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꼬리 제품들에 앞서 먼저 코스프레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드리려 합니다.

코스프레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의 일본식 약어로서, 우리나라 
미술 교과서에 실려있을 정도로 널리 퍼진 용어인데요.
요컨대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의상을 입고,
그 캐릭터의 요소들을 따라하며 즐기는 플레이입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좋아하는 실제, 혹은 가공의 인물을 자신과 동일시하여
흉내내려는 성향이 내재되어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에 한번쯤은 슈퍼맨의
흉내를 내어 건물 위에서 뛰어내려 본다던가
(물론 그 전에 엄마에게 붙들려 엉덩이에 불이 납니다) 하는 것이 그런 예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코스프레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퍼져있는 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종종 성적인 의미로 놀기 위한 코스프레를 할 때, 사람들은 동물의 흉내를
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종종 등장하곤 하는 섹스 심벌, 바니 걸.
서양의 유흥업소에서 단골로 나오는 토끼 코스프레이지요.

어째서 성적인 코스프레를 할 때에 동물이 나오는지는 명확히 규정된 바
없으나, 아마 동물적인 본능에 몸을 맡겨 성적 쾌락을 추구하려는 
그런 감각이 아닐까 합니다.





자, 여기 일본의 치바를 대표하는 희대의 현관합체 라노베(+애니), 내여귀의
인기 캐릭터 쿠로네코양이 있습니다. 작중에서 고스로리 코스프레를 많이
하지만 그 외에도 고양이 코스프레로 고양이 귀와 꼬리를 달고 나온 쿠로네코.

보시면 고양이 귀는 카추샤로 쉽게 장착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러면 꼬리는? 치마의 안쪽은 과연 어떻게 꼬리를 고정한 것이지...!?

실제로는 벨트로 어떻게든 고정했을 것이나, 치마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덕후들은 애널을 이용하여 꼬리를 고정했을 것이다, 
라는 전제 아래 갖가지 일러스트들을 쏟아냈습니다. 




더 노골적인 것은 블로그의 존속에 해가 되므로 이 정도만...;;;


이렇게 동물 코스프레를 할 때에 애널을 이용하여 꼬리를 고정한다는 발상은,
실제 이러한 방식을 이용하여 애널 플러그들이 나오도록 했습니다.

서두가 길어졌지만, 오늘은 이러한 동물꼬리 애널 용품들을 소개드려볼게요.










[일본 수출품] 라쿤테일 브러쉬 - 럭셔리 수공제품


먼저 첫번째 제품, 라쿤테일 브러쉬 입니다. 
이름에서 아실 수 있듯이, 너구리의 꼬리를 재현한 코스프레 애널 플러그.

삽입부 길이는 15.5 cm, 직경은 3.5 cm 의 고급 소재입니다.

털이 매우 부드러워 플러그 삽입으로 매우 민감해진 음부를 
살살 맛사지 해주면 그 효과가 끝내준다는 평가.





[일본 직수입] 캣 테일 고양이 꼬리 (キャットテイル)


다음은 캣 테일, 즉 고양이 꼬리입니다. 
더욱 고양이라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방울도 붙어있어서 움직이면 딸랑딸랑~




플러그 부분은 특이하게도 고양이 발 모양.
분홍색 젤리가 선명하고 굵기와 길이도 너무 굵지 않게 만들어져 있네요.





꼬리는 역시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으며
내부에 와이어가 있어 마음대로 형태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일본 직수입] 일제 여우꼬리 -애널용 (ケモノのしっぽ)


이번에는 여우꼬리를 형상화한 일제 여우꼬리입니다.
풍성한 꼬리털이 잘 어울립니다만...

이 플러그에는 진동기도 들어있어 쾌감면에서 더욱 유리합니다.





크기는 길이 10cm, 직경 4cm. 
진동기가 들어있어서인지 약간은 크기가 있습니다만 
삽입하기에 무리가 없는 사이즈입니다.





[일본 직수입] 런 베리 전용 악세서리 (ラン・ベリー専用アクセサリ


이번에는 고급 애널 플러그 런 베리에 장착하는 악세사리형 동물꼬리입니다.





런 베리는 이와 같이 뒤쪽에 고리가 달린 형태의 고급 애널 플러그.
사진과 같이 진동기를 장착하여 진동 애널 플러그로 만들 수도 있고,




이렇게 전용 액세서리,
레너드(여우꼬리)와 라빤(토끼꼬리)를 장착하여 동물 코스프레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여성이 장착하면...




이렇게 훌륭한 동물로 변신!

동물 코스프레에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동물꼬리 애널 플러그입니다.




장착된 애널 플러그의 꼬리는 보기에도 흥분될 뿐만 아니라,
쓰다듬는 감촉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살살 만지며 잡아당기면 민감해진 애널을 화들짝 놀라게 하는등
여러모로 즐기기에 좋지요.
같이 하면 동물적인 본능이 되살아나는 동물꼬리 애널 플러그.



한마리 맹수가 되어 파트너를 (성적인 의미로)포식하는

성욕이 폭발하는 하룻밤을 보내보세요!