음 심하지 않았습니다.
건전지 넣는 곳도 분리형이라 건전지 교체하기도 편하구요...

무엇보다 큰 장점은 사용하기 아주 간단하다는 겁니다.
돌고래 진동부와 구슬 회전부의 전원과 작동 버튼이 따로 있어서 작동이 복잡하지 않고 세기와 종류를 자유롭게 조합하는게 가능합니다.

쓰임새와 기능을 놓고 볼때 가격대비 강추할만한 제품이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