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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젤의 지원과 함께 처음으로 에볼루션 삽입구 방향에 맞추고, 서서히 문지른 채 러브젤을 존슨에 적셔가면서, 귀두와
존슨 머리쪽으로 입질을 시작하다가,
조금 힘주어 쑤우욱. . . ., 우, 우와...!! 이게뭐야! 으앗....!!, 아, 안 돼...!! 더 이상 못 버텨....!!
미칠 것..!!
. . . . . . . . .
부와왘!! 쮸으윽....!!
이게 처음 에볼루션과 치렀던 거사의 기억입니다. (=□=!!)
그러나,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존재하는게 바로 물건입니다. 일제 고급 자위기구인 세븐틴 에볼루션
에게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제가 내어본 에볼루션의 단점입니다.
1) 2중구조의 맹점. (내, 외피 분리 위험성)
첫번째 장점인 핑크빛 내피와 관련된 점입니다. 내, 외피 분리 문제는 역시 초석이었던 세븐틴에서도 맹점 중 하나였는데요,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접착성분 및 재질의 노후화로 2중구조가 붙여진 부분이 서서히 떨어지다가 나중엔 벗겨지게 되는데, 이는 비단 시간 때문이 아니라 사용 후 세척할 때 무리하게 내부에 남은 러브젤과 정액을 씻는다고 간혹 뒤집어서 세척한다는 후기를 보기도 하는데, 이는 상당히 위험함입니다. 무차원 가공이나 통 실리콘 형태도 뒤집으면 입구쪽이 찢어지거나 생채기가 날 수 있는데, 2중구조는 위험성이 더합니다. 현재 이 2중구조 분리가 세븐틴 시리즈에서 제대로 꼬집히는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용 후 세척할 때 주의하시고 무리한 운용은 금하시길 바랍니다. 앞서 나온 진공협착모드를 무리하게 강행하시면 2중구조 약화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전작보단 약화된 내구력.
전작 세븐틴이 앞서 언급한 내, 외피 분리는 있어도 지금까지도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가, 내구력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에볼루션의 평들을 보면 사용한지 2번만에 내, 외피 분리가 되었다느니 삽입구 쪽이 서서히 찢어지기 시작했다느니 문제들이 많은데, 전작인 세븐틴은 잘만 보관하면 최장 3년(을 썼다는 타 성인용품 후기를 보았습니다.=□=;)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잘만 관리하면 1년이 훌쩍 넘고 내부에 곰팡이가 피도록(뭐?!) 쓸 수 있는데 비해, 에볼루션은 사진과 함께 쓴 글귀에서 말한 것처럼 손톱이나 기타 모서리진 물품에 생채기가 잘 나고, 외피가 쉽게 눌리거나 구겨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 핸드잡 기구들보다 좀 더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만 합니다.
+) 추가로 덧붙이는 글 (이외에 유의할 사항.)
요새 출시되는 핸드잡 오나홀 기구들은 비관통형 홀이 대세랍니다. 한 쪽이 막혀있는 상태이죠.
그래서 사용하고 난 뒤 세척하는 게 참 어렵고 까탈스럽기 그지없습니다.(그래서 수험을 앞둔 여고생
들의 날카로운 예민함과 사춘기의 섬세함을 자위기구에까지 접목시킨겐가...=□=:)제대로 세척해주지
않으면 내부에 습기나 정액 일부가 그대로 남아 곰팡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세척과 건조, 이 두가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우선 세척의 경우, 손가락으로의 세척은 생채기가 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손톱이 그렇게 날카롭지 않
더라도 의외로 에볼루션이 외피나 내피가 손톱에 생채기가 잘납니다. 꼭 손가락이 필요하시다면 비닐
장갑을 끼고 하실 것을 권합니다. 고무장갑은 자체가 두꺼워서 잘 안들어가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만
비닐장갑은 사용자 손에 딱 들러붙고 손톱의 날카로움이나 자극을 줄여줍니다. 또한 손에 물 묻히지
않고 씻을 수도 있고요.
건조는 화창한 날 베란다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 건조하시길 권합니다. 단기간에 말리고 싶으
시다면 선풍기나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의 헤어드라이기도 추천합니다. 너무 뜨거운 온도는 오히려 변
형될 수 있으므로 피하십시오.
건조한 뒤, 보관도 중요합니다. 건조를 다 하신 뒤 보관하실 땐 가급적 제품이 동봉되어 있던 비닐봉지
에 보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땅히 따로 담아둘 포장지도 없거니와 괜히 다른걸 썼다간 다음날 제
품 재질에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죠. 어려우시다면 가급적 기름기 흡수가 안되는 재질의 봉지를 추
천하며, 담으실 때 꼭 파우더를 발라주세요. 구입 시 동봉됐던 실리콘 파우더가 좋고, 만약 파우더가
없다면 집에서 흔히 쓰는 베이비 파우더도 좋습니다. 제품 재질 내 유분성분의 휘발을 막아주어 수명
연장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관봉지가 아닌 다른 곳에 잠시 놓아두실 때,
화장지나 티슈, 종이재질로 된 부분엔 절대로 놓지 마십시오. 맞닿게 되면 유분성분이 흡수되어 제품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꼭 유의하세요.
* * *
(사용후기를 줄이며. . .ㅇ_ㅇ)
에볼루션의 느낌에 혹해서 제일 먼저 후기를 올린건 바나나몰 후기평입니다. 처음 보고나서 쓰고
맛볼 때 그 쾌감이 정말 이루 말할 수없이 커서, 근 1주일 동안 성인용품 사이트 돌아다니며 에볼루션
자화자찬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막상 세븐틴 에볼루션과 관련된 게시글과 공구게시판에 그 많은
덧글들과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에볼루션 관련 후기가 없다는 점이 아쉬워 요새 본인 머릿속
을 맴맴 돌고 있었습니다. 생각을 한 끝에, 지금 세븐틴 에볼루션 후기 포스팅을 하기로 했고, 매우 주
관적이고도 스크롤이 상당히 길지만 국내성인용품 사이트 메인에 게시될 만한 이 녀석을 제가 직접 다
뤘다는 점에 뿌듯합니다.
(+: 최근 에볼루션 근황.)
에볼루션과 함께한 지 어느덧 두 달이 되어갑니다. 아마 어림잡아서 사용한 횟수는 약 15회 내외쯤
정도로 기억합니다. 많이 생채기도 나고 외피 색깔도 보관시 파우더 떡칠을 하느라 허옅게 변했습니
다.-_-;; 무엇보다 입구부분 찢어지는게 가속화되어 특단의 조치로 가열을 하여 갈라진 부분을 붙였는
데요, 문제는 열이 쎄서 그랬는지 삽입구가 좀 일그러졌다는 점입니다. (덜덜덜;;) 오늘은 한술 더 떠서
개조를 진행했습니다. (잉?) 그냥 단순히 반으로 나눈 것뿐인데요, 하나가 둘이 되었고, 두 구멍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입부와 질구를 느낄 수 있는 본래 모체와, 존슨 길이가 안되어 미처 맛보지
못했던 질원개 일부+자궁구 부분의 별도 부분입니다. 멀쩡한 녀석 손대서 완전히 망해버릴 지 않을까
똥줄 좀 탔습니다만 의외로 결과가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당분간 세븐틴
에볼루션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ㅋ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